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예정자가 줄줄이...있는 회사

.....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14-01-22 01:38:00
지난주부터 출근하게 된 회사에요. 저는 신입이고 업무를 배우고 있어요. 관련자들이 모두 퇴사를 원하는 회사에요.
지난주부터 분위기와 업무를 익히고 적응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과 많이 다르고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모두 퇴직예정자라 후임이 생기면 바로 그만둘 분위기에요. 그래서 그런지 선임도 일은 대충 떠넘기고 알겠죠? 자 그럼 알아서 해봐요. 그리고 팀장님은 제가 오래 버티기를 바라는 분위기에요. 급여나 업무내용이 제가 생각한것과 거리가 있어서 저도 발을 빼고싶어요. 낚인것 같기도 하고 제가 차라리 빨리 나가서 다른 후임이 들어와야 모두 좋을것 같은데 어떻게 좋게 끝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계약서는 안썼고, 연봉만 정하고 업무 배우는 중인데 약 4~5주는 걸릴 것 같은데 제 걱정은

1. 지금까지 일한 급여를 못받으면 어쩌나

2. 이렇게 어영부영 하다가 빼도 박도 못하면 어쩌지

입니다.

선배님들 고견을 구합니다.
IP : 110.9.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22 1:51 AM (211.208.xxx.72)

    신입이면 당연히 수습기간이 있지 않나요.

    수습기간 동안 일 하는 정도를 봐서 회사 측에서 그만두세요 할 수도 있고

    구직자 측에서도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둘 수 있는 것 아닌가 해요.

    그만 두는 시점에 그동안 일한 거에 대한 보수(? 급여) 를 날짜 계산해서 받는 것 같던데요.

  • 2. ...
    '14.1.22 2:00 AM (110.9.xxx.135)

    따로 수습은 없고요 (원래 있는데 회사 사정이 급해서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 일지도 몰라요)
    체계가 잡혀있고 큰 규모의 회사는 아닌라 그런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제가 이제 1주일차 신입인데 지금 말해도 큰 결례는 아니라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 3. ...
    '14.1.22 3:41 AM (109.150.xxx.64)

    퇴직예정자가 많다는건 회사가 비전이 없거나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하는 업무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고 하면 빨리 말씀드리고 나오는게 맞는것 같아요. 일한 만큼 주급은 받을 수 있게 잘 말해보세요.

  • 4. 그런곳은
    '14.1.22 6:55 AM (220.86.xxx.151)

    빨리 나오는게 수에요.
    퇴직 예정자들이 많은 곳 치고 정상적인 곳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66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한데 5 노스텔쟈 2014/01/27 2,939
347265 지방사는 서울분들한테 궁금합니다. 4 히야신스 2014/01/27 1,588
347264 숫자쓰기... 6 .. 2014/01/27 1,883
347263 거위털이불 이불 2014/01/27 1,070
347262 '별그대' 30일 결방, SBS "명절 분위기 맞춰 특.. 8 아놔~!! 2014/01/27 2,617
347261 닭 키우는 시댁에 설에 다들 가시나요? 29 걱정 2014/01/27 4,051
347260 나이들어 취직하기 8 50 대 취.. 2014/01/27 2,605
347259 30대 초반 미혼여성 위한 처세술?자기계발서? 추천 좀해주세요 2 내 인생은 .. 2014/01/27 1,847
347258 오랫만의 대화...피곤함을 느꼈어요.. 61 /// 2014/01/27 14,720
347257 이러면 재수 없나요? 4 칭찬 2014/01/27 1,484
347256 며칠전 다음 메인에 현미가 몸에 안좋다는 기사 보신분 계세요?.. 44 어렵다 2014/01/27 18,424
347255 30넘은 미혼 조카들 6 세배돈 2014/01/27 3,278
347254 자연드림우리밀피자 드셔보신분? 6 피자땡겨 2014/01/27 1,996
347253 홈쇼핑 쓰레기 과일 26 도와주세요 2014/01/27 8,600
347252 직장상사가 사무실에서 소리없는 방귀를껴요 ㅜㅜ 21 레간자 2014/01/27 6,244
347251 저녁을 고구마 2개로 버텨요. 8 체중변화 2014/01/27 3,752
347250 자식이 내가 한 말을 따르다가 잘못 앞날 꼬인경우 6 바보엄마 2014/01/27 2,591
347249 제사 가져오는게 맞는건지.. 9 며늘 2014/01/27 3,065
347248 군함 짝퉁 부품, 바꿔달라 말도 못해 목숨달린일 2014/01/27 633
347247 입병약 추천해 주세요(먹고 바르는 약) 20 아파요 2014/01/27 5,635
347246 여학생 얼굴 까무잡잡하다고 흡연검사하자는 학교 선언 2014/01/27 1,158
347245 안철수의 새정치, 박원순이 하고 있다 30 통일대박론’.. 2014/01/27 2,030
347244 불임클리닉 강남 미즈메디 병원 성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2 졸린달마 2014/01/27 2,288
347243 지방은 삶의 질이 서울보더 더 나은 거 같아요 114 eo 2014/01/27 22,561
347242 애들 키우기 지쳐요 11 지치네요 2014/01/27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