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소음이 아닌데도 아랫집에서 민원을 넣어요.

...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3-12-25 22:38:12

우리가 시끄러워서 그러면 우리가 죄인이지요.

아이키우는 집이라 무조건 죄인인줄알고 죄송하다고 합니다만

 

우리집 식구들이 모두 자고있을떄

아이와 아빠가 외출하고 저 혼자 컴퓨터하고있을때

아이와  앉아서 동화책읽어주고 있을때

그럴때 꼭 경비실에서 호출을 합니다.

 

아이 발소리가 시끄러울때도 있겠죠.

그런데 제 생각엔 주변에서 나는 소음도 무조건 우리집이라고 생각하고

민원을 넣으시는것 같은데요.

 

아랫집에서 새벽6시나, 밤12시에도 러닝머신소리가 나서 우리집에서도 경비실에 민원 넣었습니다.

보복성이라기보다는 소음이 너무 심하고, 시간대도 비상식적이라서요.

1층인거 믿고 허구한날 마음놓고 러닝머신 타고, 덤벨 바닥에 쿵쿵 떨어뜨리는 소리처럼

옆집 1층에서도 마음놓고 내는 소리 서로서로 전달되는것 같은데

무슨소리만나면 무조건 위층이라고 생각하고 민원넣고, 쫓아올라오시니

우리도 황당하고 이젠 짜증까지 나네요.

스트레스도 무지 받아요.

 

전혀 아님에도불구하고 아랫집에서 민원넣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저도 내려가서 한판 뜰까요?

 

 

 

IP : 49.1.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5 10:45 PM (125.179.xxx.20)

    확실히 아닐 때 연락 오거나 하면 무조건 한사람 올라오고 한사암은 집에 있는 상태로 확인 시키는
    방법이 최고예요. 그집에서 계속 소음이 들리고 있을 때 원인이 윗집이 아니라는 걸
    확인시키는 방법밖엔 없더라구요.

  • 2. 오타
    '13.12.25 10:45 PM (125.179.xxx.20)

    한사암-한사람

  • 3. ..
    '13.12.25 10:47 PM (223.62.xxx.213)

    님도 아랫집이라는 증거없이 민원넣는거잖아요.

  • 4. 위에
    '13.12.25 10:49 PM (58.235.xxx.131)

    점 네개님 말씀처럼 확실히 아닌데도 연락이 오면 바로 올라오라고 해서 확인 시켜주세요.
    저는 뻔히 저희 윗집인 거 알면서도 당한 입장이라.. 소음만 나는 건 윗집이 아니고 진동을 동반한 소음은 바로 윗집입니다.

  • 5. ...
    '13.12.25 11:06 PM (112.168.xxx.57) - 삭제된댓글

    저희집과 같은 고민하는 집이 또 계시네요. 저희 아랫집 작은방에서 너무 시끄러워 올라왔다대요. 지금 나 혼자 있고 작은 방에 아무도 없다. 말하는데도 계속 조용히 좀 해달라 이 말 반복하더군요. 윗집 사는게 죄도 아니고 저도 안 지고 아무도 없는 방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시면 어쩌란 말이냐 말하니 할말 없는지 내려가면서 끝까지 사과 한마디 없더군요. 아랫집 살면 무조건 소음에 윗집 잡으러 올라와서는 사과 안하고 내려가도 되는건가요? 이거 당해보면 정말 화나요.

