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드라이"라고 되어 있는 옷들
이미 드라이 여러 번 했는데, 여름 옷이다 보니 드라이만으로 땀이 빠질까 싶고 좀 찝찝해요.
찬물에 중성세제 풀어 시원하게 부걱부걱 빨고 싶은데...
그래도 물빨래 안 된다는 뜻의 그림 표시를 보면 멈칫하게 되네요.
원피스: 폴리에스터 100% - 이건 괜찮지 않을까요?
하얀 바지: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 면 58% - 이건 면 때문에 어떨까요? 폴리우레탄이라는 게 스판 기 있게 만드는 건가요? 그게 물빨래 안 되는 걸까요?
티셔츠: 폴리에스터 + 레이온 30% - 이건 레이온 때문에 좀 망설여지는데, 세탁소에서 드라이했다고 가져올 때마다 보풀이 일어나는 게 아무래도 세탁기에 막 돌린 거 아냐? 싶어요. 레이온 100% 티셔츠도 매장 직원은 처음 한 번 드라이하면 그 담부터는 물빨래 해도 상관없다며 팔던데요.
다들 여름 빨래 어떻게 하시는지요?
첫물 드라이 후부터는 물세탁 가능합니다. 혹은 마트에서 파는 홈드라이 사서 설명서 그대로 세탁하세요. 손으로 주무르지 않고 그냥 담갔다가 건져내는 식이에요.
반드시 드라이 표시 되어 있는 옷들 홈드라이 세재로 많이 세탁해 보았는데 괜찮았어요.
더구나 폴리 100프로는 울세제로 살짝 손빨래 해도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홈드라이 세제 검색해봤어요. 설명대로 한 번 해볼게요.
드라이라고 적혀있어도 처음부터 물 세탁하면 되고 레이온 같은경우도 혼방이면 물세탁해도 돼요.
사실 레이온 100도 물세탁해도 괜찮아요.
업체에서 세탁으로 인한 분쟁 책임 회피하려고 무조건 드라이하라고 적어놓은거예요.
겨울옷 소재나 실크아닌이상 (이 경우도 혼방일 경우는 물세탁 가능한 경우도 많아요.) 물세탁하시면 돼요.
업체들때문에 폴리같은 경우는 옷값보다 세탁비가 더 나오겠어요.-_-
세탁기 돌려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