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난방이었던 예전 아파트가 그리워요ㅠㅠ

아랫글보니 조회수 : 11,486
작성일 : 2013-11-22 21:02:08
지금은 개별난방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엄마가 너무 절약하셔서 늘 겨울에 비염 달고 살아요...
그렇다고 온수매트같은 거 사주시는 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니 중앙난방일 때.
늘 반팔에 문도 살짝 퉁겨놓고 잤었네요.
지금은 언감생심 ㅠ.ㅠ
늘 비염달고 살다보니 예전에 십년도 넘게 살았던 중앙난방 아파트가 너무 그립습니다.
제 돈주고 틀면 그리 못 틀 거 같아요 ㅠㅠ
그 땐 감기도 안 걸렸던 거 같네요
IP : 121.166.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9:03 PM (121.166.xxx.125)

    참고로 집에서 수면잠옷 + 내복 +넥워머 + 수면양말은 항시 착용이에요...
    몰골도 그렇구 넘 불편해요
    예전에 이렇게 골골대고 냉한 체질인 저도 중앙난방에선 반팔을 입었었다죠!

  • 2. ㅠㅠ
    '13.11.22 9:03 PM (1.240.xxx.79)

    힘드시겠어요
    저도 비염 심해서 추운데서 절대 못살고 아예 못자는데
    추운데서 잘때 코만 따뜻하면 비염 좋아지더라구요
    전 그래서 마스크 쓰고 자니 한결 나아요
    당장 이사가기 힘드시다면 잘때 마스크 쓰시고 따뜻한 양말 신으시고 몸을 최대한 따숩게 하고 주무셔 보세요 비염 좋아질거예요

  • 3. ...
    '13.11.22 9:04 PM (121.166.xxx.125)

    그렇군요...저 지금 82보고 유근피랑 신이 물 우려서 마시고 있었는데
    님 말씀 듣고 저도 마스크 쓰고 자봐야겠어요

  • 4. ㅇㅅ
    '13.11.22 9:06 PM (203.152.xxx.219)

    학생이예요?
    82에 글올리는거 보니 학생은 아닌듯해서;;
    직장인이면 온수매트 하나 사서 쓰세요.. 전기요금 땜에 못쓰시려나..
    요즘 온수매트 대대적으로 세일들 하던데요.

  • 5. 온수매트 말구요
    '13.11.22 9:09 PM (211.178.xxx.40)

    구스다운 이불 사달라고 하세요. 능력되심 본인이 사시거나요~ 아주 뜨셔요~~

  • 6. ,,,
    '13.11.22 9:09 PM (203.229.xxx.62)

    중앙 난방 살다가 10월에 개별 난방으로 이사 왔는데 불편해요.
    온수 사용할 때도 그렇고 중앙 난방처럼 따뜻하게 지내려면 가스비가
    더 나올것 같아요.
    남편이 개별 난방을 원하고 여기로 이사 와서 좋아 하는데
    남편 출근하고 혼자 있을때 썰렁하거나 감기 올것 같으면 몰래 난방 틀어요.

  • 7. 저도
    '13.11.22 9:17 PM (211.178.xxx.40)

    더 좋을줄알고 전환에 찬성했는데
    너무 추워요~
    중앙난방보다 저렴하지도 않구요. 괜히 했어요.

    중앙난방으로 잘 지내시는 분들 일부러 전환 마세요~

  • 8. ..차라리
    '13.11.22 9:34 PM (125.138.xxx.176)

    우리아파트도 중앙난방인데 불이들어오든 말든 신경안쓰는거 하난 좋아요
    저두 개별이었으면 은근 신경쓰일텐데..

  • 9. 아....
    '13.11.22 9:44 PM (175.115.xxx.181)

    우리아파트는 중앙난방인데 너무더워요...
    조금 절약해서 때면 좋을텐데 동향쪽에서 춥다고 하네요..
    개별난방으로 돌리면 난방비 절약할수 있을거 같은데 아닌가 보네요
    한겨울에도 얇은이불 하나로 지내는데 난방비가 장난이 아니예요

  • 10. 난방비 절약
    '13.11.22 9:46 PM (211.178.xxx.40)

    절대 안되요. 온수 쓰기도 불편하고 암튼 여러모로 안좋아요.
    게다가 노후 아파트인 경우가 많아서 개별난방으로 때봐야 뜨시지도 않고 그러네요. 정말 괜히 했어요.

