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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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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간 여행

사이다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4-09-17 12:01:37

5명이서 모임을 한지 6년정도 되거 같읍니다.

그동안 여러번 여행도 하고 했지요

중간에 불엽화음도 좀 있었구요.

지난 4월에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을 했다가

세월호사건으로 인하여 자식 키우는 맘으로 취소하고

다음 기회를 보다가 요번 11월에 가기로 얘기가 되었읍니다.

그런데 예약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친구가 같이 예약되었다는

통보만 받았네요. (동행하기로 한 친구는 서로 아는 친구이긴합니다)

5명중 3명은 그 내용을 알고 있었고 2명은 밴드라는 곳에

올라온 공지만 보고 참으로 황당했구요.

모임친구만 가기로 한거 아니였냐고 물었읍니다.

동행하게 되면 사전에 미리 물어보고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 3친구가 물어본 2친구가 이상하다네요

더 많은 친구 새로운 친구가 같이 가면 더 즐겁지 않냐구요

2친구가 얘기한 본질은 동행하는것도 좋으나

모임에서 가는 것이니 사전에 의논이 됐어야 되는거 아니냐는 것이고

3친구는 다 아는 친구인데 뭐 어떠냐는 식입니다.

이여행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며칠째 고민중이네요.

 

IP : 112.221.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외로
    '14.9.17 12:09 PM (1.235.xxx.17)

    여행가면 좋은 관계 유지 됩니다.
    제가 그 새로운 동행인이었는데 처음엔 어색해도 금방 친해져 그후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저도 울릉도 따라 갔었는데.. 따라가는이가 편한 성격이면 좋겠네요.. 안그럼 그 친구들 사이도 불안해 지니까요..

  • 2. ...
    '14.9.17 12:11 PM (121.160.xxx.196)

    새로 끼게 되는 친구가 싫으신거에요?

    사전에 미리 물어보고 결정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분명히 원글님 의사
    밝혔으니 앞으로는 같은 실수 안하겠죠.

    여행을 안 할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

  • 3. ...
    '14.9.17 1:05 PM (118.221.xxx.62)

    경우가 아니긴해요
    모임인원 5명이 가기로 했는데 딴 사람
    낄거면 먼저 물어야죠

  • 4. ...
    '14.9.17 1:15 PM (121.65.xxx.117)

    경우가 아니라는 말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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