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아빠 대신 엄마가 나왔는데

[아빠 어디가]

송종국 일때문에 잠시 엄마가 나왔는데

제가 막 쭈삣쭈삣하고 그래요.

아빠들 틈에서 괜히 쑥스럽고..

왜 내가 이러지?

[ㅋㅋ]

저도 그 느낌 알것 같아요. 나랑 관련된 인물도 아닌데 괜히 내가 민망한 느낌이 들고..ㅎ

[ㅎㅎ]

지아엄마 요리 하는데 완전 빵터졌어요. 오징어 튀김..ㅋㅋㅋ

[ㅎㅎ]

오랜만에 크게 웃었네요.
다들 친한가봐요. 아빠들이 쫌 짓굳게 한 것도 없지않아 있는데 지아 엄마 웃으면서 잘 넘기네요.

[용기가]

대단한것같아요^^(좋은 의미입니다)
툭하면 트집잡는 인터넷 댓글들 무서워서도
저같으면 못나올것같은데 ...
한번쯤 나와 과잉보호하는 아빠와 다른모습 보여주는것도
색다르고 재미있는것같아요
튀김땜에 한바탕 빵 터졌고
소학 가르치는데 확실히 뜻을 가르치는 아빠들과 다르게 한자 암기시키는거보면서 여자와 남자는 어쩔수없이 다른면이 있는것같아요

[더 웃겼어요.]

아빠들이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마구 코너로 몰아넣더군요.

[제밌던데요.]

전 지아엄마 아주 깐깐하고 도도한 분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웃기시고
또 본인도 잘 웃으시고 약간 허당기도 있으시고.
근데 요리가 제대로 안돼서 참 제가 더 안스럽더군요.
지아엄마 요리 솜씨가 제대로 발휘됐음 참 좋았을것을.

[윗님]

예민하시구나...저랑 똑같아요. 존대어 남발하는거 신경쓰여요ㅎ

[저는 예민까지는 아니고]

다수보는 게시판에
저렇게 존대어 남발하면 손발 오그라들어요 ㅎ

[보기 좋은데.^^]

저는 높이시는 거 보기 좋은데요..^^ㅎㅎ

[휘트니휴스턴]

잼있었어요 ㅋㅋ 안타깝기도 하고 ㅎㅎ
아빠어디가ㅣ 정말 잼있어요. 후 너무 귀요미 ㅠㅠ

[후 가라사대]

젖으로 날 키우시고...를 ...찌찌로 날 키우시고^^

[후 가라사대2]

준수님 떡 맛있습니꽈~?

후+준수= 자유로운 영혼들의 환상적인 조합
보고 있으면 일상의 온갖 고민들이 잠시나마
치유받는 느낌.
너무 귀여운 두 영혼
사랑한다, 귀요미들.~

[후후]

어제 죄송합니다~하면서 입 삐쭉거리며 우는데 어찌나 귀엽고 이쁘던지 정말 깜빡 넘어가겠어요.
방바닥에 뒹구르르 하면서 움찔하는 포즈도 딱 개구진 도령포스 ㅎㅎ

[..]

지아 엄마는 새침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허당끼가 많아서 예능 최적화 인물이더라구요 ㅋㅋ
지아 엄마 덕분에 어제 아빠 어디가를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