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삼룡씨 양아들, 얄미운건 맞는것 같아요.

.. 조회수 : 5,350
작성일 : 2014-07-02 17:29:55

EBS 용서에 친아들과 양아들 나오더라구요.

양아들 입장에서도 배삼룡씨 10년간 병수발 했고

나름 할만큼 했다 생각하고 억울한거 많다고 하지만

방송에 보여지는 내용으로는 양아들이 더 잘못한것 같더라구요.

 

친아들이 야한 영화 찍었다고 배삼룡씨한테 고자질한것도 그렇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런 고자질은 나쁘다고 가르치지 않나요?)

- 친아들이 이부분 야속하게 생각하더군요.

 

방송에서도 친아들 앞에서 배삼룡씨랑 오대산도 가고 지리산도 가보고 그러는데

대놓고 친아들 약오르라 하는듯 보이더군요.

친아들이 그 얘기 듣고 자기는 아버지랑 여행 가본적 없다고.. 시무룩 말하던데..

 

배삼룡씨 병걸려서 10년간 투병할때 친아들이 나몰라라 했지만

사실 친아들 입장에서도 배삼룡씨가 본인 곤란하니(새엄마가 싫어함) 찾아오지 말라고 한거랑

10살때 처음으로 아버지 얼굴보고 아버지랑 함게 산 시간도 2년 남짓,,

이런 상황이었으니 야속해서 안찾아갔겠죠.

 

친아들이 방송에서 양아들에게 묻잖아요.

아버지께 잘한건 인정하지만 그 마음이 진심이었는지 궁금하다고..

제가 봐도 양아들은 배삼룡씨 흉내가 본인에게 득이 되니 그렇게 한것 같은데..

아무 이해관계가 없었어도 그랬을까요?

 

 

 

 

 

IP : 121.129.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7.2 5:33 PM (61.74.xxx.243)

    배삼룡씨가 남긴 재산이 많았나요??

  • 2. ..
    '14.7.2 5:35 PM (121.129.xxx.87)

    재산은 거의 없엇던것 같아요.
    그래도 양아들 입장에서 인지도 별로 없는 코미디언인데
    배삼룡씨 덕을 많이 본듯하네요.

    고자질같은거 안하고 친아들 앞에서 유치하게 자랑같은거(배삼룡씨와의 추억) 안했더라면
    양아들도 훨씬더 인정받았을텐데..
    사람이 좀 가벼운 성격인듯..

  • 3. ...
    '14.7.2 5:39 PM (112.155.xxx.34)

    저도 보면서 열받더라고요.
    양아들이란 사람이 사는집이 배삼룡 집 아닌가요??
    옛날물건도 많고 집도 꽤 좋아보이던데.

  • 4. ..
    '14.7.2 5:43 PM (121.129.xxx.87)

    배삼룡씨 집을 정리할때 친아들이 나몰라라 했었나봐요.
    (저라도 그렇게 했을지도.. 아버지가 자식 돌보지 않았는데..)
    지금와서 친아들이 아버지가 그립고 그러니까 유품 달라고 그러는데
    양아들이 안주더라구요. 엄청 얄밉게 말하면서..

    사실 배삼룡씨가 친아들을 더 멀리한 계기도 양아들이 친아들이 야한 영화 찍는다고 일러바쳐서
    그렇게 된거잖아요.
    이건 양아들이 이간질 시킨거라 보여지네요.

  • 5. ...
    '14.7.2 5:45 PM (112.155.xxx.34)

    네 둘이 차 타고 가면서 양아들이 그런영화나 찍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게 뭘 잘못한 일이라고? 무슨 나쁜짓한것도 아니고 왜 자기가 길길이 날뛰고 소리지르는지.

  • 6. 근데
    '14.7.2 5:54 PM (121.100.xxx.73)

    양아들이 왜 있어요?

