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 신상이 별로 궁금하지 않은 사람?

ㅇㅇ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4-08-08 19:48:18
저인 것 같은데요. 최근들어 그래요.
막 이성적인 관심 이런 걸 떠나서 사람에게 생기는 호기심이나 관심 같은 것들 말이에요. 혹은 친해지고 싶다는 느낌? 이런 것이 전혀 없는 재미없고 심심하고 존재감 없는 사람 같아요.
친해지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어떤 타입일까요?
IP : 223.62.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7:53 PM (125.57.xxx.243)

    그런 사람...별로 없어요..
    주위를 둘러 보세요..그런 사람이 있나...
    얼굴이 아무리 이뻐도..옷맵시가 뛰어나도....막 친해지고 싶어지는 매력을 풍기는 사람??
    글쎄요...백명중에 하나??천명중에 하나..??
    대개의 우리는 장삼이사입니다..ㅎㅎ

  • 2. ..
    '14.8.8 10:01 PM (220.94.xxx.165)

    제가 나이먹을수록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진달까 냉소적으로 변해서 그런걸까요..
    그냥 나한테 해만 안끼치면 되지 막 친해지고싶고 그런 사람 못봤어요.
    나쁜사람만 아니면 되지요.

  • 3. 음..
    '14.8.9 12:11 AM (122.36.xxx.73)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냐보다는 내 자신이 스스로 그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좋은가가 문제인것 같아요.제가 원글님처럼 느끼다가 어느순간부터 그냥 내가 누군가와 시간을 같이 보낼때 나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그시간을 좀더 알차게 내 느낌도 더 많이 전달하고 그사람이야기도 더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 4. 음..
    '14.8.9 12:13 AM (122.36.xxx.73)

    글이 짤렸네요..
    경청하고 했더니 사람들과 있는 시간이 점점 행복해지고 사람들도 나랑 함께 있는걸 그닥 싫어하지는 않는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기보다 내 자신의 느낌에 좀더 충실해지세요.그사람 말도 잘 들어주되 내 느낌도 솔직하게 전달하고..그렇다고 남을 비난하거나 상대한테 싫다는 느낌을 전달하라는건 절대 아닙니다.그사람이 말하는 주제에 대한 내 생각과 느낌도 주고받고 내가 궁금해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하고..그러다 보면 내가 진지하게 그 시간에 집중하게 된달까...뭐 그런 느낌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145 민중에는 당연한, 그러나 박그네 에게는호통을 치시는 교황 말씀!.. 8 닥시러 2014/08/16 1,815
409144 불교와 카톨릭, 그리고 개신교 8 ... 2014/08/16 2,244
409143 국제고나 외고는 이미 수능 16 ㅇㄴ 2014/08/16 5,931
409142 3년제 유아교육과 졸업 후, 유아교육대학원 입학을 희망하는 이.. 4 울랄라세션맨.. 2014/08/16 3,449
409141 극심한 편두통에 좋은방법 있을까요?? 6 루비 2014/08/16 2,665
409140 이영애 리즈시절 영상 有 xne 2014/08/16 4,476
409139 초등이랑 중등 독서 궁금합니다 3 .. 2014/08/16 1,115
409138 평발인데요 운동화 걷는 운동하거나 많이 걸을 때 어떤 운동화가 7 네오 2014/08/16 3,883
409137 우울증과 자살충동 극복하신분 계시면.. 27 절박 2014/08/16 12,233
409136 먹는 게르마늄 아시는 분... 1 .... 2014/08/16 2,017
409135 조현 종교 전문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에 왜 열광하나? 1 휴심정 2014/08/15 1,341
409134 [수사권.기소권 갖는 특별법제정] 강풀만화 3 청명하늘 2014/08/15 802
409133 임신6주 입덧이 굉장히 심합니다. 도와주세요ㅠ 28 새댁너구리 2014/08/15 11,973
409132 쥐는 쥐는 궁게자고 닭은 닭은 회에자고. 4 다깍지마시오.. 2014/08/15 1,076
409131 토마토달걀볶음 맛있게 하는 법좀요 13 토달볶 2014/08/15 5,491
409130 겨울코트 땀냄새 제거 1 ... 2014/08/15 2,043
409129 유재석 나는 남자다. 좀... -_-;; 7 안타까움 2014/08/15 4,616
409128 밍크머플러 4 살까말까 2014/08/15 2,291
409127 이승환씨가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해주셨네요. 11 브낰 2014/08/15 4,730
409126 [원전]"후쿠시마 원전 일대 조류·곤충 기형 발견&qu.. 4 참맛 2014/08/15 1,667
409125 개신교 일각 "교황 반대" 청계천 맞불 기도회.. 21 ..... 2014/08/15 3,098
409124 후기 )시청 광장에 다녀왔어요. 30 ... 2014/08/15 4,473
409123 간편하고 싸고 좋은거 있나요? 1 혈당계추천 2014/08/15 656
409122 하안거 끝낸 명진스님, 유가족 방문해 위로 7 위로 2014/08/15 1,740
409121 대형마트를 멀리해야겠어요 44 체력고갈 2014/08/15 1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