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이 12시가 넘어서도 자요

중딩맘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4-08-03 12:02:05

중딩 아들 12시가 넘었는데 안일어나요?

깨워야하나요? 걍 재워요?

한심해 죽겠어요.

IP : 112.159.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늦도록
    '14.8.3 12:04 PM (14.32.xxx.157)

    밤늦도록 무언가 했나보네요.
    깨우는것도 중요하지만 밤에 잠자는 시간을 체크하세요.

  • 2.
    '14.8.3 12:13 PM (114.207.xxx.164)

    신생아때보다 잠이 많은 시기가 사춘기에요.
    그러면서 커요 깨우지 마세요.
    밤에 뭐하는지 체크한들 통제하시게요?
    사춘기 자녀와는 의식주 통제만 하려들지 않아도 잘 지낼 수 있다고 했어요.

  • 3. 중3딸
    '14.8.3 12:18 PM (222.112.xxx.188)

    어제 피곤하다고 9시에 자길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쳐 그러나 보다.. 일찍 자라고 했어요.
    아침 열시에도 안 일어나길레
    밥먹고 자라고 깨웠더니 밥보다 잠이 더 좋다고 더 주무시겠대요.
    열두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주무시네요.. T T

  • 4. ...
    '14.8.3 12:24 PM (218.153.xxx.113)

    초6딸은 안 깨우면 오후 두시까지도 자더군요.
    사춘기는 원래 잠 늘어나는 시기에요. 왜 한심한가요? 게을러서 퍼져있는 게 아니라 뇌가 잠을 요구하는 겁니다.

  • 5. 울집 고딩은
    '14.8.3 12:37 PM (121.176.xxx.220)

    일어나 봐야 폰만 쥐고 살거라서 아예 안 깨워요.

  • 6. 아니, 잘 자면
    '14.8.3 12:44 PM (121.130.xxx.180)

    더 푹 자길 바래서 조용히 하게 되던데 원글님은 왜 한심해서 돌아가시려 할까요???
    휴일이라도 그렇게 쉬어야 살아가는 맛이 있지 않을까요,걔도?

  • 7. 오히려
    '14.8.3 12:45 PM (114.205.xxx.114)

    저는 휴일 아침 중딩 애들 일찍 일어나면 늦게까지 좀 자라고 잔소리하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맘 편하게 자겠어요.
    특별히 급한 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놔두세요.

  • 8.
    '14.8.3 12:55 PM (117.111.xxx.54)

    먹고 자라그러는데..
    배고플까봐

  • 9. 오선생오셨수
    '14.8.3 1:10 PM (218.147.xxx.56)

    아예 잔다고 하고나서 핸드폰 만지거나 겜하면 엄마가 방문열어보고 잔소리 안하니 아싸리 맘편하니까 그렇게 말하고 새벽까지 게임했겠지요..

  • 10. 구름에낀양
    '14.8.3 1:10 PM (119.206.xxx.215) - 삭제된댓글

    유일하게 비몽사몽 변기에 앉아 양치하던 때..

    진짜 주말에 늦잠 자보지 언제 자요...ㅠ

    원래 아침 잠이 많았던 아이일 수 도 있고..

    어떤 질환(가벼운) 때문일 수 도 있다 하더라구요..

    평일에 못잤던 잠 몰아서 온거일 수 도있구요

    사춘기때 잠이 젤 많았구, 자면서 쥐도 자주 나고, 자면서 가위눌림을 가장 많이 당해본거 같아요.

    그 만큼 많이 피곤하단거 아닐까요?

    고딩되면 더 못잘텐데

    좀 봐주세용...

  • 11. 저는
    '14.8.3 1:27 PM (211.36.xxx.175)

    등교하는 날 아침일찍 일어나 비몽사몽 밥 먹는 게 가여워서
    노는 날이나 방학이면 끼니는 챙겨주고 푹 자라고만 하고 싶던데요
    제가 좀 혼자 놀고 게으른 편이라 아이에게도 그런 건 너므러운가봐요
    님은 바지런하고 쉬지 않는 분일 거예요

  • 12. 저도
    '14.8.3 3:10 PM (59.5.xxx.105)

    학창 시절 주말에 정말 많이 잤어요. 엄마가 매번 화내시고 깨우셨는데, 그때 그냥 좀 자게 했으면 훨씬 좋을을걸 지금도 그러세요. 공부도 잘했는데, 부모님은 잠 많이 자는 걸 이해 못하셨죠.
    사람마다 적정 수면시간이 달라요. 애가 특별히 엇나가는 거 없으면 좀 자게 놔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65 연희동 오피스텔? 4 전세구함 2014/08/14 1,762
408764 고딩때 법괴사회 경제 정도는 루나틱 2014/08/14 577
408763 서울 경기 양심치과 리스트에요~ 143 .. 2014/08/14 37,310
408762 다림질하다 퓨즈가 내려갔어요 처음 있는 일이라... 5 난감 2014/08/14 1,404
408761 저렴해보이지 않는 행거는 어떤것일까요? 1 우아한 행거.. 2014/08/14 1,367
408760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한국순교신부에게 헌정된 곡이란 거 아셨어요?.. 8 안 다블뤼 2014/08/14 3,009
408759 쾌변인지 병인지. 12 ㅠㅠ 2014/08/14 2,158
408758 "교황님, 이 한심한 나라를 떠나고 싶습니다".. 5 생존 학생의.. 2014/08/14 1,420
408757 아까 비키니라인 왁싱 체험글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9 2014/08/14 3,902
408756 화동을 하지말랬는데 교황말이 우스운가요? 9 미친다 2014/08/14 3,839
408755 한모배우 동생때문에 자살한 김일병도 순직처리됐네요 20 추워요마음이.. 2014/08/14 5,039
408754 히트레시피에 가지찜 해보신분 있으세요? 4 비가와 2014/08/14 3,651
408753 병원서 구연동화 하는 엄마도 꼴값이에요 33 2014/08/14 5,733
408752 안철수 동정론??? 8 탱자 2014/08/14 1,000
408751 잠실실내체육관슈스케6 2 2014/08/14 1,191
408750 코골이 신랑 덕분에 잠설쳐서 넘 피곤해요 4 43세 2014/08/14 1,362
408749 단 3일간의 행사를 위해 500년된 숲이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 4 난 반댈세 2014/08/14 2,459
40874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4/08/14 1,843
408747 단식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 인터뷰, 세계적 관심 집중 11 교황방한 2014/08/14 3,065
408746 애니팡 쿠폰번호 보내고 선물을 보냈다는게 뭔지??? 1 택이처 2014/08/14 1,826
408745 김치전에 뭘 넣는게 21 .. 2014/08/14 4,564
408744 생리증후군 별짓을 다해도 소용없네요 ㅠ 3 두시간뒤퇴근.. 2014/08/14 2,341
408743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 파란하늘보기.. 2014/08/14 922
408742 안녕 하세요 강진농부 입니다. 4 강진김은규 2014/08/14 2,760
408741 긍정적 사고나 감사에 대한 책, 영화 있나요? 2 변신 2014/08/14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