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朴, 경찰발표 3시간전 “댓글 없다” 어찌 알았나

ㅁㄴ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3-07-29 18:28:42

정청래 의원이 트위터에서 한 사진을 올렸는데 굉장히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2년 12월 16일 저녁 8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3차 TV 양자 토론이 펼쳐진다. 12월 16일의 3차 토론은 이정희 당시 후보가 사퇴했기 때문에 문재인, 박근혜 양자 대결로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토론이 끝나고 난 직후인 밤 11시쯤 김용판(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주도한 ‘국정원 댓글녀 사건의 댓글 흔적이 없다’는 은폐, 왜곡 조작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문제는 그 김용판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가 있기 전에 이미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실제로 그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느냐 그것도 하나 증거가 없다고 나왔지만”

아니 발표도 하기 전에 증거가 없다는 얘기를 어떻게 알았나. 이 이야기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국정원 댓글녀 사건을 축소 은폐 조작한 경찰과 국정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이미 그 이전에 커넥션이 있었다는 간접증거라고 할 수 있다. 저도 깜짝 놀랐다. 밤 11시에 발표를 하는데 발표가 있기 전에 이미 박근혜 후보가 이미 이런 얘기를 한다. 그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느냐 그것도 하나 증거가 없다고 나왔다.

이 이야기는 경찰로부터 사전에 은폐 조작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보고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이런 이야기다. 참 대한민국, 어떻게 이런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인지 정말 머리가 아프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54
IP : 115.12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7.29 8:25 PM (110.15.xxx.54)

    이것도 조사해봐야 하는 중요한 사건인 것 같아요.

  • 2. ..
    '13.7.29 9:31 PM (112.155.xxx.72)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는 바보라서 국정원 사대강 다 모르고 넘겨 버린 걸로 생각하는데
    이 모든 거의 뒤에 있는 큰손이 박근혜입니다.
    자기 선거에서 자기 최측근들이 나서서 부정 선거를 유도했는데
    어떻게 모르겠어요. 자기가 먼저 시작했으면 했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54 고시히카리쌀이 확실히 맛있긴 한가봐요. 6 2013/08/12 4,048
286653 제발 좀 도와주세요...갑자기 안되는데.. 2 갑자기 왜!.. 2013/08/12 722
286652 속초 민박 좀 추천해 주세요 1 휴가간당^^.. 2013/08/12 1,855
286651 미개봉대용량된장 상온에 둬도 안 상하죠?? 3 .. 2013/08/12 673
286650 스위스 비밀계좌, 한국인 명단 통째로 받는다 2 세우실 2013/08/12 1,107
286649 전세집 마루 코팅 고민입니다... 4 할까요 말까.. 2013/08/12 2,255
286648 ‘국정원 댓글’ 민간인 계좌에 ‘의문의 9234만원’ 6 푸르른v 2013/08/12 890
286647 크린토피아 원래 이렇게 엉망인가요? 1 라나델레이 2013/08/12 2,305
286646 서울지역 소아정형외과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1 .. 2013/08/12 560
286645 우리집 중딩은 왜 이럴까요? 20 팥빙수 2013/08/12 3,685
286644 코 양 옆에 검은거 어떻게 하면 하얗게 만들 수 있나요 6 블랙헤드? 2013/08/12 2,102
286643 국제시장 mk 2013/08/12 635
286642 동서간 사이 좋은 분 계신가요? 15 동서 2013/08/12 4,848
286641 8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12 459
286640 층간소음으로 멘붕에 빠진 이야기(좀 깁니다) 10 ㅇㅇㅇ 2013/08/12 2,855
286639 잠잘때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1 예쁜도마 2013/08/12 968
286638 잠을 설쳐도 살이 빠지나요 4 열대야 2013/08/12 1,578
286637 가끔 올라오는 바람난 남편글 보면... tillth.. 2013/08/12 1,106
286636 아침방송사고 레전드 4 우꼬살자 2013/08/12 2,611
286635 처음부터 안 주고 안 받음 좋지 않을까요? 1 생색 2013/08/12 882
286634 시어머니가 저에 대한 미움이 대박이었네요 63 2013/08/12 20,038
286633 당진화력발전소 고장…'블랙아웃' 위기 현실화 3 세우실 2013/08/12 1,274
286632 완전 크고 딱딱한 복숭아... 좋은아침 2013/08/12 979
286631 남편 바람핀거 알고도 사시는분들~ 23 저기요~~정.. 2013/08/12 5,103
286630 요리를 하고 싶어해요 2 진로 2013/08/12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