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루어질수 없는걸까요..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짝사랑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3-12-03 10:03:09

30대 중반에 이혼녀이고 이혼한지는 약1년정도 되었습니다.

같은 직장에 2살 어린 총각이 있는데 제 맘속에 남자로 들어온지 약 3개월쯤

되었습니다.

가끔 모임때 보는 정도인데요... 그 사람은 아직 제가 유부녀인줄 알고 있습니다.

이사람이 너무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백을 하기엔 제 자신이 당당하지 못하고

짝사랑만 하고 있기에는 너무너무 슬프네요...

고백하면 도망가버릴까봐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58.150.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일 비참, 에어로빅 울컥
    '13.12.3 10:06 AM (203.247.xxx.210)

    이 떠오릅니다.....

  • 2. 글쎄요
    '13.12.3 10:07 AM (59.6.xxx.151)

    이건 상황 ㅡ돌싱, 연하
    의 문제가 아니고 감정의 문제 같은데요

    두 분 다 젊으시고, 무슨 아들이나 조카뻘도 아니고
    돌싱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 문제인데, 중요한건 상대에게 기회를 열어줘봐야 알지요
    돌싱이라는게 크게 문제가 되는 분위기의 직장이 아니라면 우선 넌즈시 상대에게만 님 상황을 오픈해보세요

  • 3. ...
    '13.12.3 10:21 AM (182.229.xxx.188)

    더 진전되면 지금의 고민은 아무것도 아닐정도일걸요. 혼자 정리 가능할 때 정리하세요

  • 4. 유부녀인줄 알았던 여자
    '13.12.3 10:31 AM (180.65.xxx.29)

    고백 받으면 떵 밟은 느낌 아닐까요? 입장 바꿔 유부남인줄 알았던 남자가 고백하면 그럴것 같은데

  • 5. ....
    '13.12.3 10:38 AM (211.212.xxx.50)

    본인 감정에만 충실하기에는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입장이시라서요
    고백이라는 돌직구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할듯 싶네요

  • 6. ...
    '13.12.3 11:39 AM (124.49.xxx.75)

    우선이혼한걸 공표하는게 순서죠.


    그 이후에도 절대 고백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04 이사청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시 2013/12/15 1,144
332903 82 장터는 봉 맞나봐요 13 놀랍다 2013/12/15 2,661
332902 헐~교대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면 오래 못산다고하네요 7 수명단축 2013/12/15 9,591
332901 드림렌즈 처음 끼우고 있습니다. 눈곱이 끼는데요. 2 ... 2013/12/15 2,077
332900 여러분의 인생에서 포기하고 사는 한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9 인생 2013/12/15 3,182
332899 (속보)우리가 원하는 TV진보언론 국민TV 조합원3만명이면 가능.. 30 집배원 2013/12/15 2,086
332898 임신 중 커피 드셨던 분 계셔요? 22 조언요청 2013/12/15 3,451
332897 요즘 좋아하는 사람 1 요즘 2013/12/15 1,769
332896 밑에 어떤 유부녀 ..낚시니 물지마요. 6 2013/12/15 1,160
332895 응사가 응칠을 못따라가네요 34 포스에서 밀.. 2013/12/15 5,463
332894 남편 복부비반(내장지방)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도와주셔요 9 조언요청 2013/12/15 3,721
332893 카이스트에도 '안녕들하십니까' 자보가 붙을 수 있을까?? 3 토다리 2013/12/15 2,060
332892 고민하다 결정한 라텍스매트리스 잘산것 같아요. 2 뽀조개윤아맘.. 2013/12/15 1,923
332891 친한 후배 아기 돌선물 고민이에요.. 6 90 2013/12/15 2,012
332890 빙그레와 쓰레기 9 조심스럽게 2013/12/15 2,972
332889 아산병원에서 진료전상담실, 수술상담실에서,,,, 1 .. 2013/12/15 1,141
332888 사랑해서 남주나 얘기좀 나눠요 3 오렌지 2013/12/15 1,526
332887 지멘스 식기세척기 샀어요. 10 우후 2013/12/15 2,904
332886 부산분들 밀레청소기 어디서 사요? 4 긍금녀 2013/12/15 1,232
332885 어떤 직업이 나아 보이시나요? 21 .. 2013/12/15 3,246
332884 앞구정동 아파트 고양이 학살 사건.. 11 ........ 2013/12/15 2,201
332883 22개월 딸 이시간에 노래부르고있어요.ㅠ 1 2013/12/15 1,426
332882 남편이 아직 안들어와서 짜증나요... 5 ... 2013/12/15 1,495
332881 친구한테 부탁을 했는데 관계 끊길까봐 걱정되요 5 ㅇㅇ 2013/12/15 2,793
332880 남편이랑 다투고 난 후 3 남편 2013/12/15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