  • 6. ...
    '13.12.25 11:36 PM (211.178.xxx.65)

    진동을 동반한 소음은 윗집이라고 단정 못합니다. 진동이 벽을 타고 다른곳으로 전달됩니다. 실제로 우리 윗 옆집의 드릴소리에 아래집에서 올라온적이 있었어. 아랫집 위치에서는 윗윗 옆집에서 난 소리였던거죠

  • 7.
    '13.12.25 11:38 PM (223.62.xxx.29)

    223님. 증거가없긴요 러닝머신있는거확인했고 처음에 우리도 윗집인줄알았는데 아래집이라고 경비실이 확인시켜준겁니다 그집 러닝머신소음은 다른집에서도 민원대상이거든요

  • 8.
    '13.12.25 11:44 PM (223.62.xxx.29)

    위에 댓글쓰신분처럼 우리가 잡아뗀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마냥 우리집이 아니다라는걸론 안돼는상황. 식구들이자고있으면 와서 자는거확인시켜야하나요. 정말 층간소음 여러사람잡네요

  • 9. 위에
    '13.12.25 11:47 PM (58.235.xxx.131)

    점 세개님.. 제가 말하는 진동은 드릴 같은 진동이 아니라 쿵쿵 거리고 뛰고 걸어다니는 진동을 동반한 소음입니다.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드릴소음은 1층에서 공사를 해도 10층까지도 들릴 수 있는 소음이고 적어도 3층까지는 진동이 울리죠.
    그런데 소파에서 뛰어내리거나 아이가 뛰는 건 천정등의 울림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티비에서도 그렇게 나왔고요.. 저같은 경우는 윗집 아이의 목소리도 알기때문에 더 정확히 아는 경우예요.
    들릴진동과 층간소음의 진동은 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659 민족대명절 이동준비 완료! 2 얼음공주얍 2014/01/28 926
347658 전학 후 아이가 불안해하고 자신감 없어해요... 3 모모 2014/01/28 1,651
347657 어제 오늘.. 코스트코 개장시간에 가보신분계신가요? 2 양재 2014/01/28 3,222
347656 카톡 주소록에서 친구가 사라졌어요 6 카톡 주소록.. 2014/01/28 4,178
347655 아이가 컴퓨터 그래픽 하고 싶어하는데... 3 .. 2014/01/28 855
347654 지금 EBS에서 하는 3 234 2014/01/28 1,550
347653 디지탈이냐 어쿠스틱이냐..고민 13 미치겠다ㅠ 2014/01/28 1,251
347652 인간극장 풍금소리 보신분 1 선생님 2014/01/28 1,732
347651 세계 3대 박물관이 대체 어디에요? 말이 왜 다른지. 6 --- 2014/01/28 1,988
347650 조용갑 테너 강연 봤어요~ 감동이네요 2 부르흐 2014/01/28 1,763
347649 마들렌 실패 9 좌절 2014/01/28 1,671
347648 보일러 배관청소 여쭤봅니다. 4 청소 2014/01/28 1,749
347647 나쁜남자를 찼어요. 6 Dg 2014/01/28 3,185
347646 냉동만두는 얼마나 익혀진 건가요 3 pp 2014/01/28 2,430
347645 부산여행...도와주세요!! 12 아일럽초코 2014/01/28 2,354
347644 연말정산 자동계산서비스에서 퇴직급여를 어디다 넣나요? 6 너무 어렵습.. 2014/01/28 1,792
347643 엄마땜에 미칩니다 17 00 2014/01/28 4,535
347642 별 그대 예고 올라왔어요 히힛 2014/01/28 2,517
347641 낯선 IP주소의 로그인 기록 11 문의 2014/01/28 1,916
347640 냄비밥 할때요..밥 물이 자꾸 넘쳐서 짜증나요 ㅠ.ㅠ 9 냄비밥 2014/01/28 4,532
347639 일하는 옆집 엄마~ 전업인 저한테 자꾸 애들 맡기려해요 79 ... 2014/01/28 21,034
347638 간이과세자는 부가세 면세인가요? 3 부가세 2014/01/28 1,997
347637 세상을 살면 살수록 느끼는점은.......... 19 ㅇㅇ 2014/01/28 8,060
347636 왜 파는 김치만두는 맛이 다 그모양일까요? 19 dd 2014/01/28 3,421
347635 영어학습 방향 좀 알려주세요 2 영어 2014/01/28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