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688
작성일 : 2013-11-05 13:24:37

주민의 90% 정도가 세입자인 소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이구요.

여기는 관리사무소 및 방재실.. 경비실 등등 모든 직원들이 주민에게 불친절합니다.

전에 살다 잠시 세를 주다 다시 이사들어왔는데

그동안 제가 겪은 일인데 이정도 보통으로 생각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 토요일 오전에 관리사무소에 볼일 있어 갔더니

여자 직원 혼자 사무실에서 전화 통화 하고 있더라구요.

민원 전화인줄 알았는데 반말로 통화하는 사적인 내용..

주민이 일보려고 앞에 서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자기 하던 통화 다 끝내고 저를 응대하더군요.

소장에게 말은 했지만.. 과연.. 고쳐질지..

 

2. 남자 과장 직원 하나가 있는데 소장보다 파워가 더 쎕니다.

물론 주민들에게 불친절하구요.

가끔보면 본인이 집주인인줄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소장은 자주 바뀌었는데 이 남자 직원은 여기 근무한지가 아마 7년도 넘는가봅니다.

관리실에서는 이 남자직원 없으면 아파트 일이 안돌아간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저희집 계량기 고장으로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부과됐습니다.

여기에는 특이하게 정수시설이 수도처럼 되어 있는데

저희집은 거기 연결된 정수기도 철거했고 더군다나 집이 비워져 있는동안

계량기가 돌아가서 요금이 부과가 됐어요.

그래서 제가 난방이나 수도 등 다른 계량기에도 이상이 있을지 체크 차원에서

방재실에 전화해서 10월달 마지막으로 계량기 체크한 숫자좀 알려달라고 하니

방재실 남자직원이 제게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리면서 응대하더라구요.

 

이런 아파트 직원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깐깐한가요?

 

IP : 121.12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27 PM (1.241.xxx.70)

    혼자서 항의한다한들 먹히지 않을 듯 하구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서 항의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월급받는 사람이 그러면 안 돼죠

  • 2. ..
    '13.11.5 1:32 PM (175.209.xxx.55)

    관리사무실이 불친절하기 힘들텐데요..
    다들 용역업체인가 그래서
    계약기간 끝나면 업체 바꿀수도 있잔아요.
    제가 살았던 곳은 다들 넘 친절했어요.

  • 3. ..
    '13.11.5 1:37 PM (121.129.xxx.87)

    여기도 용역인데
    이상하게 제가 알기로도 7년동안 업체가 바뀐적이 없어요.

  • 4. ,,
    '13.11.5 1:39 PM (175.209.xxx.55)

    그럼 믿는 구석이 있어서 불친절하나봐요...
    게시판에 사람들이 불만 많이 올리면
    좀 더 좋아지지 안을까요?

  • 5. ..
    '13.11.5 1:50 PM (119.64.xxx.213)

    입주자대표에게 강하게 따져보세요.

  • 6. 지고넬바이젠
    '13.11.5 3:08 PM (14.36.xxx.242)

    아파트 부녀회가 강하면 직원들이 친절해 집니다.
    반대이면, 그렇치 못하구요!

    부녀회를 활성화시켜서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 등을 견제해야 합니다.

  • 7. 당연하죠
    '13.11.5 9:43 PM (220.86.xxx.69)

    조직 분위기가 있는 거예요
    나쁜 사람 있으면 착한 사람들이 못버티고 나가요
    그러면 그 조직에 나쁜사람들만 다 모이게됨
    알아보시고 그 용역업체 꼭 갈아버리세요 그렇게 해야해요
    저도 집주인이 이상해서 이사갈려고하거든요
    아마 그 아파트 세입자들도 관리실 불친절하고 이상하다고 이사가야지 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면 집주인들만 손해죠 세입자들이 계약기간만 채우면 나가려고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08 강아지 쌍까풀요.. 7 ,,, 2013/11/09 1,277
319607 올레~~~그뤄체 삼천포였어. 5 ........ 2013/11/09 3,059
319606 삼천포 뭔가요.ㅋㅋ^^^^ 13 ㅡㅡ 2013/11/09 8,189
319605 시내버스 전용차선에 새로운 초고속 노선이 등장 했네요. 2 우리는 2013/11/09 1,211
319604 오늘 칠봉이 많이 나왔나요? 4 .. 2013/11/09 1,986
319603 서울근교 혼자 가서 쉴만한 기도원같은데 있나요? 1 리본티망 2013/11/09 5,104
319602 세상을 동전의 한 면으로만 본다면... 독설로 본다.. 2013/11/09 565
319601 키 큰 분들 바지, 스타킹 어디서 사시나요? 너무 사기 힘들어요.. 8 복송아 2013/11/09 2,151
319600 응원 갱스브르 2013/11/09 567
319599 아메리카노는 살 전혀 안찔까요?? 7 ^^ 2013/11/09 3,660
319598 도시락메뉴 뭐가 좋을까요? 8 .. 2013/11/09 1,746
319597 선보고 왔는데 연락이 없어요 9 ........ 2013/11/09 5,374
319596 아사다는 또 그랑프리 우승했나봐요? 15 피겨 2013/11/09 3,715
319595 요즘 다시 부동산거래 뚝 끊겼다는데 5 1 1 1 2013/11/09 2,960
319594 중앙대에서 서강대 이동 7 논술 2013/11/09 2,343
319593 오늘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요... 소래새영 2013/11/09 1,018
319592 흑석동 중앙대근처 잘 아시는분~ 9 중대 2013/11/09 3,552
319591 코트길이 하프기장 롱기장 어떤거 선호하세요? 7 궁금 2013/11/09 2,877
319590 폭우속의 서울 시청 그리고 여의도 광장 8 ... 2013/11/09 1,590
319589 헐..영국이 이정도였나요? 21 의외네요. 2013/11/09 15,303
319588 김치냉장고 4인 가족 200L ,220L 어떤게 알맞을까요? 2 땡글이 2013/11/09 1,526
319587 치맛자락에 걸려 외국에 나가 고꾸라진 칠푼이~~ 17 손전등 2013/11/09 2,230
319586 1994,응답하라. 이것 참.. 8 ..... 2013/11/09 4,836
319585 남편이 은행원이면, 외벌이 해도 살 만 하겠죠? 25 fdhdhf.. 2013/11/09 21,397
319584 저... 이사해야겠죠? 5 이사고민 2013/11/09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