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질체력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주니 힘드네요

열매사랑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4-10-11 11:55:53
키 167에 몸무게 50키로.. 마른편이죠ㅜㅜ
이 마른몸때문인지 하루종일 피곤에 눌러져 있는거 같애요
어제는 큰아이 유치원 운동회갔다가 아침차려주고 설거지도
못하고 누워있네요 온몸이 아푸고 기력이 없어서..
얼마전부터 만성피로에 비타민 b.c가 좋다해서 영양제
먹고있는데 그닥 모르겠네요
이제 7살 4살 아이도 있는데 유치원 갔다오면 같이
놀아도 주고 그래야 되는데 제가 힘드니 못해주니깐
너무 미안하네요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었네요
뭐 특별한 비법같은거 없을까요?
IP : 112.163.xxx.2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1 11:58 AM (175.209.xxx.94)

    문제가 뭐인지 아시는거 같은데...일단 체중을 늘리는게 관건이죠. 죽어도 안찌는 체질..은 심각한 의학적 문제가 있는 사람 아니고서야 없답디다.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어요. 1.일단 슬슬 먹는걸 늘리시고 (웨이트 게이너 같은 마시는 음료같은걸로 칼로리 늘리면 어렵지 않아요) 2. 천천히 그 다음에 슬슬 운동도 병행해 보세요

  • 2. 시벨의일요일
    '14.10.11 12:01 PM (180.66.xxx.172)

    약 먹는거 소용이 없더라구요.
    일단 밥을 잘먹고 나가서 돈내고 운동을 해야해요.
    운동강도는 조금씩 늘리시구요. 그러면 근력이 좋아집니다.
    체력이 약해지면 당연히 우울 오구요.

    일단 맛있는게 뭘까 하고 시장가셔서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기분도 좋아집니다.
    전 요즘 뭘 먹을까로 하루가 갑니다.^^
    완전 해피해요.

  • 3. 열매사랑
    '14.10.11 12:02 PM (112.163.xxx.230)

    결혼전엔 이렇게 마른체질이 아니었는데
    애낳고 체질이 완전 바뀐듯해요
    먹어도 살안찌고 소화기능도 안좋고..
    운동을 진짜 해야하나봐요

  • 4. ..
    '14.10.11 12:05 PM (121.134.xxx.132)

    저체중도 과체중이나 비만처럼 병이에요.!!
    예전에는 비슷하게 나쁘다고 했는데 요새는 저체중이 과체중보다 건강에 더 나쁘다고 보기도 해요.

    살찌면 체력은 확 좋아지실 꺼에요.

    지금 bmi로 17.얼마 나오시는거 같은데
    이걸로 20정도 (대략 5~6키로 정도 찌시면 되겠네요)되시면
    모든 무기력증과 어지러움증 같은게 없어지실꺼에요.

  • 5. ..
    '14.10.11 12:08 PM (175.215.xxx.154)

    운동을 하세요.

  • 6. 무작정
    '14.10.11 12:08 PM (175.209.xxx.94)

    많이 드시려고 하지마시고 정확히 하루 칼로리 목표치를 정해서 드세요. 보통 웨이트 게이너들은 하루에 2500칼로리 이상을 목표로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3000칼로리 이상으로 점점 늘려나가더군요.

  • 7. //
    '14.10.11 1:05 PM (113.131.xxx.57)

    집 가까운 공원이라도 있으면 산보삼아 바깥생활을 조금씩 늘려보세요.
    산책정도로 시작해서 생활이 활기차면 운동도 도전하고
    전 집 가까이있는 공원 3바퀴돌기부터 시작해서 50바퀴까지 돌고
    시간이 지나고 아파트 계단을 엘리베이트 사용하지않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처음에는 집이 있는 10층까지만 올라왔지만
    나중에는 25층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트를 이용하고
    지금은 하루에 25층까지 4번정도 걸어 올라갑니다... 물론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트를 이용하고요 무릎은 소중하니까요...

    지금 몸무게는 큰 변화가 없는데 먹는건 늘었고 일단 식욕이 돕니다.
    군살이 빠지고 근육이 많아진것을 느낍니다...



    무조건 밖으로 나가 움직이십쇼...
    설겆이.청소는 조금 미루더라도.....
    설겆이 청소하다보면 힘빠져서 밖으로 나가기가 점점 싫어집니다...

