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동안 이틀에 한번씩 저녁 굶으면

궁금 조회수 : 7,779
작성일 : 2013-12-02 20:28:32

한달 동안 이틀에 한번씩 저녁 굶으면 몇 Kg 뺄 수 있을까요?

올해 마흔인데 정말 신경 안 쓰고 살았더니 결혼한지 십년인데 십년동안 7KG 정도 찐 것 같아요.

근데 겉모습으론 10KG 이상 찌게 보이는 것 같아요. 체형이 다르니...ㅜㅜ

바지가 터질 것 같아서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독하게 맘 먹고 다이어트 해 보려구요.

 

 

IP : 58.151.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ㅠ
    '13.12.2 8:32 PM (70.68.xxx.41)

    운동은요?
    현재 몇키로이신지 식사량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지만...
    매일도 아니고 이틀에한번 저녁한끼 안드시는 것 만으로는 그것도 겨우 한달은 독한다이어트라고 할 수없을것 같아요.
    다만, 생애 첫 다여트시라면...요요가 오지않도록 무리없이 식습관 자체를 바꾸시는게 나아요...
    사십대라면 더더욱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 2. ....
    '13.12.2 8:32 PM (61.79.xxx.113)

    나두 40대. 제발, 실천하고서 올리던가, 아니면 다짐을 확실히 얘기하던가.

    후기 기다림.

  • 3. !!!!
    '13.12.2 8:41 PM (1.238.xxx.132) - 삭제된댓글

    매일 저녁 굶어도 안빠져요..

  • 4.
    '13.12.2 8:45 PM (211.238.xxx.16)

    빠지죠...저녁만 안 먹어도....
    영양 섭취 골고루 잘 하세요..

  • 5. 저도 거의
    '13.12.2 8:47 PM (115.143.xxx.50)

    저녁 굶는데 하나도 안빠짐

  • 6. 토끼언니
    '13.12.2 8:59 PM (118.217.xxx.8)

    저녁굶어도 아침점심에 충당하니 안빠져요. 주부는 하루종일 밥그릇이랑 살잖아요.

    다이어트 칼로리는 첫두주 6-700 셋넷주 800 칼로리 맞추시면 한달에 5키로 빠지는데요
    일반식사 한셋트가 5-600칼로리 가벼운 식사가 400칼로리 샐러드만 드시면 300칼로리예요.

    두끼 우유한잔드시거나 미숫가루 드시거나 사과한개 정도해서 1-200으로 맞추고 저녁먹기 일주일해서 1키로
    아침 우유나 과일드시고 점심 샐러드 저녁가볍게 해서 일주일해도 1키로
    나머지 두주는 3-400씩 세끼해서 1200칼로리 드시면 요요방지

    야식금지..

    먹는만큼살찌는거라는거.. 그동안 정말 많이 먹고 있었더라구요.

  • 7. ..
    '13.12.2 9:12 PM (218.238.xxx.159)

    굶으면 몸이 위기감을 느껴서 비만세포가 더 커져요
    소식하고 운동을 해서 위 크기 자체를 줄여야지
    무조건 굶으면 오히려 나중에 폭식하게 되고 담끼니 더 먹게되고 더 쪄요
    그리고 무조건 굶으면 허기져서 숙면이 안될수도있어요

  • 8. ..
    '13.12.2 10:39 PM (175.195.xxx.125)

    일단 무조건 소식.
    현재 먹던 밥을 반으로 줄여 먹고요. 남는 밥은 무조건 버려요. 아깝다고 먹으면 안돼요.
    그리고 티비볼때 의자 앉아서 가만있지 말고 무릎 붙이고 다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몸은 반대로 계속 움직이세요. 계속하면 옆구리살 줄어요.
    밥 대신에 누룽지 끓여 먹어도 효과 있어요.
    장기적으로 하다보면 살 빠집니다.
    그리고 몸을 수시로 움직여 주세요.

  • 9. 경험 풉니다~
    '13.12.3 12:37 AM (183.98.xxx.12)

    참고만하세요~
    지난 7월17일부터 더 늙기전에 좀 날씬해보자 독한 맘 먹고 식사량 줄이기와 저녁시간 빠르게 걷기로
    지금까지 정확하게 10kg감량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아침, 점심식사할때 밥 한숟가락씩 크게 덜어 놓고 나머지 천천히 먹고 저녁식사는 되도록
    토마토나 삶은 달걀같이 탄수화물과 지방이 적은 것으로 6시이전에 먹고
    무조건!!! 자기전에 1시간씩 빠르게 걸었어요. 그리고 몇번 저녁에 너무 배고프면 배고파서
    일찍 자겠노라 식구들에게 선포하고 그냥 잔적 있어요...T.T
    한달 지나니까 몸무게 2kg정도 빠졌는데 그때까진 아예 몸무게 잴 생각도 안했어요. 별로 안
    빠질게 뻔하니까 말이죠.
    둘째 달도 별 차이없이 먹고 대신 먹고 싶은게 있어서 못참겠다싶으면 밥 대신 먹었어요. 운동 계속하고요.
    둘째달쯤 되니까 튀김같은거 먹으면 도로아미타불되겠다 싶어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든
    음식은 기꺼이 피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속이 허하다싶으면...녜...혼자 살코기 사다가 구워
    먹기도 했습니다...살코기만 먹으면...배도 잘 안 고파지고...든든해요(남들은 돈주고 운동도
    하는데 하면서...몇번 사다 먹었어요)
    둘째달이 지나가면서 보는 사람마다 살이 빠졌네...얘기합니다. 좋아서 정말 단 하루도 안 빼고
    걷기운동 했어요. 비바람부는 날에도 나갔다는...
    셋째달쯤 되니까 식사량이 줄어서 많이 못 먹게 되고 운동은 안하면 답답해서 저절로 나가게 되고 하루
    식사량을 적당히 분배도 하게 되고 생활이 바뀌게 되었어요. 사실 이때부터 거의 8-9kg이
    감량이 완성(?)되었고 지금까지 주욱이어져 오고 있어요.

