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제 쓰레기 밴드들 다 탈퇴할꺼에요

쓰레기 조회수 : 5,292
작성일 : 2014-02-26 20:51:11
어쩜 밴드마다 다 똑같은양상일까요?

좀 외모나 스펙이 괜찮은 동창 등장하면 우르르 여자들
달라붙어 벌떼같은 댓글 달아주다
그저 그런 사람
아니면 지들보다 이쁘고 좀 잘났다싶음 완전 쌩까는 현상 ..

새로운 괜찮은 남자들 가입하면
일제히 대문사진들 뽀샵처리 엄청난거 다 바꾸고
나좀봐달라는 행동들..
심지어 웨딩사진의 신부화장한것까지 올리는 여자도
있어요

괜찮은 남자들 이 좀 댓글달아주면 좋아죽고
그 밴드안에 지들보다 낫고 얼굴도 이쁜애가 사진만 바꿔도
귀신같이 알아채고 인신공격과 억측으로
너 왜그렇게 뽀샵했냐 그얼굴 진짜맞냐
별별소리 다하고 제거작전 들어가는거 눈에 훤히 보여요

정모나 모임핑계로 동창이란 이름의 낯선 남자에게도
낯설음없이 술같이마시자
만나자 하는 여자동창들 보니 다들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직업도없고 애는 안돌보는지 40대나이에 하루죙일 밴드안에서
노는애들은
어떻게 그많은 시간이 나는걸까요?

다들 애도있고 가정들도 있으면서 여전히 새로가입한
남자들한테 나좀 봐달란식으로 벌떼같이 달라붙는거 보면
이상해보이고

동창밴드가 아니라 무슨 쓰레기집단 같아요
이런 현상이 모든 밴드마다 다 저러네요
빨리 탈퇴하는게 저의 정신건강엔 낫겠죠 ?
정말 불륜나기엔 딱인곳이 밴드네요 경험해보니요...
IP : 211.36.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2.26 8:53 PM (14.32.xxx.97)

    여중 여고 출신이라 두개만 가입했어요
    웃긴건 여학교밴드인데도 가끔 미친ㄴ들이
    가입한단거죠 ㅂㅌ인지

  • 2. 근데
    '14.2.26 9:03 PM (118.8.xxx.116)

    뽀샵 사진 올려봤자 만나면 뽀록날 텐데..
    안 만나고 사진만 올리는 사람도 많나요?

  • 3. 아뇨
    '14.2.26 9:22 PM (125.186.xxx.25)

    모임때보면 진짜 못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실제얼굴과 다른 뽀샵엄청스런 사진을 올려요

    그리고나서 새로 들어온 남자애들과 댓글놀이하며 즐기는거죠

  • 4. ...
    '14.2.26 9:32 PM (121.181.xxx.223)

    뽀샵이야 하던가 말던가..그리고 보기 나름 아닐까요? 남자한테만 그러는거면 진상이고 여자남자 상관없이 새로 온 애들한테 그런다면 반겨주느라 그런거로 봐야하는거구요.

  • 5. 알럽스쿨
    '14.2.26 9:35 PM (118.8.xxx.116)

    알럽스쿨 때 한번 왕창 모였다가 헤어져서 미련없는데
    그때 팀들이 또 모이는 거예요? 올 사람만 오잖아요.
    전 늙은 얼굴 보여주기 싫던데.. 파이팅 넘치는 분들 많네요.
    만나봤자 술마시고 노는 것밖에 없던데..
    알럽스쿨 때야 미혼도 많아서 짝도 찾고 그랬지만. 40넘은 분들은 뭐하죠? 여행?
    돌싱들한테는 좋을수도 있겠네요.

  • 6.
    '14.2.26 9:38 PM (125.186.xxx.25)

    지금현재 부부간의 불화가 있거나
    결혼년차가 오래되고 애들 어느정도 큰애들이고
    남자들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거죠
    거기 여자들이요

    서로 아주 감싸주고 칭찬댓글 달아주느라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그러다 안찬한 사람들 오면 완전 찬바람 날리고 쌩까고
    참 보기안좋아요 정말

  • 7. ㅇㅇ
    '14.2.26 10:08 PM (115.140.xxx.39)

    밴드 전화벊 비공개 되요
    밴드 멤버로 들어가서 자기프로필 클릭하면
    비공개 체크란 있어요

    알럽스쿨에서 만나 결혼한 커플이 밴드땜에
    이혼하게 생겼다고 ..ㅎ

  • 8. 제가..
    '14.2.26 11:16 PM (1.250.xxx.141)

    작년 7월쯤 밴드에 빠진 남편때문에 조금 맘상해서 글을 올렸었어요.조심들 하시라고...

