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회산데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계속 나는데요.

어떻하지 조회수 : 9,091
작성일 : 2014-02-14 13:58:04

안좋은 집안일이 있는데 지금 회사에서 무방어상태에서

심하게 감정적으로 당했는데  (설명하기가 애매해서 죄송해요)

근데 문제는

그 안좋은 집안일만 생각나서

너무 화가나고 지금 회산데 화가나다 못해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요.

숨도 잘 못 쉬겠는데

이럴때 마음을..

아니 화를 가라 앉힐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으실까요.

ㅠㅠ

미리 감사합니다.

 

IP : 202.76.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4 2:02 PM (119.197.xxx.132)

    밖에 나가서 잠시 걸어요.
    찬바람 쐬면 좀 나을꺼예요,
    웃긴거 하나 알려드릴까요?
    그 와중에 웃는 표정 지어보세요.
    완전 활짝 웃는 표정
    사람 몸은 생각보다 단순하데요. 웃는 표정만 지어도 진짜 웃을 때 나오는 무슨 호르몬이 나온데요.
    힘내요.

  • 2. 슈르르까
    '14.2.14 2:04 PM (121.138.xxx.20)

    가능하면 십분이라도 건물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 좀 쐬고 햇볕도 쬐고 들어오세요.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이 될 거예요.
    힘 내시구요.

  • 3. jdjcbr
    '14.2.14 2:04 PM (39.7.xxx.36)

    심호흡 깊게하세요
    천천히 하나둘셋 세세요 ㅠㅜ
    젤좋은건 잠깐이라도 자는게좋은데 회사니깐 ㅠㅜ
    심호흡하고 작은거라도 하나결제하세요

  • 4. 지금
    '14.2.14 2:15 PM (124.61.xxx.59)

    실컷 울고 마음 다잡으세요. 속끓인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어요. 원글님만 피폐해져요.ㅠㅠ
    내 잘못도 아니고, 그냥 일에만 집중하자, 주문을 외우세요.

  • 5. 아휴.. 원글님 토닥토닥..
    '14.2.14 2:16 PM (211.246.xxx.135)

    윗님들 말씀대로 주의를 환기시켜 보세요~

  • 6. 82최고
    '14.2.14 2:18 PM (202.76.xxx.5)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7. 커피보다..
    '14.2.14 2:40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카페인은 안정작용보다 흥분작용때문에 비추에요.. 아무리 좋아하신다해도..
    아니면.. 무카페인라떼정도면 괜찮을꺼 같네요.. 우유는 신경은 안정시킨다고 들은거 같은데 확실친 않구요..
    심호흡도 정말 의외로 마음이 안정되실꺼에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8. ㅂㅈ
    '14.2.14 2:44 PM (115.126.xxx.122)

    심호흡을 천천히.....몸속의 아드레날린을..가라앉힐수 있는...

  • 9. 여기서배운건데
    '14.2.14 2:45 PM (115.91.xxx.12)

    님복수는 남이해줄거예요
    회사사람 언젠가 당할겁니다
    그나저나
    집안일은 어쩌나요

  • 10. ........
    '14.2.14 3:19 PM (175.115.xxx.234)

    토닥토닥..
    많이 힘드셨죠? 넘 힘들땐.. 화가 나구 막 그럴때도.
    자기 숨을 쉬래요. 숨에 집중하면서 들숨, 날숨만 생각하고
    거기에 집중하고.. 그러면서 아주 천천히 걸으라고 하더군요.
    저도 지인에게서 배운 건데, 나름 효과 있어요,
    집안일은 순조럽게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 11. 에구
    '14.2.14 4:19 PM (175.118.xxx.132)

    이제 진정 됐어요ㆍㆍ기운내요ㆍ

  • 12. 원글이예요
    '14.2.14 6:02 PM (202.76.xxx.5)

    심호흡 산책 커피 적어주신것중 할수있는거 다 해서 진정잘했고 인제 퇴근시간되니까 또 안좋은일이 생각나면서 가슴이 답답하네요.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ehak
    '14.2.15 1:22 PM (121.88.xxx.195)

    제가 하는 방법 혹 맘에 드시는지
    저는 최악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대처 시나라오 짜네요
    상상 이상의결과물 아직은 없습니다
    안타까운 맘에 전해드립니다
    단점은 내가 날 버려야 가능.......
    가지려할많큼 잃습니다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5 고추가루 어디서 사세요? ... 12:11:06 13
1773384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2 whitee.. 12:04:54 54
1773383 조정석 인상이 변한듯 1 12:04:44 500
1773382 착한여자 부세미 3 ㆍㆍ 11:59:01 389
1773381 초등중퇴 풀빵장수와 결혼한 숙대생 이야기 기억하시죠? 1 ... 11:51:17 682
1773380 요즘 보통의 대학생 자녀들은 언제쯤 취업 되나요? 5 때인뜨 11:49:07 403
1773379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3 ㅡㅡ 11:47:08 160
1773378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6 …. 11:40:19 990
1773377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5 땅지 11:38:58 345
1773376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4 어쩌까나 11:32:26 240
1773375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6 ㅇㅇ 11:29:24 951
1773374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7 11:29:14 674
1773373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199
1773372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8 카드 11:26:43 572
1773371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230
1773370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4 어렵네 11:23:07 607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2 65년생 11:15:53 404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83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20 ... 11:07:20 2,586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427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6 사강 11:02:37 362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306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1,076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7 써봐요 10:55:13 2,338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11 ooo 10:50:5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