    요즘은 아무리 배고파도 한숟가락 적게 떠서 밥 먹고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세끼를 거하게 먹으면 운동시간
    좀 더 늘이고 다음날 좀 적게 먹고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생각만큼 피부가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기
    지는 않았고 좀 근력이 약해진 느낌이나 면역력이 떨어진것 같은 느낌왔는데 환절기라서 그랬나봐요.
    지금은 따뜻하게 입고 몸에 무리 안가게 조심스럽게 나댕깁니다.

    참고로 좋은 점은 옷 살때 사이즈 걱정 없다는거~ 거울 봐도 내 자신이 참 대견하다고 느껴지는 거~
    기모 왕창 두꺼운 바지 입어도 모..봐줄만하다는 거...우히히히(잠깐 돌 피하고 가실께요~)
    원글님! 꼭 소식하시고 운동하셔서 리모델링 성공하세요~

  • 10. 독하지 않게
    '13.12.3 8:48 AM (218.153.xxx.112)

    독하게 빼지 말고 한달에 2킬로 정도뺀다 생각하고 시작해 보세요.
    2킬로씩 세달이면 6킬로잖아요.
    저는 오랜 기간 걸려서 15킬로 넘게 뺐는데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어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 저녁 안 먹는다고 살 빠지는건 아닌 것 같아요.
    하루하루 먹는 총량이 중요하더라고요.
    아침 점심을 그대로 먹으면서 저녁을 안 먹으면 빠지기는 할 거예요.
    그런데 저녁 안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아침 점심을 신경 안 쓰고 과하게 드시면 효과 없을 거예요.
    그냥 하루 식사량을 끼니마다 3분의 2 정도 아니면 반 정도 줄이고 평소보다 조금만 더 움직이니 조금씩 조금씩 지속적으로 빠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987 아이가 어린이집을 1년마다 옮겨야할것 같은데 적응할수 있을까요?.. 8 슬픈 엄마 2013/12/12 1,532
331986 오늘자 다음웹툰 뽀짜툰 2 좋다 2013/12/12 763
331985 스테이크 집에서 궈먹을때 어느 부위 주로 사세요? 7 ... 2013/12/12 1,759
331984 임신중인데 오늘운전 위험할까요 5 8개월 2013/12/12 1,222
331983 현대물 수위높은 로맨스 소설 추천해주세요. 6 달달 2013/12/12 8,152
331982 5세 여아. 어린이집 말고 가볍게 다닐 수 있는 곳 있을까요? .. 2 영이는 즐거.. 2013/12/12 970
331981 묵은지넣는 돼지등뼈요리 맛난 레시피 부탁드려요 3 2013/12/12 1,975
331980 가계부 영수증은 달별로 모으시나요? 가계부 잘쓰는 노하우좀 주세.. 2 궁금합니다... 2013/12/12 1,247
331979 ILE 와 청담수업을 비교할수있을까요 4 예비중~~~.. 2013/12/12 2,523
331978 팔자주름 테이프 알려드릴께요. 10 ^^ 2013/12/12 9,495
331977 판교아파트 잘 아시는분! 8 ,,,, 2013/12/12 2,525
331976 전라도식 김치에 들어가는 젓갈? 32 나비잠 2013/12/12 10,819
331975 대장내시경전 잡곡밥먹음 안되죠 1 대장 2013/12/12 1,447
331974 濠 ABC 한국 정치적 불안 상태 증가 2 light7.. 2013/12/12 600
331973 신갈역 주변 아파트단지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 2013/12/12 1,244
331972 사회도 사회지만, 흔히 쓰는 우리나라 어휘때문에 엄마들이 더 절.. 6 ..... 2013/12/12 1,126
331971 수학잘하시는분?(위메프할인율 계산좀) 9 2013/12/12 1,025
331970 전 엄마가 주는 돈을 받는게 싫어요. 전 완전 바보 같죠? 3 액토 2013/12/12 1,947
331969 맥반석오징어가 좀 많이필요한데... 오징어 2013/12/12 593
331968 공공장소에서 방귀 뀌는 남자들 9 .... 2013/12/12 3,099
331967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요 6 진홍주 2013/12/12 1,256
331966 데자*라는 캔음료 아시는 분? 22 ... 2013/12/12 1,728
331965 양배추는 왜 못 뜨는 걸까요? 16 ... 2013/12/12 3,372
331964 아이폰 카톡대화창에 배경화면이 트리와 함박눈내리는화면으로 5 오잉 2013/12/12 1,514
331963 3살 아기가 기침을 한달째 하고 있어요 ㅜㅜ 13 항생제 2013/12/12 9,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