    그땐 밴드를 잘 모르시는분이 많았고...댓글도 몇개 안달렸었는데..
    그댓글중에 남편도 못믿고 그런 밴드 하나 허용 못해주냐는 댓글이 달려서
    그냥 게시물 삭제했었거든요..
    요즘 이런 사태 올줄 알았어요...남편 밴드 몰래 들어가서 보면
    가관가관~~ 그런가관 없어요~~~ 에효~~

  • 9. 케바케
    '14.2.27 11:03 AM (116.37.xxx.215)

    저희 밴드는 않그런데....
    초 중 고. 죄다 공학이구요
    분위기가 다 달라요. 그래도 원글님 얘기하는 그런거 아니던데요

    특히 초는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요
    뭐랄까....고등만되도 직업적으로 또 대학 동문처럼 선후배로 얽히는 이해관계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친구는 중간ㅇ 사라지구요
    초등은 계급장 떼고 사람만 보는 그런 분위기.
    그래서 좋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305 오미자차 오래 드셔본 분들 어떤점이 좋던가요 6 ,, 2014/03/12 2,123
361304 국산(?) 청주 맛난거 추천해 주세요~ 1 안알랴줌 2014/03/12 1,536
361303 이런 아기 엄마랑 친하게 지내면 안되겠죠? 8 2014/03/12 2,790
361302 성추행 이진한 대구지검장..성평등 걸림돌상 수령 거부 2 3.8세계여.. 2014/03/12 715
361301 유산균은 어디에 좋은 건가요? 3 주문하려고요.. 2014/03/12 2,187
361300 만화보세요~ ... 2014/03/12 443
361299 서울,오늘 저녁에 모직롱코트는 더워보일까요? 8 ㅠㅠ 2014/03/12 1,418
361298 기적의 공부밥상 2 궁금 2014/03/12 1,686
361297 친환경급식 중단 직후, 서울 A중 집단 식중독 발생 샬랄라 2014/03/12 501
361296 말린쑥을 이용한 요리 2 바다3 2014/03/12 5,036
361295 시어머니 생신 당일날 연락 드린다는 게 깜빡했어요. 1 어떡하지 2014/03/12 1,552
361294 폴리어학원 어떤가요 ㄷ동탄 2014/03/12 2,039
361293 음식물분쇄기 쓰시는분~~ 3 궁금. 2014/03/12 1,263
361292 입냄새없이 살아보고 싶어요...ㅠㅠ 48 단하루라도 2014/03/12 18,140
361291 남자가 자기 직업. 미래, 콤플렉스까지 말하는것 마음이 있는걸.. 7 궁금 2014/03/12 1,860
361290 최강창민 닮았다는게 기분나쁜가요? 14 .. 2014/03/12 1,851
361289 댓글로 영어관련 글 모아놓은 것만 했어도 원어민 근처라도 갔겠죠.. ..... 2014/03/12 458
361288 부산 달맞이 고개 주변 횟집 또는 한식집? 5 마누 2014/03/12 1,694
361287 중학생들 병원가려면 전날 뭘 신청해야하나요? 2 담임샘께 2014/03/12 660
361286 100만원으로 50~60대 어머니 가방 브랜드 추천해 주세여 참참 2014/03/12 1,245
361285 어느 분 페이스 북에 올려진 사진이네요. 나라 빚이.. 4 ㅠㅠ 2014/03/12 2,103
361284 TWG← 이 브랜드요 5 허브차 2014/03/12 8,947
361283 학사와 석사의 지식의 차이는 11 gk 2014/03/12 3,534
361282 내가 왜?... 갱스브르 2014/03/12 495
361281 kt 유출당하고 왜 아무말도 없는거죠? 3 ㅇㅇ 2014/03/12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