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기들 에버랜드데리고 가시는분 계시다면

젭알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3-08-02 16:03:34
정말 말리고싶네요
로스트벨리며 사파리 긴줄늘어서있는데
세돌도 안되어 보이는 애들 가만히 있어야하니 괴로워서 소리지르고 악쓰고 울고...게다가 요즘 끝내주게 더워서 ㅠㅠ
엄마아빠 교대로 애데리고 왔다갔다하다가 줄은 엉망이고...
그렇게 기다려서 까지 볼것도아닌데....
뭐 동물보고 구분할정도는 되어야지 보람있지 그아래 애들은 물이나 관심있고ㅠㅠ 애들도 가족도 넘 안됬더라구요
길에 다니는 유모차에 늘어진채 자고 있는 애들도 흑...
요즘 에버랜드는 애기들 델꼬 갈곳은 못되는거같아요 ㅠㅠ
IP : 218.155.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 4:07 PM (1.251.xxx.6)

    좋은 정보 감사해요 체력 딸리는 게으른 직장다니는 엄마라서 두 돌 좀 넘은 아이 동물원도 데려가고 싶고 계곡도 데려가고 싶고 해도 체력약한 나나 기저귀 제대로 떼지도 못했으면서 채우면 싫다고 도망다니는 너나 밖에나가면 서로 고생이겠다 더운데 집에나 있자 싶어서 키즈까페나 마트 좀 데려가든 동네 앞 산책이나 하든 하고 주로 에어컨틀고 집에 있어요. 에휴 시골이라 아쿠아리움이나 박물관도 너무 멀어 날잡고 가야하니 엄두도 안나고. 이렇게 위안 삼을래요~ 꼭 제가 휴가를 내고싶은데 못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ㅎㅎ 근데 두돌짜리 애는 아주 아기도 아니고 참을성있고 말통하는 나이도 아니고 너무 애매해요 ㅠ 뭐하고 지내야할까요? 물놀이는 얘가 어릴때 장염도 너무 자주했고 해서 물먹고 장염이라도 할까봐 못데려가겠고 그래요 에휴. 시골이 진짜 애키우기 힘드네요. 이 염천에 자연체험하다가는 더위먹어 병원갈판이고...

  • 2. ..
    '13.8.2 4:09 PM (220.120.xxx.143)

    그쵸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뭔가 여유가 전혀없고 막 전투적인공간같아요

    저야 가까워서 갈려면 오후에 잠깐 다녀오긴하지만...정말 사람많고 이 더위에 애들 고생입니다요

  • 3. 원글
    '13.8.2 4:13 PM (218.155.xxx.190)

    말귀 알아듣는 애들도 힘들어보였어요ㅠㅠ
    두돌정도 된 애 엄마아빠한테 칭얼거리면서 교대로 안으라고 하는데 보는제가 다 덥더라구요
    그런데 줄서는 사파리류 안타고 동물원 돌고(실내에 잘꾸민곳도 좀있어요)
    정원 분수이용하면....무리는 없을거같은데...
    제돈내고 간다치면ㅠㅠㅠㅠㅠ넘아깝죠
    차라리 욕조에 물받아놓고 장난감놀이하고
    이게 엄마도 애도 편할거같아요 ㅡㅡ;;
    무슨 체험보다 엄마가 최고일 나이니까요 ㅋㅋ

  • 4. 원글
    '13.8.2 4:15 PM (218.155.xxx.190)

    진정 가까워서 해지고 휘릭 나들이삼아 가는 연간회원이나 가지 애기데리고는 못할짓이더라구요
    그러나 현실은 전국 유모차 여기 다온거같더라구요 ㅋ

  • 5. ...
    '13.8.2 4:18 PM (115.89.xxx.169)

    아이가 7세 이하라면 에버랜드 비추에요. 넓어서 몇개 타지도 못하고 진빠져요.
    그리고 아이 눈에는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롯데월드가 동일해요.

    동선 짧은 롯데월드 추천요..

