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전쯤 홍대에서 신해철씨를 봤었네요...

누리심쿵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4-10-28 13:12:57

15년전쯤 친구둘과 저와 홍대 플로랜스라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옆테이블에 앉아있는 신해철씨과 남궁연씨를 보게되었네요

서로 싸인받고 싶어 싸우다가 셋이서 우르르 가게되면 실례하는거라 결론짓고

결국 가위바위보로 제가 가서 싸인을 받았어요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너무도 유쾌하게 싸인해주는 모습에 인형파는 용달차에서 구입한

귀여운 토끼인형도 함께 드렸었어요 위화감이나 잘난척이나 권위적이었다거나..냉정함과는

거리가 멀었던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네요...

티브이에서 독설을 하고 강한척해도 심성은 착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마왕....

IP : 114.108.xxx.1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즐링
    '14.10.28 11:50 PM (211.58.xxx.4)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진짜 그럴 거 같은 분이예요..

    웃을 때 얼마나 해맑게 웃는데요...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217 두산중공업, 희망퇴직 실시..52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2014/12/04 3,001
443216 김장김치가 벌써 시었어요 4 김장 2014/12/04 2,492
443215 남편과사무실여직원 8 why 2014/12/04 3,882
443214 태교안하면 한심해보이나요? 13 태교 2014/12/04 4,258
443213 터키 나라 자체가 편견을 받을까봐 좀 걱정되네요... 16 금요일어서와.. 2014/12/04 2,799
443212 수시 추합하면 사전에 예비번호는 꼭 주나요? 6 sky 2014/12/04 2,685
443211 살라미햄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나요? 싱글이 2014/12/04 5,135
443210 아는 척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을때.. 4 어쩌지.. 2014/12/04 1,992
443209 이대나온 여자의 객관적인 고찰 20 똑순이 2014/12/04 6,124
443208 2011년 생 서울 거주 여러분~ 4 졸속 2014/12/04 1,084
443207 편도 4시간 거리 시댁 ㅠㅠ 22 wjrsi 2014/12/04 4,885
443206 충전식 손난로 초등아이 선물할까 해요 6 선물고민 2014/12/04 1,446
443205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볶음요리나 전 못부쳐먹나요? 9 ㅉㅈ 2014/12/04 5,968
443204 노트북이 하나 생겼는데요.. 4 나야나 2014/12/04 1,267
443203 내부문건 다량 유출설…청와대 ”다른 게 또 터지면 어쩌나” 공포.. 3 세우실 2014/12/04 1,922
443202 과연 이게 다찰까? 특급 호텔만 늘어나는 서울 1 호텔신축 2014/12/04 1,597
443201 고등 올라가는 중3 국어 과외비 질문 18 오늘 2014/12/04 4,939
443200 밀푀유나베해드셔보신분 맛있는지 궁금해요 19 해볼까 2014/12/04 6,509
443199 급)새 김치냉장고결함으로 망한 김치보상 안돼나요? 1 대박나 2014/12/04 1,346
443198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김치가 얼어요 4 김치냉장고 2014/12/04 4,121
443197 스카이병원 법정관리 10 ... 2014/12/04 2,836
443196 손톱이 줄이 쭉쭉 16 손톱 2014/12/04 4,763
443195 수능 만점자 부산 대연고 이동헌 군이 SNS에 올린 글 6 바른 가치관.. 2014/12/04 5,767
443194 지금 ns홈쇼핑 퍼부츠.. 1 여고생 어떨.. 2014/12/04 1,630
443193 중앙난방식 아파트 의 분배기 2 추워요.. 2014/12/04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