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생리양 글이 나와서,, 생리양이 너무 적은 분 계신가요.

생리양 조회수 : 17,058
작성일 : 2013-08-04 00:49:29
생리양이 넘 많으신 분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여쭤보려구요..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저는 반면 생리양이 적어요.  사실 생리대가 별로 필요없구 팬티라이너 좀 크게 나온 것 정도면 충분...

원래 그런 건 아닌데 몇년 전부터 양이 확 줄었어요.  생리기간이 일주일 정도인데 하루정도만 예전 양 보통일때 3일째 정도의 양이 나오고(잊어버리고 갈지않아도 하루에 생리대 하나면 충분해요;;) 나머지 일수는 생리 끝무렵 정도로 나와요.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병원가니 의사샘이 별일아니라고 대수롭지않게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임신할거라고 하니깐 임신에도 별 문제 없을거니 걱정 말라구... 

저희 친정엄마는 생리를 젊을 적 일년에 한번꼴로 하셨다는데도 애는 잘 들어서더라구 하시더라구요 또..  근데 전 35일 주기로 정확히 나오긴 해요. 단지 양이 적단거... 

근데 주변에 오지랖이 좀 있으신 지인은 저보고 자궁빈혈이니....  양의학에서는 안나오니....  자꾸 걱정을 하라는 식으로...  

제가 임신 준비한 지 세 달째인데 두 달째일때부터 제가 자궁빈혈이라 애가 안생긴다는 식으로;;;;; 헐;;;;  제앞에서 그러시니 남들한텐 어떤 식으로 말하고 다닐지 안봐도 비디오에요.  이분 남얘기 것도 부풀려서 하는 걸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라...  

근데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좀 돼구요.  혹시 저같은데 임신엔 전혀 문제 없으셨던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러다 또 양이 느신 분이라던가,,  저같은 분들의 이야기좀 듣고 싶어요.

아 제 나이는 30이네요. 
IP : 80.202.xxx.2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3.8.4 12:51 AM (182.222.xxx.104)

    생리주기는 넘넘 정확해요. 진짜루 맞춤 기계인가 싶게..
    그르나 생리양은 무지 적어서 하루정도 하면 땡

  • 2. ..
    '13.8.4 12:53 AM (112.186.xxx.79)

    저도 생리 주기는 정말 정확한데 나이가 30후반 되니까 양이 적어 지네요
    걱정되요 ...

  • 3. 저요
    '13.8.4 12:53 AM (182.222.xxx.104)

    전 허니문 베이비. 글고 연년생 임신,,근데 그 땐 양이 지금처럼 적진않았네요(지금은 40대)
    그 뒤로 3번 자연유산했구요...

  • 4. 생리양
    '13.8.4 12:55 AM (80.202.xxx.250)

    나이가 들면서 양이 적어지는 걸까요. 그렇다면 전 아직 너무 젊은데 ㅠㅠ ㅠㅠ 영양상태도 좋은데 왜그러는걸까요.. 양이 적은상태에서도 임신 척척 하신분은 안계신건지..

  • 5. 생리양
    '13.8.4 12:57 AM (80.202.xxx.250)

    첫댓글님 실례지만 나이가 대략 어느정도인가요? 출산 하셨나요?

  • 6. 생리양
    '13.8.4 12:58 AM (80.202.xxx.250)

    저도요님 임신이 얼마만에 되셨어요?

  • 7. 어디서 읽은거
    '13.8.4 1:56 AM (39.7.xxx.181)

    원래 생리양이 적은건 잘 모르겠고
    점차 생리양이 적어지다가 완죤 더 적어지면
    임신하기 힘들다는..
    생리는 어느정도 양이 나와줘야 건강한거래요

  • 8. 나도
    '13.8.4 2:08 AM (1.245.xxx.91) - 삭제된댓글

    생리하루정도하고 나머진팬티라이너 양이진짜적어요.
    임신걱정마세요. 결혼하자마자임신 애낳고 2달만에 바로또임신

  • 9. 생리양
    '13.8.4 2:12 AM (80.202.xxx.250)

    이게 어디서는 생리양이 있어야 좋은거다 어디서는 상관없는거다 말이 다르더군요.. 어떤게 맞는건지...

    나도님 정말이세요? 정말 저도 임신에 문제없는 거라고 믿고 싶네요.

  • 10. 빨리 임신시도 하세요
    '13.8.4 2:52 AM (117.111.xxx.187)

    생리양이 적거나 기간이 짧은경우
    자궁내막이 얇은경우가 많아요
    내막이 너무 두꺼워도 안되지만 얇은경우 착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

  • 11. ...
    '13.8.4 4:26 AM (58.141.xxx.190)

    불쾌해하실수도 있는데요
    임신준비 급하게 하시는것같아서 말쑴드려요

    제가 약간 난임이라 난임병원을 간적이 있고
    난임 관련 까페도 가입해서 이것저것 살폈는데요

    거기서는 생리양 적은게 별문제없다 는 말도 있었고
    자궁내막이 얇은 편이라서 그렇다는 말도 있었어요

    난임병원을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서울쪽은 신설동 마리아 가 유명해요

    가면 난소기능 피검사도 하고 초음파로 자궁상태를 볼수 도 있어요

    난임병원에 가시라고 한것은 일반 산부인과에서 는 잡아내지못하는것을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그쪽 선생님들이 잡아내는 경우가 많아서에요

