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못미 딸!

루비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4-01-23 19:20:55
딸이 먹는걸 좋아합니다‥
아기스포츠단 보낼때‥
"하루중 언제가 제일 좋아?" 물어보면
"점심 먹을때·· 간식 먹을때 ·· 집에 올때~" 요렇게 답해요

십년이 지난 지금은
같은중학교 다니는 오빠와 매일 하는 소리가~
점심급식에 대해 논문수준의 대화를 합니다 ‥
오빠~오늘 탕수육 질겼지? 그것도 늦게 가서 많이는 못먹었어 ‥
오빠~그런데 급식 김치 어디건지 알아? 내입맛에 딱~이야
연말이라서 그런지‥요즘 소고기가 자주나와~ 오늘고기는
불고기감으론 별로였어‥ 그나마도 많이 먹지도 못했어 ㅠ
매일 하는 소리 입니다 ‥

저희 딸~아직 먹으러 학교 다니는게 분명하죠? ㅠㅠ
IP : 112.152.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ㅋㅋ
    '14.1.23 7:23 PM (116.32.xxx.51)

    상상만 해도 귀여운 따님입니다

  • 2. 원글이
    '14.1.23 7:28 PM (112.152.xxx.82)

    매일 자기전에 학교 홈피들어가서 내일 급식 확인하고
    오빠·친구들에게 카톡으로 전해주기도 해요 ‥ㅠ
    먹는게 제일 소중한 딸입니다 ‥
    지못미 예요~식탐많은 저 닮아서 ㅠ

  • 3. 소중한 급식
    '14.1.23 7:57 PM (183.109.xxx.12)

    급식을 맛있게 잘 먹는다니 참 예쁘네요.
    성격도 원만하고 인기있을 것 같아요.

  • 4. 체격이
    '14.1.23 8:08 PM (14.32.xxx.97)

    궁금해지네요

  • 5. 원글이
    '14.1.23 8:54 PM (112.152.xxx.82)

    활동적이고 성격도 좋아요
    키크고‥ 날씬체격입니다
    제게 혼나고 울면서 부엌와서
    저녁반찬 뭐냐며~냄비뚜껑 들여다보는 아이예요 ㅠ

  • 6. 이쁜도
    '14.1.23 9:17 PM (115.23.xxx.19)

    ㅎㅎ 너무 귀여워요

  • 7. ㅋㅋ
    '14.1.23 9:41 PM (1.228.xxx.48)

    정말 웃음이 나요
    울면서 뚜껑여는모습이 상상되요
    급식을 맛있게 먹는다니 부럽네요

  • 8. ㅎㅎ님
    '14.1.23 11:45 PM (112.152.xxx.85)

    미래의 제 딸들 이네요ㅎㅎ
    지못미 ㅎㅎ님~
    제가 여고생들 대신해서 사과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856 새 아파트에 분양 받았는데 3 드디어 2014/02/06 1,761
349855 엄마 눈치를 보던 32개월 딸의 눈망울이 자꾸 생각나네요. 4 워킹맘 2014/02/06 2,142
349854 휴...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이슈화 되지 않는게 신기할 따름.. 3 ㅇㅇ 2014/02/06 1,128
349853 현미 '남편' 유품이라니? 49 이잉 2014/02/06 24,587
349852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 계세요? 4 근종 2014/02/06 4,936
349851 가정용 국수기계 6 더나은507.. 2014/02/06 4,922
349850 치과 유감... 안알랴줌 2014/02/06 861
349849 내 몸은 저에게 너무 최선을 다 해요..ㅋ 6 zzz 2014/02/06 2,383
349848 영화 피아노 리뷰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1 .... 2014/02/06 716
349847 혹시 이 옷 다른 쇼핑몰에서 보신분 계실런지.. 1 2014/02/06 1,082
349846 똥이랑 목욕꿈 계속 꾸내요. 4 처음 2014/02/06 2,705
349845 또하나의 약속 상영하지않는 롯데에. . 1 녹색 2014/02/06 1,010
349844 꼭 국공립 어린이집이 정답일까요? 7 겨울 2014/02/06 1,454
349843 남편 자켓을 구입하려는데요 1 ... 2014/02/06 753
349842 저축성 교육보험 문의 좀 드릴께요. 2 미래 2014/02/06 1,171
349841 남편의 이런 면에 지쳐갑니다. ㅠㅠ 72 2월이네요 2014/02/06 28,962
349840 박근혜의 안목 12 갱스브르 2014/02/06 1,800
349839 대한극장 주변에 밥 먹을만한 식당 아시는지요? 4 sos 2014/02/06 1,857
349838 담임쌤 졸업선물 ? 3 학부모 2014/02/06 2,834
349837 KT 자회사 직원이 2천억원 대출받고 해외 잠적 11 세우실 2014/02/06 2,905
349836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고 싶을 때.. 9 레몬티 2014/02/06 1,916
349835 오븐형 가스렌지 불꽃이 잘 안나오는데 밧데리를 어디서 별달꽃 2014/02/06 1,265
349834 전기밥솥 밥되는 시간이요.. 2 .. 2014/02/06 12,617
349833 허벅지 살이 튼실한 경우 수영복 어떤게 좋은가요? 5 수영조아 2014/02/06 2,052
349832 약쑥훈증 부작용 생길 수 있나요? 2014/02/06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