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원래 미세먼지 농도가 항상 이랬는데 실체를 알게 됐을 뿐인가요?

pm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4-01-23 18:56:48

요새 미세먼지가 기승이잖아요.

제가 매일 미세먼지 측정 사이트들을 확인해보니까

일주일에 거의 1-2일만 괜찮고 5-6일은 미세먼지 주의보 수준으로 높게 나오고 있네요. 

그래서 의문이 생기는데요.

최근 수년 간 원래 이랬었지만 예보가 시작되면서 실체를 알게되었을 뿐인 건지 

아니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 몇 달 동안 갑자기 이렇게 악화된 것인지 궁금하네요.

만약 수년간 이런 수준이었는데도 정보가 없어서 몰랐던 거라면 그 동안 엄청 미세먼지를

먹었다는 이야기고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최근 나빠진 거라면 굉장히 이상한 거고요..

IP : 121.171.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6:58 PM (211.177.xxx.114)

    중국이 석탄을 떼서 그런걸로 알아요.. 산업화가 막 시작됐잖아요..그전엔 어찌 살았는지..... 석탄사용규제를 한다는데..앞으로 몇십년을 이런 겨울을 보내야하나 암울해요...

  • 2. pm
    '14.1.23 7:04 PM (121.171.xxx.100)

    중국이 석탄 떼는 건 최근 일이 아니라 전부터 그랬던 거잖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3분의2는 한국 내에서 발생되는 거고 3분의1 가량이 중국에서
    날라오는 거랍니다.
    제가 정말 궁금한 건 지난 수년간 미세먼지 농도가 원래 이렇게 높았었는데 모르고 그냥 먹었던 건지
    아니면 최근에 높아진 건지 알고 싶어요..

  • 3. 이전부터도
    '14.1.23 7:05 PM (61.106.xxx.197)

    안개도 아닌 것이 뿌연 날들이 있기는 했어요.
    그때는 황사 정도인줄 알았는데 분석해보니 그게 아니던 모양이죠.

  • 4. ㅇㅇ
    '14.1.23 7:06 PM (115.139.xxx.40)

    최근 3~4년은 북극한파(폴라볼텍스인가 뭔가) 때문에
    중국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통과 못했어요. 좀 더 남쪽으로 지나가요
    요즘도 따뜻한 날은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추운날은 깨끗하잖아요.
    지난 3년은 삼한사온 없이 계속 춥기만 했으니 중국에서 석탄 때던말던 영향을 덜 받았고
    2009년의 중국보다는 올해 중국이 석탄을 훨씬 더 많이 땔테니 올해부터 말이 많은거죠

  • 5. ....
    '14.1.23 7:08 PM (211.177.xxx.114)

    그니까...석탄사용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해서 그런거같아요,... 그전엔 울나라까지 영향 안미칠정도였다면 이제는 영향을 준다는거죠.... 중국은 울나라보다 10배나 미세먼지가 많대요...총 에너지의 70%를 석탄에 의지한다니 ... 그럴만도 하겠죠..

  • 6. pm
    '14.1.23 7:09 PM (121.171.xxx.100)

    그렇다면 지난 몇 년간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올 겨울이 유난스럽다는 말씀이죠?
    아.. 정말 심각하네요. 밖에만 나깟다 오면 목이 아파서..

  • 7.
    '14.1.23 7:19 PM (218.236.xxx.152)

    여기서 만들어지는 미세먼지도 많잖아요 차에서 나오는..
    공단지역은 공장에서 많이 나오구요
    중국발 먼지가 이번 겨울 유독 강해서인지
    올해부터 뉴스 나오고 예보도 해서 그렇지
    여태는 공기오염이 심한 날들 많았어도 모르고 지나갔죠
    사람들도 별로 관심도 없고요

  • 8. ..
    '14.1.23 7:36 PM (218.236.xxx.152)

    아무튼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진 덕분?에
    미세먼지가 이슈가 되고 예방도 할 수 있게 됐네요
    예전에도 공기 뿌옇게 안 좋은 날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58 3시간동안 15000원 재료비로 손만두 27개 = 비쌀만하다 9 파는 손만두.. 2014/01/29 2,408
347857 연말정산 안한다는 직원이 있는데요 8 정산 2014/01/29 5,928
347856 또 하나의 약속 2 격려 2014/01/29 725
347855 화상영어 해 보신 분~ .. 2014/01/29 480
347854 부산에구안와사 잘 보는 한의원요 6 고민 2014/01/29 1,347
347853 배드민턴 이용대 김기정 선수 자격 정지 사건 정리 (울화통주의).. 4 참맛 2014/01/29 1,914
347852 친정가야해서 시댁에 설 전날 가도 서운해하시지 않을까요? 27 친정은 자고.. 2014/01/29 2,458
347851 세무사시험 준비하려는데 좋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이 2014/01/29 4,820
347850 명절날 혼자 지내시는분,,뭐하구 지내실건가요,, 1 혼자 2014/01/29 805
347849 테이블세팅에 접시 겹쳐 놓는 이유? 먹을 때는 어찌? 3 아리아 2014/01/29 7,255
347848 요~귀여운 악동을 두고 어찌 다녀올까요 8 2014/01/29 1,996
347847 요즘은 중고등학교에서 빡빡이 숙제 안시키겠죠? 8 선생 2014/01/29 1,314
347846 아들이 엄격한 사립고에 배정받고 모든걸 손놓았어요~~ 5 엉~~!! 2014/01/29 2,668
347845 감기오려고 하는데 내과 or 이빈후과 어디가야하죠? 3 랭면육수 2014/01/29 1,025
347844 구두쇠 시댁 시아주버님의 부탁...현명한 대처는? 16 짠돌이싫어 2014/01/29 5,630
347843 병원 야간잔료 시간 기준이요.. 2 궁금 2014/01/29 707
347842 AI 초 비상 속...방역차 주차장서 낮잠 자 손전등 2014/01/29 687
347841 가기 싫으네요 5 해피 2014/01/29 1,052
347840 진심 각자 집에서 지내면 좋겠어요 15 명절 2014/01/29 3,661
347839 펑할께요^^;;; 14 ㅡㅡ 2014/01/29 1,781
347838 해품달 다시보니 좋네요. 1 모여라꿈동산.. 2014/01/29 793
347837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뭉친 마음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 11 ... 2014/01/29 3,597
347836 아버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으면 애들 한복 안입히는게 좋겠죠?.. 2 .. 2014/01/29 1,073
347835 (급~ 도와주세요)고기재울때 파인애플 양을 얼마나.. 4 123 2014/01/29 3,677
347834 명절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시는 거 알려주세요^^ 8 뭐해먹지 2014/01/29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