    물론 별일이 아니길 바라지만
    제가 가입했던 까페에서는 생리양이 적은게 자궁내막이 얇거나
    난소기능이 떨어져가거나 그런 쪽으로 진단받은 일부 케이스가 있어서 그래요

    그리고 만에 하나
    자궁내막이 얇은 편이라 해도 걱정하실 필요는없어요
    병원에서 자궁내막을 두꺼워지게 하는 처방을 내려줍니다

    30대이고 임신을 적극 원한다면
    병원가서 정확히 체크하고 약한 부분을 병원도움을 받아서 임신준비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입장이라 말씀드리는거니 기분상해하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12. 저도비슷
    '13.8.4 9:03 AM (211.215.xxx.220)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시작은 좀 이틀째 많고 그후는 미미해요
    아이둘놓고 잘살아요
    걱정마세요

  • 13. 빨리 임신시도 하세요
    '13.8.4 1:01 PM (222.236.xxx.211)

    위에도 댓글 쓴 사람인데
    제글 아래 점세개님 말씀이 맞아요
    아이낳고 잘 사신다는 분들은 정말 다행이시구요..
    저도 불임병원을 한참 다녀서 전문가아닌 전문가가 되었거든요.
    저도 생리양이 작고 기간도 짧은 사람인데
    신혼초 30대초반에는 임신이 잘 되었었어요
    한번은 계류유산
    한번은 개인사정으로 인공유산을 했는데
    그땐 임신때문에 그뒤로 오만고생을 할줄 몰랐던거죠
    임신을 절실히 원하는 시기부터 임신이 안되길래 전문병원을 찾았는데 난소기능도 떨어져있고 자궁내막도 앏았어요
    시험관아기 시도 하는데..
    난소기능이 떨어저 있다해도 난자는 과배란 시켜도 많이 안나와서 그렇지 난자는 계속 잘 나왔어요.
    수정도 잘되구요
    그런데 내막이 얇아서 착상이 안되더라구요
    내막을 두껍게하는 처방 ..물론 있어요
    비아그라나 레비트라 같은거요..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아요.
    전 그런이유로 착상이 안되서 시험관 아기 시도를 12번이나 했답니다. 지금은 포기한상태구요

    임신원하신다면 미루지마시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시도 하시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이런저런 안좋은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애낳고 잘 살고 있는분들은정말 복 받으신거랍니다. 부러워요

  • 14. ...
    '13.8.4 2:29 PM (118.41.xxx.234)

    생리량이 배출될만큼 많이 않고, 배란은 꼬박꼬박 되니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요?
    친구가 그랬는데 아들 둘 낳고 잘 살아요. 미레나가 배란은 되는데 생리량을 줄여주듯이..그 비슷한게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13 1달남은 더위 이기는 방법 공유해요. 5 머리 띵 2013/08/08 1,632
285412 저희집 온도계 30도 찍었네요. 25 폭염 2013/08/08 2,895
285411 다이어트중 회식 13 SOS 2013/08/08 2,051
285410 엄마가 옷을 버렸어요 2 더위사냥 2013/08/08 1,664
285409 여자들 평생 외모에 쓰는 돈 ‘3억’ 현대 2013/08/08 1,455
285408 딸아이가 카스를 계정 두개 쓰고 있는것 같은데요.. 8 중딩맘 2013/08/08 2,504
285407 분위기가 달라져서 좀 어리둥절해요. 1 2013/08/08 1,107
285406 오늘 저녁 어떻게 드실꺼예요? 18 폭염 2013/08/08 3,400
285405 천변에 목줄없이 개 데리고 나오는 주인이요 21 ㅜ ㅜ 2013/08/08 1,702
285404 다시 신혼여행 간다면 어디로 가고싶으세요 9 .... 2013/08/08 2,096
285403 갤투 유전데요... ksman0.. 2013/08/08 590
285402 목사.스님도 세금 내야 하는걸로 결정났네요. 35 .. 2013/08/08 3,819
285401 [속보] 울산 남구 고사동 40℃ 기록...역대 최고 폭염 10 ..... 2013/08/08 2,595
285400 내일 시아버지 제사에요. 9 봄햇살 2013/08/08 2,141
285399 도우미 월급 얼마가 적당할까요 1 도우미 2013/08/08 911
285398 초유를 사볼까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허브 2013/08/08 552
285397 오늘 실감했네요.. 공부하면 남편 직업이 바뀐다인가요ㅋㅋㅋ 9 하늘은우릴향.. 2013/08/08 4,247
285396 김밥 한줄에 한시간째.... 72 김밥 2013/08/08 15,067
285395 손톱이 갈라져요 ㅠㅠ 2 보티첼리블루.. 2013/08/08 1,117
285394 이더위에 에어컨이 가동이 안되네요 1 에어컨 2013/08/08 786
285393 외국인과 갈 만한 한국음식점? 7 음식점 2013/08/08 929
285392 시계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나란여자 2013/08/08 1,402
285391 아파트 재테크 가능할까요 여김 대전입니다. 12 재테크 2013/08/08 3,129
285390 강아지도 있고 아기도 있는 집에 에어컨 달기.. 5 고민 2013/08/08 904
285389 새누리당 "민주당, 당장 천막 접어라" 9 샬랄라 2013/08/08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