  • 6. ㅋㅋ
    '13.8.2 4:21 PM (115.136.xxx.53)

    그런데 신기하게.. 아이들도 알더라구요.. 5살 제딸은 한번 다녀온 에버랜드가 더 좋다고 노래 부릅니다.
    늦 겨울에 가서 많이 즐기지도 못했거든요..
    서울랜드는 연간회원입니다.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역시 애들에게는 서울랜드가 좋더라는..^^
    탈수 있는것도 많고
    참 사파리는 생각보다 감흥 없이 보더라구요..^^

  • 7. ...
    '13.8.2 4:35 PM (223.62.xxx.117)

    소풍철 아닐 때 평일 낮에 데려가면 제대로 놀아요.
    저는 평일에 어린이집 땡땡이하고 저랑 아이랑 갔는데 아주아주 좋았어요.
    둘러보니 친정엄마랑, 엄마, 아이 나온 팀이 꽤 되더라고요.

    지금같은 방학철+주말에 에버랜드 방문은 사람 구경하러 가는거겠죠.

  • 8. 애들이 좋아하긴 하는데
    '13.8.2 5:03 PM (118.221.xxx.32)

    평소 평일에도 수학여행에 소풍 등등으로 항상 붐벼요
    방학이나 휴가철엔 말할것도 없지요
    청소년이면 그나마 자기들끼리 덥고 힘들어도 즐기지만... 유아들 데리고 가는건 애나 부모나 고생이죠
    가만 있어도 덥고 짜증나는데.. 사서 고생이 딱 맞아요
    차라리 시원한 집에서 맛있는거나 먹고 자는게 낫지..

  • 9. 여름
    '13.8.3 1:23 AM (182.172.xxx.59)

    그래서 만만한 롯데월드... 지금 입장제한까지 있대요. 거긴 냉방온도 안 맞추고 시원한가 궁금하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39 스켈링 정말 치아는 괜찮나요ᆞ무서워요 3 엄마 2013/08/08 1,667
285438 친구가 어렵게 털어놓은 고민 27 박실장 2013/08/08 15,377
285437 시댁에서 아이만 주말에 데리고 가면 어떠세요??? 12 궁금 2013/08/08 2,445
285436 개인적 이야기 삭제합니다 17 어린쥐 2013/08/08 3,988
285435 아침에 우는 딸 버리고 출근했네요. 15 엄마자격미달.. 2013/08/08 4,338
285434 운전문화..... 5 ... 2013/08/08 901
285433 자녀 문제행동 바우처 치료받아보신분 계시나요? 1 부모 2013/08/08 629
285432 아주 오래전에산 행남자기 그릇 7 .... 2013/08/08 3,359
285431 대전 에어쇼또 하나봐요 4 ^^ 2013/08/08 1,147
285430 안약이 목구멍으로도 넘어가나요? 8 2013/08/08 2,954
285429 스마트폰 처음으로 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휴대폰 2013/08/08 871
285428 뉴스타파 공갈영상-김한길편 뉴스타파 2013/08/08 1,108
285427 추석때 에버랜드 갈예정인데..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1 에버랜~ 2013/08/08 1,303
285426 아이 감기엔 뭐가 좋죠? 망고홀릭 2013/08/08 416
285425 이런 경우 사례금 얼마 드려야 할까요? 21 사례금 2013/08/08 3,376
285424 언론인 1954명 시국선언 “국정원 보도통제 맞서싸운다” 1 샬랄라 2013/08/08 1,084
285423 김기춘 비서실장, 박근혜정부 '넘버2' 되나? 2 세우실 2013/08/08 930
285422 1달남은 더위 이기는 방법 공유해요. 5 머리 띵 2013/08/08 1,632
285421 저희집 온도계 30도 찍었네요. 25 폭염 2013/08/08 2,895
285420 다이어트중 회식 13 SOS 2013/08/08 2,051
285419 엄마가 옷을 버렸어요 2 더위사냥 2013/08/08 1,664
285418 여자들 평생 외모에 쓰는 돈 ‘3억’ 현대 2013/08/08 1,455
285417 딸아이가 카스를 계정 두개 쓰고 있는것 같은데요.. 8 중딩맘 2013/08/08 2,504
285416 분위기가 달라져서 좀 어리둥절해요. 1 2013/08/08 1,107
285415 오늘 저녁 어떻게 드실꺼예요? 18 폭염 2013/08/08 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