    동네 어르신들은 다 반대했다던데... 어른말 들을껄 그랬어요. ㅠㅠ

  • 11. 아이고~~~~
    '13.11.22 10:14 PM (59.187.xxx.13)

    오래된 중앙난방식, 제 집요ㅜㅜ
    일 마치고 운동하고 들어오는 맞벌이 저희 부부 밤 10시가 귀가 시간인데 작년 겨울 50만원 넘게 내고 살았어요.
    추워서 전기장판 사용하는 집이구요.
    겨울 서너달은 월세살이 같음.
    나머지 세 계절은 싸냐! 아녀 기본 25만씩 내고 살아요. 세대수 500여세대ㅠㅠ
    재건축이 오는낼 오늘낼 한대서 대출끼고 들어와 개고생 3년째. . . .아흑

  • 12.
    '13.11.22 11:11 PM (14.38.xxx.95)

    중앙난방이 저층세대에 엄청 불리해요
    전 너무 춥게 살아서 돈 더들더라도
    개별전환되니 좋더라구요
    그런데 온도 조절하고 켜고 끄는거 신경쓰여요 환기한다고 문열어놓으면
    난방 마구 돌아요 그게 좀 안좋아요

  • 13. 저도
    '13.11.23 7:04 AM (203.90.xxx.121)

    집을 비우거나 넘 더울땐 아까운 생각도 들어서 속상하지만..
    제 정신으로 온도 확인하면서 살다간 지금보다 훨씬 춥게 살고 새벽마다 일어나 확인할텐데... 다행이죠

  • 14. ..
    '13.11.23 6:10 PM (27.117.xxx.126)

    위에 ..님 말씀에 동감..
    저는 뭣보다도 내가 목욕하고 싶을때 할 수 있다는 것..
    저희는 추위를 그다지 타는 편이 아니라서
    가스비가 다른 집보다 훨씬 덜 나가고 있습니다..

  • 15. 후회
    '13.11.23 7:14 PM (58.231.xxx.166) - 삭제된댓글

    개별난방으로 바꾼뒤 기대와는 달리 더 춥고 난방비는 더 나오네요ㅜㅜ

  • 16. 개별이
    '13.11.23 9:25 PM (183.100.xxx.240)

    왜 더 춥거 비용은 절약이 안되는거죠?
    전처럼 방바닥 따뜻하게 살고파요.
    20도에 맞춰놓으면 방바닥은 늘 냉골이예요.

  • 17. ㅇㅇ
    '13.11.23 9:44 PM (115.139.xxx.40)

    저는 개별난방이 더 좋아요
    중앙난방 살 때는 집집마다 편차가 심했어요
    우리집은 추운데.. 같은 라인에 다른 집 가보면 반팔입고.. 같은 돈 내는데
    내가 돈 낸만큼 조절해서 쓰는 개별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32 결혼하면 남자랑 여자는 확달라지죠 21 .. 2013/12/15 10,208
332931 한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 2013/12/15 1,435
332930 중학교 가기전에 꼭 해야 할 학습 뭐가 있을까요? 6 중학교 2013/12/15 2,089
332929 혹시 응사 보시는 분 계시면.. 4 준이 2013/12/15 1,948
332928 총알오징어는 쪄서 먹는건가요?? 4 오징어 2013/12/15 3,119
332927 인신매매 사건 1 정상 2013/12/15 1,759
332926 혹시 푸에르자 부루타 공연 같이 가실분?? 3 혹시 2013/12/15 1,069
332925 친박(종박)과 비주류가 몸싸움했네요 2 당협위원장때.. 2013/12/15 1,134
332924 상간녀 찾아기 똥오줌 오물을 뒤집어쉬울 예정인데 법에 걸리나요... 58 상간녀 2013/12/15 22,775
332923 첫월급을 탔는데 고모 이모 선물 뭐가 좋을까요? 19 첫월급 2013/12/15 8,093
332922 가위를 든 애비의 마음으로 머리를 다 잘라 주고 싶다는! 참맛 2013/12/15 1,256
332921 jbl 스피커 정말 좋은가요? 17 전먼 2013/12/15 5,008
332920 부정선거 - 히든싱어 박진영편 23 박진영 2013/12/15 5,120
332919 9개월 정도 탄 자동차 팔려는데.. 14 보라매공원 2013/12/15 2,422
332918 불펜펌) 애국보수주의자들의 대자보 대응.jpg 11 zz 2013/12/15 1,637
332917 파마 안하고 커트만 하시는 분들 계세요? 13 푸들푸들해 2013/12/15 8,296
332916 신왕사주 라고 들어보셨어요? 2 .. 2013/12/15 6,079
332915 친노 훌리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짓 그만하시죠. 36 친노훌리지옥.. 2013/12/15 1,298
332914 민사고 보낸분 계세요? 4 ᆞᆞ 2013/12/15 3,558
332913 북괴가 맛있는 사골로 보이는 박근혜 4 손전등 2013/12/15 841
332912 '한국선 벌금인데'..美 바바리맨에 징역 6년 4 참맛 2013/12/15 1,320
332911 급질) 물김치 담그려는데 수돗물 안되나요? 7 123 2013/12/15 2,842
332910 자식위주로 사는 부부들 정말 이해 안가지않나요? 43 . 2013/12/15 15,741
332909 상명대 법대 어때요? 5 2013/12/15 2,702
332908 밑에 주현우 학생글 클릭하면 악성바이러스 깔립니다. 12 ... 2013/12/15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