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이밤..배는고픈데 차리긴 귀찮고 먹을건없을때...

이거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4-08-08 00:53:59
배는 고픈데 만사 귀찮을때..
대충 참고 자려니 배가 미친듯이 요동을 칠때...
전...이렇게 먹어요
밥통에서 밥을 조금 푸고
조미김과 고추장을 꺼냅니다
그동안 밥은 좀 식었고
김에 밥을 싸서 먹고 고추장을 젓가락으로 조금 찍어 먹는다ㅋㅋ
이렇게 먹다보면 밥통 끌어안게 되요^^
단!김에 밥이랑 고추장 같이 넣고 먹으면서 맛 떨어짐
그렇찮아도 감싸서 먹으며 고추장 찍 찍는거..
간단하지만 맛있어요^^
또 하나!
이건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하는거지만 또다른 맛인데요
파래김을 많이 구워 냉장고에 넣어둔다
양념간장을 맛있게..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청양고추 듬뿍!!
이렇게 준비해두었다가 늦은밤 82하다가 배고프면
김싸서 양념간장 얹어먹는거...
이 또한 밥통 다 비우게 되는 저의 간단 야식입니다^^
오늘 종일 밥한끼 제대로 못먹고 82보고 있는데
배가 난리네요
만사 다 귀찮아서 물만 마시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그나마 밥통에 밥 있길래 김싸서 고추장 찍어먹다보니
맛있어서 그냥 글 남겼어요
너무 간단하고 출마해서 부끄러운 맘에 이제 잘랍니다
굿나잇이요^^~~
IP : 219.240.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14.8.8 12:55 AM (1.233.xxx.248)

    원글님 제 뱃살 책임지세요

  • 2. 이거
    '14.8.8 12:55 AM (219.240.xxx.82)

    폰으로 쓰다보니 이상한 단어들이...

  • 3. ,,
    '14.8.8 12:56 AM (72.213.xxx.130)

    전 그냥 육포 먹어요. 아주 간단.

  • 4. ㅇ.ㅇ
    '14.8.8 1:01 AM (211.209.xxx.23)

    배고플 땐 뭐든 맛있어요. 저는 김치랑 참기름 넣고 벅벅 비벼 먹어요.

  • 5.
    '14.8.8 1:03 AM (220.76.xxx.23)

    고기넣고 볶은 맞난 고추장 있는데
    상추에 싸먹어도 맛난데 ㅠㅠ

  • 6. ...
    '14.8.8 1:07 AM (123.98.xxx.135)

    전 입이 너무 심심해서 쌀볶아먹은적도 있어요 ㅋ
    담날 밥하려고 불려둔 쌀 후라이팬에 볶아서 설탕뿌려먹었어요.
    뭔 전쟁시절도 아니고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쌀까지 볶아먹나..먹으면서도 어이없고 어이없으면서도 맛있더군요 ㅋ

  • 7. ,,
    '14.8.8 5:04 AM (124.153.xxx.253)

    저는 사발면..아님 계란후라이와 신김치. 아님 냉동실에 있는 진미채..아님 냉동실에 있는 건오징어..
    그냥 낮에 혹시 밤에 배고프면 먹을려고 에이스 비스켓, 새우깡, 양파링 같은거 사다놓아요..
    40대라 요런과자가 아직도 젤 맛있네요..

  • 8. 귀찮을 땐 만두...
    '14.8.8 5:06 AM (203.226.xxx.19)

    차리긴 귀찮고 (설거지 하기도 싫고) 그럴 땐 만두가 최고인 듯해요.
    찜기에 물받아서 만두 몇개 올려놓고 10분 뒤 나가보면 끝..
    (요즘 찐감자도 유용함.. 요즘 감자가 싸서 많이 사뒀는데, 절반을 삶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배 고플 때 찌면 5분, 10분 내 먹을 수 있음)

  • 9. 최영장군
    '14.8.8 10:45 AM (1.249.xxx.72)

    저도 만두요~ㅋ
    물만두가 항상 냉동실에 있어서 배고프면 팔팔 끓는 물에 몇개 삶아서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930 정동영 "특별법 유족요구로 출발, 거부하면 따로갈수 없.. 3 브낰 2014/08/21 1,371
410929 자동차 극장 위치 아시는분~ 1 갸르 2014/08/21 665
410928 남자친구 조부상에 언제 찾아가야 하나요? 5 치히로 2014/08/21 11,134
410927 이번주 인간극장 좋네요 3 .. 2014/08/21 2,472
410926 사촌동생 영어공부 도와준 후기_영어공부법 26 고등영어 2014/08/21 5,468
410925 10월 샌디에이고 숙박 조언 4 데스티네이션.. 2014/08/21 943
410924 오늘 출근길에 넘어졌어용 ㅠ 1 ㄷㄷㄷㄷ 2014/08/21 1,176
410923 갤5용 핸즈프리 블루투스 추천해주세요 1 핸즈프리 2014/08/21 688
410922 오늘 따라 힘들군요..ㅠ ㅠ 움치 2014/08/21 746
410921 유민아빠 김여오님 건강상태가 위험하대요...ㅠㅠ 12 ㄷㄷㄷ 2014/08/21 2,875
410920 저희 고1 아들 행동좀 봐주세요 4 무지개 2014/08/21 1,625
410919 연애할때도 단점도 보이는거겠죠?... 1 ㅠㅠ 2014/08/21 1,245
410918 비가많이오네요 구인 2014/08/21 908
410917 명량 - 감동이 있는 영화 2 univer.. 2014/08/21 833
410916 비가 오니 여러가지 걱정이... 1 **** 2014/08/21 779
410915 우리집 강아지가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왜 그런건가요? 14 강아지 2014/08/21 7,807
410914 제주공항면세점 스와로브스키매장에 물건 많이 있나요? 2 제주면세점 2014/08/21 1,821
410913 저도 모르게 옷 잘 차려입고 외모 깔끔한 사람에게 더 친절한 모.. 6 *** 2014/08/21 4,220
410912 정보보호 서비스 괜찮은지요 2 불신의시대 2014/08/21 753
410911 "비난 여론 안 두렵다, 아이들 죽음 진실 못 밝힐까 .. 7 브낰 2014/08/21 1,618
410910 청학동 경민이 보면.. 요즘애들 같지 않던데.. 환경적 요인일까.. 3 청학동 2014/08/21 1,911
410909 공동명의 APT. 남편에게 반 대출내 주고 나가! 하는것은~ 5 2014/08/21 1,466
410908 루이비통 가방 추천해주세요 1 라이 2014/08/21 1,973
410907 비오는날은 배달음식 시키는거 자제하시나요?? 25 ... 2014/08/21 22,192
410906 엄마가 피아노 직접 가르치는 분 계세요?(전공자 아님) 5 학원이 멀어.. 2014/08/2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