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도여행갑니다... 도와주시길...

제주도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4-08-08 11:52:06

친정엄마, 친정이모부부, 저희부부 이렇게 제주도 가는데요

그동안 제주도는 몇번 가봤지만..

제가 체험여행 이런 거 안좋아하는 편이라...

해본 게 없네요...

근데.. 이번에는 이모가 외국에서 오시는 거라서요..

좀 다른 여행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친정엄니 78세 (건강하십니다) 이모부 77세 (역시 건강) 이모 65세 (건강)

저희 부부는 50입니다.. 아마 제가 체력이 젤로 안좋을 것 같네요..

날짜는 9/15-9/17입니다.

 숙소는 한화리조트예요

산방온천을 모시고 갈려구 하는데요.. 노천탕이 훨씬 좋겠죠?

그리고 잠수함이나 아쿠아랜드중 한가지 해볼까 하는데요..

잠수함이 멀미를 많이 할까요?  그리고 잠수함 코스가 어디가 좋은지요?

찾아보니 마라도, 차귀도, 이렇게 있는 것 같던데요..

어르신들 모시고 가보니 참 좋아하시더라 이런 코스 있으심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입장료나 시설 이용권은 어디서 할인 받는게 좋은지도 좀 알려주세요..

제주도 패스라는 사이트가 있던데.. 이용이 편리한지 ...

에고 어르신들 모시고 가니까 좀 부담이 되네요. 

 

IP : 175.194.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것만 말씀드리자면
    '14.8.8 1:14 PM (222.112.xxx.188)

    잠수함은 별로...
    애들은 좋아합니다만 (7~8세미만)
    어른들은 잠수함 한번 타봤다.. 끝입니다.
    잠수함속에서 바다를 보면
    창문이 오목렌즈로 되어있어 실물보다 작게보입니다.
    잠수부가 물고기 모은다고 먹이를 뿌리는데
    잠수부도 초등학생처럼 작고 물고기또한 열대어만큼 작아보여요.
    수족관에서 물고기 구경하는것과 별 다를바가 없었어요.
    잠수함은 멀미 안하는데 잠수함타는곳 까지 배를 타고 가는데
    그 배는 멀미가 좀 나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니 죽기전에 잠수함 한번 타봤다
    정도라면 모를까 큰 감동은 없습니다.

    산방온천은 노천탕이라고 특별한것도 없고 별도의 요금을 받는것도 아닙니다.
    저흰 한라산 다녀온 오후에 갔는데
    노천탕에서 산방산 보면서 온천하고 나니 피로도 풀리고 좋았습니다.

    외돌개,주상절리, 쇠소깍(투명카약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pass) 꼭 가시고
    굳이 투명카약 체험을 원하시면 함덕해수욕장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여미지식물원 좋아하셨고 승마체험 의외로 좋아하셨어요.

    우도 꼭 가보셨으면 좋겠고 혹시 바다낚시 좋아하시면
    성산항에서 바지선같은 큰 배위에서 하는 선상낚시 추천합니다.

  • 2. ..
    '14.8.8 3:34 PM (118.221.xxx.62)

    무척 더울텐대요
    실내 위주로 다니세요

  • 3. 9월 중순 제주도
    '14.8.8 3:56 PM (182.226.xxx.93)

    덥지 않아요. 산방산 유람선 타시면 바다에서 보는 한라산이 멋져요. 화순항에서 탑니다. 운전 가능하시면 큰 차 렌트하셔서 다니세요. 운전사 딸린 차로 다니면 커미션 주는 곳만 데려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91 잘못하고 절대절대 사과 안하는 사람들 31 사과 2014/08/14 18,873
408590 글라스락을 처음 사서 세척은 어떻게하나요? 3 고민중 2014/08/14 3,636
408589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423
408588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651
408587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640
408586 짧고 굵게 알아보는 안전벨트 중요성 허걱 2014/08/14 1,130
408585 아들 중에 늦게 이차성징와서 많이 큰 집 있나요? 4 안클까고민 2014/08/14 2,627
408584 저 진짜 한계점인거 같아요. 8 ... 2014/08/14 4,555
408583 인간생명과 관련한 일에 내정간섭이라는 말하는 족속 2 dd 2014/08/14 697
408582 일본어 잘하시는분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릴꼐요 2 일본어 2014/08/14 1,156
408581 범종교 세월호 합동 추모제 - 8월 15일 7:30PM, 맨해튼.. 3 알림 2014/08/14 768
408580 "교황님기다리던제아들은이제없습니다" 7 샬랄라 2014/08/14 1,971
408579 요즘 날씨에 민소매 옷은 좀 그렇겠죠..ㅠ.ㅠ 6 .. 2014/08/14 1,784
408578 도움을 부탁하지 마세요 15 정말 2014/08/14 4,388
408577 4살 조카 여자아이가 침을 뱉었는데 충격이었어요 10 ... 2014/08/14 4,869
408576 ( 옛날 팝송 )Bertie Higgins의 Casablanca.. 1 추억의 팝송.. 2014/08/14 922
408575 총으로 쏘는 유방조직 검사한 후 구멍같은 상처 어쩌죠 1 소소 2014/08/14 2,494
408574 중3 남학생 이제 키는 거의 다 컸나봐요ㅠㅠ 6 청명 2014/08/14 3,119
408573 포도씨유는 유전자 조작 그런거에 안전한 기름인가요? 5 11 2014/08/14 12,628
408572 저는 서태지 이지아 사태보면서 12 vf 2014/08/14 3,741
408571 평양냉면 맛을 잘모르겠어요 8 빛나는무지개.. 2014/08/14 2,067
408570 괜찮아 사랑야 전 넘넘 재밌네요^^ 11 대사의 묘미.. 2014/08/14 3,481
408569 동서 동생이 결혼하는데 제가 한소리 들었네요 9 내가동네북인.. 2014/08/14 5,903
408568 맞선 많이 보신분 .. 14 만신창이 2014/08/13 5,318
408567 불교도가 교황님께 드리는 기도 13 감사드립니다.. 2014/08/13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