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 올려봐요

코수술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3-12-04 18:13:00

저는 40대 입니다

평생 코에 대한 컴플렉스에 시달렸어요

어려서는 20살만 넘으면 해야지 했는데

남편과 일찍 연애를 하는라 못했죠

코가 낮기도 하지만 콧평수가 넓으니까

아무리 다른곳이 예뻐도 미인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얼굴이 갸름하고  눈  입이 예쁘고 잇속이 예뻤어요

하지만 코는 참   !1

어쨌든 저는 올 여름에 코수술을 햇습니다

코폭도 잘라서 줄이구요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말하길 제가 아주 예뻐졌답니다

것두 너무 미인이 되었다고 해요

저는 예뻐질려고 한게 아니라 평생 컴플렉스 였기 때문에 한거구요

 

가장 좋아해준 사람은 역시 남편입니다

코하나로 제가 아주 딴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예전에 알던 사람들을 거리에서 보면 못알아 볼 정도입니다

 

우리 시누이만 저에게 예뻐졌다는 말을 안하더군요 시누 딸이랑

 

성형을 부추기는건 아닙니다

그냥 여기다는 자랑해도 될것 같아서

예뻐지니까 좋아요

 

IP : 59.2.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4 7:14 PM (116.37.xxx.149)

    이뻐지셨다니 축하드려요
    딸이 다 자연스러운데 콧볼이 넓어요
    작년에 병원 상담했는데 어디는 콧대도 높이고 콧볼도 줄이라고 하고
    어디는 콧볼만 볼쪽 경계선을 짤라서 줄여야 한다고 했는데 무서워서 안시켰어요
    코 안쪽이 아니라 밖에 살을 짜른다고 하는데 괜찮은지 몰라서요
    어떤 방법으로 하신거예요?

  • 2.
    '13.12.4 7:21 PM (59.2.xxx.21)

    코밖에 살을 잘라 꼬맸어요
    잘못하면 흉이 남을수도 있는데
    저는 아주 감쪽같이 잘됐어요
    저는 전라도 광주해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880 물주머니가 은근 효과 있네요 6 2013/12/15 2,983
332879 결로심한 창문에 뽁뽁이 가능한가요? 6 ᆞᆞ 2013/12/15 2,345
332878 아크로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다녀왔어요 1 ddd 2013/12/15 2,709
332877 손범수 키? 1 유자식 2013/12/15 2,673
332876 이명박정권 불법사찰팀장 세무법인 다솔에서 부회장으로 호의호식중... 2 꽃보다생등심.. 2013/12/15 1,221
332875 임신하고 살빠지니 얼굴이 급 늙어버리네요.. 8 ㅜㅜ 2013/12/15 3,020
332874 남녀관계는 시간지나면 다 변할까요 3 그린tea 2013/12/15 1,864
332873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 17 우리는 2013/12/15 2,667
332872 (밑에 대학얘기가 나와서) 성신여대 출신 안계신가요?^^ 17 가루녹차 2013/12/15 4,368
332871 35살 여자, 골프를 배우려 해요... 8 골프입문 2013/12/15 2,840
332870 지금 시댁인데 거실에서고스톱치는소리 19 잠좀 2013/12/15 4,452
332869 요즘 날마다 끓여먹는 국... 5 ,,, 2013/12/15 3,432
332868 갈비찜 만드는 과정에서 궁금한게요. 5 . 2013/12/15 2,310
332867 포장 회를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ohmy 2013/12/15 1,330
332866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엄청난 논리(철도 민영화에 대해) 5 참맛 2013/12/15 1,784
332865 딸에게 뭐라 말해줘야 하나요? 3 어떡해 2013/12/15 1,584
332864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톡하고 터지는 뾰루지요~ 5 으악 2013/12/14 2,524
332863 6세 유치원 다니다가 7세땐 어린이집으로 가는데요 8 유치원 결재.. 2013/12/14 2,050
332862 시어머니 생신에 시숙부,시고모,시사촌 초대 안했다고 28 ㅜㅜ 2013/12/14 6,798
332861 병원행정과 보건계열 2013/12/14 814
332860 아! 힘드네요. sksksk.. 2013/12/14 901
332859 뒤늦게 응사 보는데, 삼천포가 제일 멋져요! 10 삼천포 2013/12/14 3,349
332858 학생들의 대자보를 읽으니 눈물이 납니다 8 Mia 2013/12/14 1,419
332857 중2되는 아이 국어논술 필요한가요? 8 국어 2013/12/14 1,566
332856 캔디크러쉬사가? 요즘 카톡으로 많이 오던데.. 8 2013/12/14 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