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누수로 저희가 일주일동안 화장실을 못 쓸 경우

누수ㅠㅠ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3-12-04 23:36:45
제목처럼 배관문제인지 아랫집 누수로 저희는 세입자니 주인쪽에서 공사비 부담하고 화장실 공사를 하게 됐어요.
문제는 화장실을 최소 5일이상 못쓴다며 주인이 다른데 가있을데를 찾으랍니다.

이미 한달 전쯤 누수 의심된다며 세면기쪽 공사해서 이틀 못쓰고 공사 청소 제가 다했구요.
그게 헛공사였는지 또 하게 됐네요.

제가 궁금한건 저희는 입시준비중인 조카 둘과 저 셋이라 그동안
모텔이든 레지던스든 가 있어야할거 같은데 주인에게 청구할수 있나요?
공사당일 집에 있어야하고 공사 정리 제가 또 다 해야하는데 숙소비용까 제가 부담하는게 너무 부당해요.


관련 규정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실은
    '13.12.4 11:49 PM (221.151.xxx.158)

    관리사무소 같은 데서 해결하도록 해보세요.
    샤워는 매일은 못하겠지만
    동네 사우나 이용해서 하구요.
    5일이나 집을 비우게 되면 좀 지장이 많쟎아요.
    집주인이 왠만해서는 여관비까지 내주진 않을 거 같아요.

  • 2.
    '13.12.4 11:56 PM (58.235.xxx.109)

    저희는 아랫집인 경우인데 누수로 인한 공사비, 숙박비 받았어요.
    윗집주인이 실손보험 들어놨던 거에서 배사왜주는데 그 보험사가 의뢰한 손해사정인과 배상문제때문에 징글징글하게 연락했어요.
    숙박비는 1일 모텔 대실정도 가격에 4인 숙박비로 산정하더군요.
    그때가 한여름이었는데 숙박할 수 있는 곳을 찾기조차 어려운데 딸랑 몇만원을 선심쓰듯이 계산하는 것을 보고 제가 엄청 화를 내고 따졌어요.
    보험사도 숙박비 안줄려고 요리조리 피하는데 집주인은 어떻게할지...
    사정을 설명하시고 공사기간동안 집을 사용 멋하는거에 대한 대안을 찾아달라고 하세요.
    임대계약을 했으니니 원글님께서 그런 사항을 요구할 권리가 있을거예요.

  • 3. 그렇군요.
    '13.12.5 12:24 AM (175.223.xxx.98)

    답변 감사해요. 흠님께선 누수 피해 당하셨으니 저희보다 더 짜증나셨겠어요. 닥치고보니 진짜 평범한 일상이 최고에요.
    씻는것과 용변문제가 일상의 큰 부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되네요. 저희가 한동짜리 맨션이라 관리사무소가 없답니다. 5분거리 지하철역 가게 생겼네요.

    걍 집에서 불편을 최대한 참아봐야겠네요. 다들 원해서 생긴 일도 아니고. 나중에 반대의 경우를 당했을때 인지상정하는 분 만나길 바래보며... 아까 훅 짜증이 밀려왔는데 친구의 calm down 한마디에 좀 수그러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26 출근중에 누가 카드 떨어뜨려 주워줬는데요 13 출근중 2013/12/10 3,204
330925 공감하시나요? 26 2013/12/10 3,354
330924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2013/12/10 1,102
330923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중대 2013/12/10 1,093
330922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루나틱 2013/12/10 2,139
330921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계모임언니 2013/12/10 1,296
330920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최화정 그녀.. 2013/12/10 5,007
330919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2013/12/10 1,987
330918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yohaim.. 2013/12/10 3,652
330917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집배원 2013/12/10 786
330916 김치가 열흘 됐는데 아직도 안익었어요. 6 김치초보 2013/12/10 1,807
330915 영화 변호인은 뭘 말하려고했던것일까요? 5 부산 부림사.. 2013/12/10 1,900
330914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10 581
330913 20~30만원 먹거리 선물 추천 좀.. 4 선물용 2013/12/10 796
330912 새벽 3:45 이시간까지 상속자들보다가..넋두리 1 상속자들 2013/12/10 1,373
330911 침뱉었는데 피가 나왔어요ㅜㅜ임산부 2 깜짝이야 2013/12/10 5,859
330910 오케이캐쉬백 쿠폰모음함 2 fdhdhf.. 2013/12/10 1,049
330909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6 . 2013/12/10 1,604
330908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분법 아시나요? 17 .. 2013/12/10 2,181
330907 아고라-부정선거뒤에는 상왕과 엠라인이 있다 3 읽어볼만한 2013/12/10 1,064
330906 저는 사과요 6 추가요 2013/12/10 1,827
330905 변호인 시사회 다녀왔어요 (스포 없음) 7 좋았어요 2013/12/10 2,212
330904 뷰티블로그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트랜스젠더... 18 ... 2013/12/10 7,620
330903 한혜진과 하지원, 그리고 윤아의 차이 39 // 2013/12/10 15,049
330902 유치원 추첨에 시달린 한 달... 13 ... 2013/12/10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