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심이나 경쟁심리 강한 친구 둔분 계세요?

....: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13-12-06 12:10:41


친구가 웬지 저하고 경쟁하고 있단 느낌이 들었었어요

제가 결혼하거나 할 때에도 막 질투난다고 하고
제가 소개팅 받으면 사람들한테 왜 자긴 안 시켜주냐구 하구

결혼하거나 아기 낳을때 제가 했던거 다 물어보고
일일이 자기가 더 낫단 식으로 말하고..

그러면서도 평소에 저 엄청 챙겨주긴 하는데..
뭔가 보여주기식으로 하더라구요

근데 며칠전에 친구네 부부랑 술자리를 했는데
친구 남편이 제 친구가 저랑 비교하면서 더 잘할려고 하는게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저를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비교하는게 있다구요

저도 그런 점이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주변에 이런 친구 둔 분 계세요?
어떻게 하면 좋나요?
IP : 175.223.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12:18 PM (218.238.xxx.159)

    자존감이 낮은거잖아요. 그러니까 무조건 폭풍칭찬해줘야해요.
    넌 뭐를 잘해서 부럽다 넌 어디가 이뻐서 부럽다
    끊임없이 칭찬을 하면 더이상 님을 비교대상의 적으로 생각하지 않게되는거에요

  • 2. ...
    '13.12.6 12:26 PM (175.116.xxx.194)

    천성 안 바뀌어요.
    그런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안 모이고 모였다한들 떨어져나가요.
    아직 주변에 있는 건 좀 둔감한 경우... 포용력, 인내심이 남보다 좀 있는 사람들일 때
    그래서 둘은 한 세트에요.

  • 3. ...
    '13.12.6 12:42 PM (175.199.xxx.194)

    제가 겪은 친구는 사람에 대한 욕심이 많아도 너무 많은 친구였어요..
    저보다 인맥이 넓어야 되고 저보다 주위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야 하고,,
    제가 좀 친해진 언니도 얘기하는 도중에도 낚아채서 막 퍼주면서 언니랑 더 친해져야 하고..
    저에게 제일 스트레스 많이 준 친구였던거 같아요,,
    저를 조종하면서 교묘히 주위사람들과 이간질 시키려고 하려는 느낌도 받았어요..
    근데 워낙 선배들이든 주변사람들에게든 막퍼주고 돈을 잘 써서
    그 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좋아했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에게 문자든 전화든 만만하니 막했었는데 멀어지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아직도 그 친구에 대한 잔상이나 상처가 좀 많이 남아있어요;;

  • 4. 그런사람
    '13.12.6 1:10 PM (182.214.xxx.74)

    옆에있음 피곤해요. 지내다보면 나 스스로도 왠지 욕심있게 변하는 것 같고
    맘편하고 같이 잇음 즐거운 친구가 제일 좋네요

  • 5. 그런 피곤한 사람
    '13.12.6 1:20 PM (175.193.xxx.53)

    왜 같이 있나요???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거운 사람들하고 보내셔야죠
    질투심 많은 사람 남이 잘안나가게되면 즐거워해요
    님 그거 감당할수 있으시겠어요 그럴때에는 나에 대한 자신감도 없는데 그 감정 주체못해요
    꼭 관계 끊으셔야해요
    뭔가 자꾸 신경이 쓰이고 자꾸 싫어지는 감정이 생기는 사람이 그런 경우이니
    그런 신고 무시하지말고 꼭 관계를 끊으세요

  • 6.
    '13.12.6 1:54 PM (211.36.xxx.105)

    애 낳아서 학교 보내보세요
    그럼 이제껏 느낀건 장난이라 생각될 정도일걸요

  • 7. 첫댓글님
    '13.12.6 3:13 PM (90.8.xxx.101)

    진짜 인생의 무언가를 아시는 분이신가봅니다
    저도 주변에 질투 킹왕짱인 친구 있어서
    늘 고민 인데....

    폭풍칭찬이 해답이였군요

    정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8. 윗님
    '13.12.6 3:43 PM (175.193.xxx.53)

    질투 킹왕짱인 친구 칭찬해주고싶나요???
    해결책은 꼭 관계를 끊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890 엘에이 찹쌀떡 레시피 알고싶어요. 7 ... 2013/12/12 1,823
331889 철분제 훼로바유 어떤가요 4 철분. 2013/12/12 6,213
331888 아파트 확장, 해야할까요? 22 고민 2013/12/12 3,039
331887 백석예대, 숭의여대 어떤가요? 4 대학고민 2013/12/12 6,454
331886 평생 돈 버는 일에 신경 안 쓰고 사는 분들은 얼마나 복 받은 .. 19 Zzz 2013/12/12 4,090
331885 코스트코에 레녹스버터플라이 밥공기세트있나요? 2 코스트코 2013/12/12 1,499
331884 양승조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디치과를 돕기위한 어버이.. 5 크리스마쭈 2013/12/12 1,298
331883 예비중 1 4 초6 엄마 2013/12/12 771
331882 [국정원 개혁특위] ”대공수사권 폐지시 반신불수” vs ”그게 .. 3 세우실 2013/12/12 543
331881 어느 초등학교가 나을까요 3 ... 2013/12/12 597
331880 대학로에 스테이크 잘하는집 있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1 오하시스 2013/12/12 828
331879 이상한 영문메일이 왔는데 그냥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봐주세요. 8 .... 2013/12/12 1,151
331878 오리털 말이예요 재활용 아이.. 2013/12/12 595
331877 부정선거 대규모 시위 호주 국영 ABC 방송에서 보도 4 노지 2013/12/12 599
331876 그냥 대기업 김치가 속편하겠네요 14 ... 2013/12/12 3,328
331875 오리털 많이 빠지는 패딩 우째요?? 그냥 입으세요?? .. 7 피곤쩔어 2013/12/12 9,673
331874 070전화기 어떻게 가져가나요? 6 외국갈때 2013/12/12 1,333
331873 볼만한영화추천바랍니다 4 부탁 2013/12/12 830
331872 장성택. 리설주 쇼킹루머....... 12 ... 2013/12/12 13,057
331871 운전 하시는 분들~ 14 궁금 2013/12/12 1,696
331870 노트북 사양 좀 봐 주세요. 4 어떨까요? 2013/12/12 652
331869 인조 밍크코트좀 봐주세요. 12 ㅇㅇ 2013/12/12 2,303
331868 [철도파업] 국토부 철도국장 인터뷰 하는 손석희 bb 1 jtbc뉴스.. 2013/12/12 936
331867 드럼세탁기가 열리지 않아요. (해결되었어요) 9 ........ 2013/12/12 1,802
331866 생일입니닷! 8 얍! 2013/12/12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