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3-12-28 13:43:04

20대인 딸 둘과 네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정도 외엔 특별히 하는 것(운동기구, 청소기등)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시끄럽다고 아랫집에서 두번 올라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기에 문을 열었더니 몇시간째 쿵쿵거린다고 뭘 하냐며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아무 것도 안했다는 제 말은 듣지도 않고  혼자 한바탕 하시고는, 욕을 하는지 못알아 들을 말을  하면서  내려가셨었지요

정말 상대하기 힘든, 경우도 예의도 없는 막무가내 할아버지 시더군요.

어제는  민원이 들어왔다면서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저희가 가내공업하는 것같다고 소음이 심하니 조치해 달라고 민원 넣었더랍니다.

저는 절대 남에게 피해 주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사는 사람인데 정말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요즘 다 큰 아이들한테 까치발 들고 걸으라고 합니다.

아파트 생활이 20년인데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125.142.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대기
    '13.12.28 2:20 PM (122.34.xxx.19)

    우리시동생네 아랫집이 이사갔다더니. 그곳으로 갔나벼 고등학생 둘 늦게들어와 씻는일 뿐인데 허구헌날. 올라와서 현관에 드러눕는다네 몇년을 마음조이고. 살았는데이사를. 갔다하네요 청소하는. 스리퍼를 식구들마다 신고다녔다합니다 또. 올라오면. 바꿔 살자고하세요

  • 2. 스트레스
    '13.12.28 2:42 PM (125.142.xxx.230)

    두번째 올라왔을땐 휴일 낮이었고 집에는 남편 혼자 있었어요.
    집안으로 들어와 확인하겠다며 막무가내로 들어오려고 하더랍니다.
    소음 나는 원인은 반드시 자신의 윗집에 있다고 확신하는 할아버지 같아요.
    대화가 안되니 설명을 할 수도 없네요.
    제가 내려가서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도 좋겠네요.
    저도 식구들 모두 푹신한 슬리퍼를 사다 신어야 하나 고민도 했답니다.

  • 3.
    '13.12.28 2:50 PM (211.38.xxx.177)

    어쩌면
    뒷꿈치로 쿵쿵 걸으시는 걸 수도 있어요
    본인은 잘 의식 못해요
    저희 윗집도 그러거든요
    애는 새벽까지 뛰고
    어른들은 쿵쿵 걷고

  • 4. popo
    '13.12.28 3:52 PM (175.123.xxx.93)

    운동기구가 뭔지.. 그것때문이실수도..
    런닝머신은 물론이고 안마의자, 심지어 역기드는거.. 그거 밑에집에선 시끄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125 코엑스 호주대학입학 설명회 sydney.. 2014/01/23 927
346124 오징어젓갈 집에서 만들었는데..넘 짜요 ㅠ.ㅠ 7 짜요짜요 2014/01/23 1,615
346123 딱딱해진 찹쌀도너츠 맛있게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1 리기 2014/01/23 14,622
346122 하와이가 방사능땜에 위험한 상태인가여?? 2 .. 2014/01/23 1,925
346121 카페인 없는 식욕억제제는 없나요? 롱롱 2014/01/23 971
346120 농협직원이 전화와 카드재발급해준다네요 25 지지리 2014/01/23 4,733
346119 한국영화기자협회, 이정재와 송강호에게 위로 표명 2 선정적인 기.. 2014/01/23 2,477
346118 주위의 압력으로 둘째 낳으신 분? 14 cbnmm 2014/01/23 1,928
346117 한국 이라크 축구 어떻게 보시나요? 슈퍼야옹이 2014/01/23 566
346116 혹시 이그릇장 어디서 파는지 아는분 계신가요? 3 82좋아 2014/01/23 1,805
346115 발사믹식초 2 식초 2014/01/23 1,286
346114 갤노트3 vs g2 차이 많이 나나요?? 10 .. 2014/01/23 2,771
346113 생선구이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제가 생선을 잘 못구워.. 3 생선 2014/01/23 2,742
346112 어제 받은 소고기 토욜까지 냉장보관해도 되나용? 1 소고기문의 2014/01/23 929
346111 어린이가 휴대폰 게임 결제해서 돌려받으신분 계신가요? +영작문좀.. 8 아이공 2014/01/23 1,394
346110 새치염색 10 염색 2014/01/23 3,106
346109 홍대 게스트 하우스 추천해 주실 부운~~ 5 도움 2014/01/23 1,633
346108 아이들 1 예술의전당 .. 2014/01/23 408
346107 쇼핑몰 하시는 분들 우체국택배 얼마에 계약하시나요? 2 택배 2014/01/23 7,556
346106 영어공부에 유용한 학습 사이트 모음 33 똘랑스 2014/01/23 2,835
346105 전세명의가 아내앞으로 되있을때 2 증여세 2014/01/23 1,245
346104 식당에 전화해서 원산지 물어보면 실례인가요? 12 ... 2014/01/23 1,750
346103 지못미 딸! 8 루비 2014/01/23 1,252
346102 '36년만에 무죄' 김대중 전 대통령, 2억원 국가보상 7 최종인거 맞.. 2014/01/23 983
346101 국화와 칼 읽어보면 일본이 제일 독특한 민족이라 한다는데.. 46 zz 2014/01/23 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