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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꺄오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3-12-05 08:07:24
십 년 전에 이별한 남자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잘 지내느냐고요.
둘 다 결혼했고 애들도 있는데 순수한 의도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친구의 인격을 알기에 응큼한 속셈은 아닌 것 같고.
가을을 타나?
살짝쿵 가슴은 설레는데 이럴 때 뭐라고 답변을 달아야 하나요?
살다보니 내게 이런 일도 있군요.

IP : 203.226.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ㅍ
    '13.12.5 8:10 AM (203.152.xxx.219)

    아무 답변 하지마세요. 답변해도 이상하고.... 그 친구 나쁘네..
    연락 안해주는게 예의구만... 자긴 어떤 마음으로 연락했는지 몰라도 상대는 마음 심란할수도 있는데;;

  • 2.
    '13.12.5 8:15 AM (121.188.xxx.144)

    님남편이 그랬다면?

  • 3. 푸른수국
    '13.12.5 8:16 AM (175.197.xxx.240)

    그냥 설레는 선에서 끝내세요.
    응큼한 속셈 맞아요.
    저도 주구장장 메일 오는 사람 있어요.
    20년 가까이 된 사람인데.
    답장 안보내고 휴지통으로 버려요.
    곁에 있는 남자 하나 잘 챙기는걸로.

  • 4. 황당하네요
    '13.12.5 8:16 AM (180.65.xxx.29)

    결혼 안한것도 아니고 찌질인듯

  • 5. 시민
    '13.12.5 8:24 AM (223.62.xxx.82)

    님 남편이 현 유부녀인 과거 여친에게 연락을 했고
    그 여자가 살짝 설레면서
    뭐라 답변해야 하나요...? 게시판에 물었을때
    님은 뭐라 답해줄건가요?

    님이 물어보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위 가상질문에 대한 님의 답변에서 찾아보세요

  • 6. 십년이면
    '13.12.5 8:29 AM (94.8.xxx.64)

    그 친구 인격이 십년 전에 어떤 상태였는지와는 무관하다고 봐야 할겁니다..
    그냥 옥장판 사라거나 보험 들라는 연락일 수도 있어요..

  • 7. 소룽이
    '13.12.5 8:32 AM (58.143.xxx.74)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연락하는 건 잘못이지만 저도 가끔은 궁금하다는..시험은 붙었는지 결혼은 했는지 아기는 생겼는지 아직 그 동네에 사는지..

  • 8. 순수한의도없어요
    '13.12.5 8:45 AM (203.128.xxx.158) - 삭제된댓글

    둘다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뭣이 순수한 의도겠어요
    그냥 삭제하고 마세요

    문자 주고 받다가 만나게 되고 그러다 사고치게 되는거에요
    절대 무시하세요

  • 9. ....
    '13.12.5 8:49 AM (175.195.xxx.42)

    결혼하고도 끈질기게 어떻게 지내냐 만나자 보고싶다 문자전화하는 구남친 유부놈 있는데 답 안하고 문자 모으고 있어요 모아서 한꺼번에 부인한테 보낼겁니다

  • 10. -_-
    '13.12.5 8:54 AM (112.220.xxx.100)

    옥장판..보험..정수기....건강보조제................

  • 11. .....
    '13.12.5 9:42 AM (211.108.xxx.29)

    순수한 의도는 내 바램이죠
    순수하다쳐도 연락하지 말아야지
    진짜 찌질하다....

  • 12. 흠...
    '13.12.5 9:46 AM (24.246.xxx.215)

    그 남자친구와 깊은 관계였다면 무시하는게 좋을거에요.

  • 13. 비슷한
    '13.12.5 10:09 AM (203.90.xxx.70)

    그런 연락을 받은적이 있어요
    근데 찌질함은 여전해서
    자기가 연락하고 자기가 만나고 싶다고 하고 자기가 열등감 느끼고 알아서 사라지더이다

    연애할때도 열등감에 혼자서 오바하더니
    누가 만나준다고 한것도 아니고
    내가 지 사는 동네보다 잘사는 동네라고 주절거리더니
    아놔~!!
    꾸질한 좋은 기억이라도 되새김하게 해다오

  • 14. 음..
    '13.12.5 12:09 PM (121.136.xxx.3)

    다..다단계? 혹은.. 돈 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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