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집 전세 재계약 해야활까요???

세입자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3-11-20 17:32:37

2년전 살던 내집을 전세주고 아이학교때문에 근처로 이사해서 전세살고 있어요.

이번에 집주인이 집 매도했는데, 이집을 구매한 집주인이 좀 이상해서 다시 재계약하기가 불안합니다,.

 새로 이집을 구입한 분이 이근처에서 월세살던 분인데,

 전세값을 8천이나  올릴려고 하네요. 워낙 전세 품귀니까 그러려니하고 아이 학교졸업할때까지 살려고 하는데,

 집 산 분들이 돈이 없는거 같아요.

 2억 5천에서 8천만원 올려 3억 3천만원에 재계약 하자는데(시세보다 1,2천만원 더 올림)

  2년후 이분들이 들어올때 우리전세자금 그대로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거에요.

 

 가장이 사업하신다는데, 다른데 또 대출이 있을경우 이집 담보로 빚을 얻게됐을때에 

 전세금 돌려받을수 있을지 염려되기도 합니다.

 전세금도 매매가 대비 80% 인데 어디서 전부 다 대출을 받을수 있을지(은행선 60%만 대출가능)

 제2금융권까지 다 긁어 모은다해도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집담보로 대출받아 우리 전세금만 빼준다면 상관없지만,

 2년동안 사업이 안풀릴때 대비해서 근저당권 설정 한다해도 1순위로 크게 걱정할거 없다고 부동산에서도 얘기하는게

  불안합니다.이동네에서도 다가구 보유자가 경매로 넘겨  전세입자 여러모로  힘들게 한걸보니 

 의심이 되고 법적안전장치가 없으면 그냥 재계약 안하고 딴집을 알아봐야하나 갈등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분들은 월세100만원에 2년째 살고 있는데,월세 내느니 그 이자로 대출받아 산다한건데 

   계약기간이 아직 안돼 당분간 전세를 놓는다는데 이것도 좀 미짐쩍기도 합니다.

   매매가도 이웃들보다 비싼데 한번 보고 덜컥 계약하고 대출 받는걸 아주 쉽게 생각하고

 월급쟁이인 저희랑 대처방식이 너무 달라 이해가 안되네요.

 

    

IP : 124.50.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불안
    '13.11.20 6:18 PM (222.106.xxx.161)

    매매가대비 전세가가 80%에 육박하면 불안하지 않으세요?
    반전세로 옮기세요.

  • 2. 남편은
    '13.11.20 6:26 PM (124.50.xxx.131)

    그집이 중간에 최악의 경우 경매에 넘어가도 근저당설정 해놓으면 세입자가 1순위라
    우리가 다시 경매를 받아 사던지하면 된다하고 전 그것도 요즘 안정적이지 않다하고..그럽니다.
    문제는 주변에 전세가 정말 없어요.
    대출 껴있는 세가 많고 반월세도 내키지 않고....결정을 할수 없네요.
    근저당설정 해놓으면 좀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492 락피쉬 숏 부츠 어떤가요? 부츠 2013/12/13 725
332491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매니아인데요 1 via 2013/12/13 1,105
332490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양이 생매장 반대 아고라 서명 오늘이 마감이.. 13 비아캣 2013/12/13 1,329
332489 지방 도시 사는 친척 아이들 서울나들이 추천 장소요~ 4 서울나들이 2013/12/13 1,193
332488 사무실에 선물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 2013/12/13 519
332487 뉴욕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방해해온 단체 '뉴욕 학부모협.. 11 개시민아메리.. 2013/12/13 1,785
332486 철도파업 노사 실무교섭 들어갔네요. 1 .. 2013/12/13 682
332485 편찮으신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3 고민 2013/12/13 949
332484 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 개당 5000만원대 - 러시아산 50.. 참맛 2013/12/13 1,611
332483 아까 댓글에 껌한통, 생수한통도 동네슈퍼에서 카드쓰신다는데,,,.. 17 ,,, 2013/12/13 2,677
332482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2013/12/13 2,055
332481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눈사람 2013/12/13 2,924
332480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엉엉 2013/12/13 1,179
332479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바람의이야기.. 2013/12/13 1,987
332478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2013/12/13 1,187
332477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도움이 2013/12/13 1,526
332476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121
332475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48
332474 저 아래지방에 사시는분들 서울 오시면 3 봄이오면 2013/12/13 1,134
332473 이별 통보에 '몸사' 유포… 무서운 10대 1 ououpo.. 2013/12/13 1,864
332472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7 미용실 2013/12/13 3,283
332471 불고기가 질겨요.. 7 ㅇㅁ 2013/12/13 1,613
332470 통3중, 통5중 냄비셋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12/13 1,784
332469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어디에서 세척하시나요? 19 == 2013/12/13 5,061
332468 세곡지구는 전세 없나요? ㅇㅇㅇ 2013/12/13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