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 분...

짖는소리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4-01-18 11:37:44

죄송하지만 아이숙제땜에 글 올립니다.

 

강아지 짖는 소리에 대한 그숙제인데 좀 도와주세요.

강아리를 키우지 않아서 몇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참, 동물병원에 가서도 물어볼 생각이니 넘 질책마시고 도와주세요.

1. 강아지가 혼자 심심하고 외로울 땐 어떻게 짖나요?

좀 처절하고 불쌍하게 짖는지..궁금해요.

2. 아플 때는 어떻게 짖는지 알려주세요.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 지 알려주세요.

3. 반가울 때 짖는 소리가 가장 큰가요?

4. 이 밖에 언제 짖는지 알려주세요.

도와주시면 넘 감사할께요.

IP : 117.5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개
    '14.1.18 11:53 AM (118.216.xxx.156)

    1. 안 짖어요
    2.짖지 않고 앓는소리를 내요 (사람과 비슷해요 )아픈곳을 만지면 깨갱 비명소리를 내요
    3.글쎄요 ^^ 반가우면 짖는 아이들도 있고 꼬리가 빠지도록 흔드는 애들도 있어서...
    4.보통 무서울때 짖어요
    누가 방문했는데 주인이 모르고 있을때 (인터폰고장등...) 짖어서 알려줘요

  • 2. ㅇㄷ
    '14.1.18 11:55 AM (203.152.xxx.219)

    저희집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잘 안짖는 강아진데,
    심심할때는 짖는거 못봤고 그냥 와서 치대고 옆에와서 뭉개고 배 내놓고 바둥거리고 그렇습니다.
    아플때는 안짖고 기운없이 누워있고 밥 안먹습니다.
    반가울때도 잘 안짖고 팔딱팔딱 뛰고 뱅글뱅글 맴을 돌고,
    아주 반가울때는 자기를 알아달라고 월 월 이렇게 짧게 한두번 짖어요.
    그 이외에 짖을때는 밥을 줄때, 자기가 좋아하는 밥냄새가 나는데 (지 밥인거 귀신같이 알아요)
    빨리 달라고 할때 짖어요. 월 월 월 한마디씩 줄때까지 짖습니다.
    그리고 자기 힘으로 해결할수 없어 도움을 청할때 짖어요. 사람을 부르는 목적이죠.
    지혼자 어찌어찌 집안에 아주 높은곳에 올라갔는데 제 힘으로 내려올수가 없을때
    따라들어온줄 모르고 방문닫고 나갔을때.. 자길 구출해달라고 월 월 간헐적으로 짖습니다.
    나 여깄다는 의미. 도와서 내가 행동을 마음껏 하게 해달라고요.

  • 3. 감사해요
    '14.1.18 12:16 PM (117.53.xxx.68)

    그럼 반가울 때 짖는 소리와 낯선 사람 왔을 때랑 어떤 소리가 더 큰가요?
    당근 낯선 사람이겠죠?

    젤로 크게 짖는 소리는 언제인지 궁금해요.
    또 다른 강아지를 봤을 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요?

  • 4. 안짖는 개
    '14.1.18 12:44 PM (110.70.xxx.195)

    1. 심심할 때- 방바닥에 턱을 붙이고 골똘하게 생각에 잠긴다. 안짖는다.
    2. 아플 때- 웅크리고 앉아있거나 누워있는다. 안짖는다.
    3. 반가울 때 - 꼬리를 흔들며 앞발을 들고 달라붙는다. 안짖는다.
    4. 대걸레로 청소하면 짖으면서 대걸레를 물어뜯으며 장난친다. 한밤중에 누군가가 불을 안킨 채로 돌아다니면 무서워서 짖는다. 가족들끼리 큰소리를 내면 싸우는 줄 알고 짖는다. 맛있는 것 안주고 우리끼리 먹으면 달라고 짖는다.

    결론- 손님들이나 낯선 사람들은 꼬리 흔들며 반기느라 절대 짖지않고
    가족들과 움직이는 대걸레에게만 짖는
    숙제에 도움 안되는 개를 키웁니다.

