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동욱 추출 게이트’ 시민단체 잇따라 검찰수사 의뢰

cordla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3-09-17 09:14:17

채동욱 추출 게이트’ 시민단체 잇따라 검찰수사 의뢰

서울변회‧여성단체 “<조선> 아동인권 침해 책임 물어야”

 

채동욱 축출 게이트 의혹’과 관련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는 1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법무부 장관‧차관 외압 의혹, 조선일보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와 명예훼손 여부, 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아동의 생활기록부, 혈액형, 유학자료 등 ‘개인정부 불법취득’ 의혹에 대해 수사해 달라고 서울중앙지검에 의뢰했다.

언소주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채동욱 총장의 사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사찰 - 조선일보의 확인되지 않은 의혹 보도 - 법무부 장관과 차관의 사퇴 종용 - 청와대(민정수석)의 사퇴 종용 -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 - 채동욱 총장 사의 표명’으로 정리가 된다”며 “검찰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하여 임명된 총장으로서 소신을 굽히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을 이끌던 채동욱 총장이 사퇴를 표명하게 된 이면에는 이와 같이 누가 보더라도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언소주는 “더구나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및 수사 은폐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검찰총장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그를 근거로 한 감찰 지시’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련의 과정은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정부(청와대)의 개입’으로 그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며 “신속히 엄중한 수사를 해달라”고 검찰에 요구했다.

또 <조선일보>에 대해서도 언소주는 “사회적 영향력과 권력이 막강한 언론이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아님 말고’식의 보도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그러한 보도를 한 경우에는 그에 대하여 분명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하며 언론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수사 의뢰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해당 아동의 개인정부 불법 취득 의혹에 대해 언소주는 “법조계에서도 “개인정보 불법취득은 채 총장 의혹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채 총장 의혹의 진위가 밝혀진 이후에도 엄정하게 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권력기관과 언론사가 개인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취득하고 또 이를 유출하는 것은 분명한 불법”이라고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 ⓒ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서울지방변호사회도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총장 사태로 짓밟힌 아동인권, 그 침해자를 처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공개 수사를 촉구했다.

서울변회는 “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1) 군의 학교·사진 등 신상이 무단 노출돼 아동 인권침해가 심각하다”며 “수사당국은 학교나 상급 교육청 등 관련 정보를 유출한 경로를 수사하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해당 아동인권 정보를 여과 없이 보도한 언론기관도 아동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성명을 내고 “ 민간인 사찰은 채 총장의 혼외자 의혹 문제와 별도로 반드시 규명하여 법적 책임을 지워야 할 중대한 문제”라며 “추후 검찰고발 등을 통해 실체규명에 나설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둔다”고 밝혔다.

30여개 여성단체로 이뤄진 국내 최대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혼외 아들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IP : 115.12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70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628
300869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250
300868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643
300867 명절에 여자분들 고생이 많으신듯... 개냥이 2013/09/20 919
300866 나이차많이 나는사람과살면 8 ㄴㄴ 2013/09/20 4,308
300865 80-90년대 팝송 잘아시는분.. 13 ,,, 2013/09/20 2,560
300864 채광을 좋게 해서, 책상 앞에 앉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3 ........ 2013/09/20 2,617
300863 파파로티 초등생이랑 보기에 안좋은 장면 있나요 1 영화 2013/09/20 1,312
300862 시엄니가 이유없이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드네요 14 좀다른ㅇ얘기.. 2013/09/20 7,047
300861 장남 자리라는 게 뭘까요? 16 맏며느리 2013/09/20 4,086
300860 해피 투게더 야간매점 역대 레시피 !!! 55 풍성한가을 2013/09/20 22,144
300859 부티 날려면 진짜 이런걸 들어줘야 3 우산 2013/09/20 4,838
300858 저 정말이지 시어머니 증오합니다 26 징그러 2013/09/20 15,908
300857 전라도 광주에 광주여대 면접보러가려 합니다... 3 광주 2013/09/20 2,831
300856 명절날 집에안가고 친척안보시는분 1 ㄴㄴ 2013/09/19 1,846
300855 명절엔 특히 라면이 젤이여 ㅋ 3 // 2013/09/19 2,313
300854 째깍,띵동,하는광고 콩두유 2013/09/19 1,209
300853 ㅋㅋ 지금 sbs백년손님 의사 넘 귀엽네요 ㅋㅎㅎ 11 ㅎㅎ 2013/09/19 22,573
300852 난 주군의 태양 잼났어요 9 갈비 2013/09/19 3,243
300851 우리 엄마를 무시하는 친척들이 꼴보기 싫어요 5 // 2013/09/19 3,892
300850 여러분 고등학교에서 전교1등 하던 애들 지금 뭐하나요? 57 00 2013/09/19 24,053
300849 시누이 ,시누남편,시엄니 앞에서 남편에게 폭행당했는데.. 55 체르노빌 2013/09/19 17,461
300848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3,012
300847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706
300846 나이 많은 카리스마 동서만 인기폭발 8 어렵 2013/09/19 5,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