  • 8. ..
    '14.10.11 1:08 PM (121.157.xxx.75)

    잘 드셔야해요 무조건..
    억지로라도 좋다는 음식 맛있다는 음식 찾아드세요

  • 9. 보약드세요
    '14.10.11 1:46 PM (121.167.xxx.132)

    저랑 같네요..별별증상있으나 혈액소변검사에서는 이상없다하나

    기운없고 기분도 쳐지고

    우연히 한의원가니 기혈이 허하다네요
    한약지었어요

  • 10. 무조건
    '14.10.11 2:16 PM (122.40.xxx.41)

    영양가있게 먹고 운동해야
    체력이좋아져요

  • 11. 저도
    '14.10.11 2:55 PM (59.189.xxx.97)

    저 170에 46키로. 정말 저질체력인데 게다가 집에 가만히 못 붙어있는 성격이어서 체력이 모자라도 막 애기 데리고 밖에서 노는 스타일 이에요 ㅠㅠ
    전 경험상 홍삼 비타민은 별로 소용 없고요. 운동이랑 많이 잘 먹는게 최고에요. 전 애 유치원가면 헬스 한시간에서 두시간 하고 요가도 하고 그래요.
    애기 데리고 밖에 놀러다니면서는 고기 위주로 사먹고요.
    파프리카가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해서 색깔별로 사디놓고 매일 먹는데 아직 그닥 효과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서른 중반 넘으니 마른저질체력에는 고기 단백질 위주 식사와 운동이 최고인듯해요.

  • 12. ,,,
    '14.10.11 3:36 PM (203.229.xxx.62)

    걷기 10분이라도 하시고 음식 단백질 식품으로 잘 챙겨 드시고요.
    보약도 해 드시고 잠 충분히 주무시고 일도 몰아서 하시지 말고 체질에 맞게
    조금씩 쉬엄 쉬엄 하세요.

  • 13. ...
    '14.10.11 4:22 PM (118.221.xxx.62)

    그 정도면 말라서 그런건 아니고, 체력이 약한거뿐이에요
    매일 운동해보세요 잘 챙겨 드시고요 단백질 과일 야채 골고루요

  • 14. 노고단
    '14.10.17 9:10 AM (124.50.xxx.116)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155 아침마당에 안문현씨 나오네요 2 ... 2014/10/17 8,812
428154 아파트 분양 받는 거 앞으로는 어떨까요 1 네모네모 2014/10/17 1,620
428153 학원비 환불 받을수 있을까요 6 얼룩이 2014/10/17 1,321
428152 애들은 왜 좋게 말하면 안들을까요... 9 자식 2014/10/17 2,185
428151 르몽드, 한국에서 수난 당하는 언론의 자유 1 light7.. 2014/10/17 581
428150 에볼라 의료진 사망 속출..무작정 봉쇄·차단만 '급급' 2 카레라이스 2014/10/17 1,522
428149 저주의 멘트.그 좋은 댓글마저 다 날리다니... 2 아쉽네요 2014/10/17 1,190
428148 허세는 허세를 부른다. 29 Vendet.. 2014/10/17 16,980
428147 일드 노다메 칸타빌레 재미있네요. 4 간만 2014/10/17 1,478
428146 저 ADHD일까요? 33 산만 2014/10/17 7,752
428145 아이만 생각하면 도와주고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25 오지랖일까 2014/10/17 4,174
428144 텔레그램 = 훔쳐볼 수 있는 제3자로부터 개인 대화를 보호 10 카레라이스 2014/10/17 2,528
428143 고양이 털이 자꾸 빠집니다 4 냥이 2014/10/17 1,637
428142 태몽이 뱀이면 아이 성향이 어떤가요? 20 궁금 2014/10/17 14,472
428141 조선족이 또 사람을 죽였네요 6 Vendet.. 2014/10/17 3,239
428140 이케아는 어디서 사든 가격차 없나요? 카드할인도없.. 2014/10/17 541
428139 일본 고다츠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5 그네세월호책.. 2014/10/17 1,598
428138 4억으로 전세구하기... 2 귀국 2014/10/17 2,113
428137 업체 관리자는 카페나 소모임 내용 다 볼수있죠? 카레라이스 2014/10/17 402
428136 고양이 신발을 사고 싶어요. 10 은현이 2014/10/17 1,776
428135 새누리도 텔레그램에 속속 가입 ㅎ 4 닥시러 2014/10/17 1,664
428134 82 분위기 원래 이랬나요? 6 밤호박 2014/10/17 1,552
428133 평지에 지하철가깝고,공원도서관있는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 2014/10/17 1,303
428132 바디 피부관리기 추천해주세요~~ 84 2014/10/17 812
428131 저 호텔 업글됐어요 6 빵빵부 2014/10/17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