  • 5. ..
    '14.1.18 2:06 PM (218.236.xxx.152)

    저희 개도 혼자 있을 때 안 짖는데
    아우~ 하울링 하는 개도 있다 하더라고요
    저희 개가 짖는 건 현관 벨 소리 나거나 문 두드릴 때
    낯선 사람이 집으로 들어올 때 경계의 의미로 크게 웍웍웍웍 짖고요
    보통 밥이나 맛난 거 먹고 나서 기분 좋을 때
    이불이나 방석 막 파다가 왝! 하고 높은 음으로 짧고 강하게 짖을 때가 있어요
    그 두가지 경우 말곤 짖을 때가 없어요
    그런데 주인이 맛있는 거 먹고 있으면 빨리 달라고 할 때나
    자기 야단 치면 기분 나쁘다 너무하다 그러지 마라하는 의미로 짖는 개도 있다 하더군요

  • 6. ..
    '14.1.18 2:13 PM (218.236.xxx.152)

    반가울 때는 헥헥 대며 웃죠 짖지 않고요
    반갑고 좋으니 나한테 바짝 다가와라,
    그렇게 떨어져있거나 멀리 가지 말고의 의미로 짖을 수는 있어요
    유투브 영상 보면 주인과 간만에 만난 개들은
    끙끙 앓는 건지 엉엉 우는 건지 그런 소리를 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137 한선교...얘긴 없네요...트윗에선 난린데... 22 뉴스타파땡큐.. 2014/01/30 11,421
348136 혼자서 술 한잔 합니다 8 ㅜㅜ 2014/01/30 1,982
348135 참깨라면 맛있나요? 21 ... 2014/01/30 6,617
348134 오늘 친정가니 너무 좋네요 4 자유 2014/01/30 1,883
348133 식샤를 합시다 1 주인공 2014/01/30 2,340
348132 엇그제 인터넷 검색하다 육성으로 웃었네요. 3 ㅋㅋㅋ 2014/01/30 2,040
348131 홈쇼핑에 갈비찜시켜보신분?? 7 갈비찜 2014/01/30 1,771
348130 아이키우면서 할만한 직업이나 알바뭐가있을까요 2 2014/01/30 1,592
348129 한국 네슬레는 어떤 회사인가요? 1 .. 2014/01/30 1,940
348128 직장에서 인정받기 쉬운 성향이 있을까요? 직장선배님들 조언구해요.. 16 고민 2014/01/30 4,279
348127 대형아파트(40평대) 전세로 4~6년 정도 거주할 수 있는 물건.. 5 fdhdhf.. 2014/01/30 2,509
348126 영어잘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4/01/30 1,637
348125 베를린 영화 재미있나요? 3 볼까 말까?.. 2014/01/30 1,869
348124 형님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24 흑... 2014/01/30 12,608
348123 오빠도 새언니도 너무하단 생각만 듭니다, 94 시누이 2014/01/30 22,563
348122 좌파가 점유한 교육현장, 부모님이 지켜내야 합니다 24 선동시대 2014/01/30 2,473
348121 진짜 제 엄마,가족이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16 6 2014/01/30 4,350
348120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인데, 아이 있는 친구집에 가야할까요. 6 어쩔지 2014/01/30 1,572
348119 고현정 코는 자연산인 줄 알았어요 8 성형 2014/01/30 10,337
348118 요즘82 왜이러죠 1 정수리 2014/01/30 1,660
348117 지금 씨제이에서 하는 갤럭시메가 1 초보 2014/01/30 1,371
348116 타미플루는 꼭 5일 다먹어야하나요? 10 플루 2014/01/30 19,098
348115 [원전]버섯이 가리키는 방사능 오염 일본지도 .jpg 5 참맛 2014/01/30 3,744
348114 대한항공 너무해요. 7 점많음 2014/01/30 4,014
348113 빕스 이렇게 먹을게 없었나요? 21 빕스 2014/01/30 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