  • 7. ..
    '14.7.2 6:10 PM (121.129.xxx.87)

    그 양아들이라는 사람은 17살때부터 충무로에서 구두닦이 하면서 개그맨 꿈을 키웠고
    배삼룡씨 흉내로 개그맨 공채에 붙었어요.
    그러니 당연 배삼룡씨의 관심을 받았고 배삼룡씨가 양아들 삼은거고 둘이 공연도 많이 다니고 그랬대요.
    그 와중에 친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있었고 드마라같은건 찍을수 없으니 에로배우 역을 했고
    (친아들 말처럼 도둑질을 한것도 아니고 편견이야 있을수 있지만 90년대 젓소부인 바람났네나 애마부인같은
    애로영화 인기 있었지 않나요?? 이게 왜 그런 영화 취급을 받고 양아들이 죄지은 마냥 해야 하는지 이해안감)
    이걸 양아들이 배삼룡씨한테 일러바침..
    이후로 배삼룡씨 길길이 화내고 친아들은 자기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함..
    뭐 이런식..

  • 8. 친아들
    '14.7.2 6:40 PM (175.223.xxx.70)

    친아들이 이해가 가던데요.
    아버지 안모셨다는데
    방송 보니까
    배삼룡씨가 아들이 설 자리를 안줬는거 같아요.
    엄마도 없이 아버지가 감싸줘야하는데
    그러니
    계속 빙빙 돌면서 아버지를 그리워는 하면서
    가까이 못갔던거 같아요.
    안됐던데요.
    반면 그 양아들은 어찌그리 친아들을
    몰아부치고...배삼룡씨 덕 많이 봤을텐데
    배삼룡씨는 가고 없고 뭔 말이 맞는지..
    배삼룡씨는 어쨌든 친아들 한테는 못한거
    같더만요.

  • 9. ```````
    '14.7.2 6:59 PM (114.203.xxx.106)

    양아들때문에 짜증이 확 나더 라구요

  • 10. ㅇㅇ
    '14.7.3 9:48 AM (1.236.xxx.206)

    배삼룡 잘못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91 남편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을쳐요 19 ... 2014/08/07 5,649
406590 카시트 위치 어디가 가장 안전한가요? 13 ... 2014/08/07 9,028
406589 윤후덕 ”상병은 때리는 위치, 지금은 군입대 하기 좋은 시점” .. 1 세우실 2014/08/07 1,574
406588 제2롯데월드.. -_- 2014/08/07 1,002
406587 앞머리 파마 저렴한 곳 있을까요. 2 SOS 2014/08/07 1,688
406586 서울.. 어디를 가 볼까요~~ 4 hoyamo.. 2014/08/07 1,261
406585 45세 아짐 긴생머리 123 그렇네 2014/08/07 23,505
406584 욕실 세면대 하부장 설치하신분..조언 부탁드립니다. 4 언제나 2014/08/07 4,772
406583 삼칠일 지난 산모있는집의 여름손님..어떤가요? 50 귀여워 2014/08/07 4,842
406582 이거 이상해요.파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2 주식 2014/08/07 1,861
406581 신라호텔 어반아일랜드 인원체크해서 들어가나요?? 1 택이처 2014/08/07 4,536
406580 같은 직장내 사람들과 잘지내세요? 6 ........ 2014/08/07 2,043
406579 중고컴퓨터 구입하려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4 질문 2014/08/07 797
406578 공황장애 약이 뭐길래.. 사람 성격이 달라지는 거죠?? 2 공황장애 2014/08/07 6,910
406577 남편이 제 수입을 알고싶어합니다 4 비자금 2014/08/07 3,250
406576 알트 태그 잘 아시는 IT 전문가 계세요? 3 IT 2014/08/07 815
406575 수사권 -기소권 빠진 세월호 특별법 누더기 합의 24 누더기 2014/08/07 2,084
406574 60대 엄마께 이런 티셔츠 괜찮을까요? 5 T 2014/08/07 1,262
406573 미국대학보내기 책 추천좀..현재 북경에서 국제학교 8학년입니다 1 미국대학보내.. 2014/08/07 985
406572 라이베리아 귀국자 "설사…정부는 연락조차 없어".. 5 ㅇㅇ 2014/08/07 1,466
406571 구피 기르신 분들..궁금한게 있어서요.. 5 궁금 2014/08/07 2,827
406570 아이허브.. 15 컴맹는 괴로.. 2014/08/07 3,154
406569 오늘 말복인데 시원해요.. 딴곳도 6 그런가요? 2014/08/07 1,527
40656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07pm]지리통 - 구로공단 비사 lowsim.. 2014/08/07 597
406567 靑 "산케이 입에 담기 부끄러운 기사..책임묻겠다&qu.. 19 그럼밝혀 2014/08/07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