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가라,군대가라,취직해라,결혼해라,애낳아라,둘째낳아라...

어휴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4-01-03 18:49:52

우리나라사람들은 왜이리 남의일에 참견이 많을까요.

 

외국에서는 결혼했냐 왜 안했냐 그러면 고소 감이라는데...

 

그냥 할말없으니까 저러는거 알긴하지만...

 

그러면서도 끝없는 무한루프에 짜증이 나네요.

 

전에 친척 결혼식에서 또 누가 그러길래 "어른들이 그러니까 젊은애들이 이런데 오기싫어하는거에요"

해줬더니 찍소리도 못하더라는...

 

 

IP : 61.73.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6:51 PM (211.197.xxx.180)

    일침을 놔주세요
    내 사생활이니 언급하지 말라고 ㅋㅋㅋ
    시댁에서 한방 먹인거 생각하니 아직도 웃음이나네요 ㅋㅋ

  • 2. 진짜
    '14.1.3 6:51 PM (211.117.xxx.78)

    누가봐도 빈말로 얘기하는 거 아는데 볼때마다 저런 소리할때 진심 짜증나요--

  • 3. 고양이하트
    '14.1.3 6:52 PM (221.162.xxx.85)

    오지랖 넣은게 국민성이고, 님도 늙으면 그렇게 됩니다.

  • 4. ;;;;
    '14.1.3 6:54 PM (175.125.xxx.14)

    과거 가난한 나라에서 농경문화가 남겨준 유산이에요.
    옆집 숟가락 젓가락도 알던 시절이고 늘 집단으로 일을 해야했기에 남의일에 관심이 많은
    의식이 유전된거죠. 인구많고 경쟁이 치열하니 사소한걸로도 우월과 열등의식도 많구요
    그리고 친밀의 표현을 위해서 해야할 적당한 매너를 몰라요 그래서 그런 말들로 사교성을
    표현하기도하는건데 무례한거고 말하는 당사자들은 잘못된건지 모르는거죠

  • 5. ....
    '14.1.3 7:28 PM (112.155.xxx.72)

    그런데 자기 일로 바쁘면 남의 일에 무관심해 지지 않나요?
    할일 없는 인간들이 그렇게 오지랍이 넓은 것 같아요.

  • 6.  
    '14.1.3 8:14 PM (61.98.xxx.183)

    돈 달라고 하면 다음부터 말 안 해요.

    저 보고 결혼하라기에 돈 없다 하면 안 모으고 뭐했냐 하겠기에
    좋은 남자 소개해달라고 하니까 어떤 남자 말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그 정도로는 안 된다, 40대 초중반에 전문직, 결혼경력 없고
    강남에 아파트 있고, 외제차 보유에, 시부모 멀리 살고, 형제들 수준 비슷하고
    키 180 이상에 비만 아니어야 한다.......... 이랬더니 눈이 너무 높다고 뭐라 해요.
    그래서
    '맞다. 나 너무 눈이 높다. 눈 아래로 내려야 하니 수술비 좀 달라'.
    하니까 그 다음부터 말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167 외쿡은 영절증후군없나요 26 125 2014/01/31 4,450
348166 김치 전 망쳤어요 무엇이 잘못된건지 도와주소서 17 슬픈김치전 2014/01/31 3,680
348165 울어요. 6 아들이 2014/01/31 1,909
348164 명절 없애자느니 제사 같은 거 필요없다느니 말하면서도 6 zzz 2014/01/31 3,115
348163 선물받은 양주 어디서 팔수있을까요? 6 로얄살루트 2014/01/31 2,133
348162 우리집은 할머니들이 주범... 7 층간소음 2014/01/31 3,092
348161 겨울왕국과 박근혜의 관련설(베충이가 띄운거 아니라는분들 보세요).. 10 겨울왕국과 .. 2014/01/31 2,259
348160 아기엄마들,명절에 애기데리고 가시나요? 5 독감유행 2014/01/31 1,255
348159 명절논란 종식시키는 법 11 우주 2014/01/31 2,285
348158 조경* 이 얍삽한 놈을 어째야 할까요? 6 새누리로 가.. 2014/01/31 2,205
348157 강원도 시골서 영어공부할수있는 방법점 알려주세요~ 51 영어 2014/01/31 3,965
348156 이성과 영혼과 마음이 잘 통해서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많을까요?.. 5 사랑이란 2014/01/31 3,269
348155 사이버대학졸업도 일반대학처럼 학사인정 되나요? 4 대학 2014/01/31 4,191
348154 고 이은주씨 매력에 풍덩빠진 드라마 불새 11 불새 2014/01/31 4,932
348153 커피 어떻게 줄일까요? 11 커피의존증 2014/01/31 3,682
348152 알자지라 ‘대자보’는 사회 불안과 불만 알리는 시금석 1 light7.. 2014/01/31 722
348151 결혼했는데 친정큰집설 안온다고 난리난리.. 13 어휴 2014/01/31 7,534
348150 르쿠르제 냄비에 김치 전 해도 되나요? 1 르쿠르제 2014/01/31 1,289
348149 즙 중에서 먹고 효과보신 것 있는지요? 7 ... 2014/01/31 2,257
348148 차례 안지내는 집이라 편하네요 4 ㅁㅁ 2014/01/31 1,798
348147 일*충들이 겨울왕국 띄운다네요 37 좋은영화죽이.. 2014/01/31 5,653
348146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9 영원과 하루.. 2014/01/31 6,465
348145 이런식의 회사는 어떨까요 go 2014/01/31 792
348144 이런게 암내인가요? 15 지금도 2014/01/31 5,516
348143 오뚜기 카레라면 단종됐나요? 2 ,,, 2014/01/3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