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돌짜리 어린이, 횟집에서 개불 멍게 해삼 회 다 먹는데
작성일 : 2014-10-05 21:40:07
1882758
아 그리고 번데기 생새우 문어 상추 깻잎 고구마튀김 꽁치구이 이런거도 다 먹는데
계란찜은 안 먹어요.
한입만 먹어보자 해도 자꾸 그럴거면 집에 가쟤요.
엄마, 그만해 내가 안먹는다 했지? 한번 말했는데 계속 그러면 우리 집에 갈거야! 하네요.
제가 주중엔 얘가 밥먹는걸 전혀 못봐요.
아침은 제가 나간 담에 먹고,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저녁은 또 저 퇴근하기 전에 먹으니까요.
그런데 분명 반년 전만 해도
계란찜 매우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그때 있었던 아주머니가) 갑자기 이렇게 단호하게 시러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남편은 혹시 계란찜 잘먹는다고 애를 계란찜만 먹였던거 아니겠냐 합니다...
IP : 115.136.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5 9:48 PM
(223.62.xxx.9)
애한테 날거를 주시면 어떡해요 ㅠㅠ
2. 아이고
'14.10.5 10:03 PM
(138.229.xxx.151)
엄마야 아이 계란찜 이 문제가 아니고 저래 날것 먹이면 기생충 어마어마 합니다!!
3. 노노
'14.10.5 10:32 PM
(115.136.xxx.178)
신선한거 먹으면 괜찮아요. 민물생선도 아니고 오바...
4.
'14.10.5 10:47 PM
(182.221.xxx.59)
신선한건 기생충이 없나요??? 오버가 아니라 먹일 일은 아닌거 맞아요.
구충제도 못 먹는 애를 날걸 먹이다니 좀 놀랍네요
5. 노노
'14.10.5 10:54 PM
(115.136.xxx.178)
아니 세돌 넘은 애가 구충제를 왜 못 먹나요;;
그리고 성인도 그렇고 구충제가 구제하는 기생충은 몇 종류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성인도 생선회 먹으면 안돼요. 안익힌 채소는 이콜라이 걸릴수도 있는거고요. 시판 빵과자 뽀로로쥬스가 더 해로워요.....이유식하고 그런 애기는 모르겠지만 만 36개월 지난 건강한 아이가 신선한 생선회 ㅡ 보편적인 광어 우럭 이런 종류 ㅡ먹으면 안된다는건 오버 맞아요.
6. 그 반년동안
'14.10.5 11:04 PM
(58.234.xxx.217)
계란찜 한번도 안 줬어요?
아이 봐주시는 분이 아이가 계란찜 참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여태까지 계란찜 집에서 안해줬다는게 더 이상해요
7. 음
'14.10.6 12:31 AM
(24.16.xxx.99)
제가 어릴 때 엄마가 외출하면 일하는 언니가 계란 반숙에 간장 참기름 넣고 비벼 줬어요.
그걸 너무 먹고 물려 버려서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맛과 냄새가 생각하면 느껴지고 그렇게 비빈 밥을 그동안 한번도 안먹었어요.
아이가 계란찜 너무 많이 먹어 물렸을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8. 돌돌엄마
'14.10.6 1:53 AM
(115.139.xxx.126)
헙 그런 거 먹여도 돼요? 애가 잘 먹는다니 신기하네요~ 저희아들 곧 다섯돌 되는데도 한번도 안 먹여봄.. 소화 못시켜서 설사할 거 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29590 |
냐하하~~나 혼자 맥주 마셔요... 7 |
벌써 1시네.. |
2014/10/22 |
1,127 |
429589 |
저는 개삼촌을 보면 13 |
ㅎㅎ |
2014/10/22 |
2,919 |
429588 |
웃을때 입모양이 심하게 비대칭이예요. 2 |
코스모스 |
2014/10/22 |
3,132 |
429587 |
남편의 검진 조금만 더 늦었으면 1-2년 안에 죽을수도.. 9 |
병 |
2014/10/22 |
4,377 |
429586 |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한테 마음이 가요. 5 |
..... |
2014/10/22 |
1,361 |
429585 |
카페에서 디저트만 주문해서 먹는 것 진상인가요? 14 |
.... |
2014/10/22 |
4,977 |
429584 |
건강한 쌀과 건강한 밥상의 비밀 2 |
쌀밥 |
2014/10/22 |
1,515 |
429583 |
책좀 찾아주세요...이땅에 딸들?? 제목을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 3 |
책 |
2014/10/22 |
971 |
429582 |
사람앞에 비굴해저요 5 |
.. |
2014/10/22 |
1,651 |
429581 |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밤하늘 반짝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4 |
샬랄라 |
2014/10/22 |
729 |
429580 |
작가가 되고 싶은데요.. 6 |
000 |
2014/10/22 |
1,720 |
429579 |
40대중반 남자가 할만한 목걸이요.. 8 |
결혼기념일 |
2014/10/22 |
1,203 |
429578 |
지성 모공,뾰루지 피부에 무슨 레이저가좋나요? 1 |
o |
2014/10/21 |
1,371 |
429577 |
영국가는데 반입금지 물품 좀 알려주세요. 1 |
비행기 |
2014/10/21 |
2,040 |
429576 |
남대문시장가면 여자주니어 레깅스바지를 어디서 사야할까요? 5 |
도움이 간절.. |
2014/10/21 |
1,640 |
429575 |
싱크대에서 양치질..남편 28 |
답답 |
2014/10/21 |
5,456 |
429574 |
주원은 누가 김용림이랑 신정환 닮았다는 이후로 몰입이 안되요 16 |
ㅇㅇ |
2014/10/21 |
3,402 |
429573 |
이효리 이미지가 많이바뀐듯 6 |
으앙 |
2014/10/21 |
5,309 |
429572 |
나이 오십 넘어 취직했어요. 40 |
갱년기 |
2014/10/21 |
16,393 |
429571 |
입 양끝이 터져서 생긴 흉터 보톡스? 필러? 2 |
주사 |
2014/10/21 |
964 |
429570 |
아이허브에서 비오틴 사 드시던 분들~ 8 |
꼭 필요한데.. |
2014/10/21 |
5,269 |
429569 |
생리양과 여성호르몬이 관계있나요? 1 |
.. |
2014/10/21 |
1,860 |
429568 |
남편이 춤바람 났어요 10 |
조용한꽃 |
2014/10/21 |
3,574 |
429567 |
요즘 애들 ‥친구엄마한테 생일축하문자보내나요? 3 |
ㅎㅎ |
2014/10/21 |
3,336 |
429566 |
유나 엄마 역할..몸매가 참 예쁘지 않나요? 8 |
ㅇㅇ |
2014/10/21 |
2,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