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주머니 보너스

도우미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13-07-23 09:14:08
저의 집에 작년 가을부터 일주일에 3일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셔요.

명절이나 아주머니 아이들 졸업식, 그리고, 월급을 드릴때에 만오천원이나 만원정도씩 더 드렸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아주머니께서 친구분은 여름 휴가보너스를 받는다고 하시네요.
그 말씀 하실때에 별로 신경쓰지 않다가, 남편에게 지나가는 말로 한번 했더니, 그 친구분은 얼마나 받으셨는지 
여쭈어보고 맞쳐서 드리라는데, 뜸금없이 여쭈어 볼 수도 없고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IP : 99.126.xxx.1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9:16 AM (203.249.xxx.21)

    일주일 3일 오시는 도우미아주머니 여름휴가비까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넘 잘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드리는 거라면 몰라도
    의무적으로 하실 필요 없어요.

    보통 여름휴가비까지 챙겨드리는 경우는
    어린 아이가 있어 하루 종일 매일 출퇴근이거나 입주인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머니 아는 친구분과 근무 조건 자체가 틀릴 가능성이 많아요.

  • 2. ...
    '13.7.23 9:17 AM (71.224.xxx.108)

    도우미 아주머님이 말하시는 금액을 다 맞추어 드릴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일주일치 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 3. 원글
    '13.7.23 9:20 AM (99.126.xxx.163)

    윗님~ 일주일치면 20만원이 넘어요.ㅠㅠ

  • 4.
    '13.7.23 9:21 AM (39.7.xxx.77)

    오만원 드리세요.

  • 5. 저는
    '13.7.23 9:23 AM (171.161.xxx.54)

    걍 패스할거 같아요... 넉넉하시면 상관없겠지만 저는 회사에서 휴가비 제도도 없고 엄마아빠 휴가간다고 휴가비 드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휴가는 알아서 본인이 예약해서 본인이 가는거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에...

    대신 명절은 십만원씩 챙기고 명절에는 아이 기관 선생님들, 경비아저씨들도 챙깁니다.

  • 6.
    '13.7.23 9:26 AM (211.234.xxx.175)

    음 명절에 만원씩더드린거면 쫌..그렇네요
    아예 그런거없던가 줄땐 확실히 보너스개념으로 그냥 5만원에서10만원정도 드리는게좋을것같아요

  • 7. ...
    '13.7.23 9:26 AM (71.224.xxx.108)

    아 그래요.
    일주일에 3일인데 20만원이 넘으면 그건 곤란하네요.
    미안해요.
    그렇다면 하루치요.

  • 8. 원글
    '13.7.23 9:27 AM (99.126.xxx.163)

    역시 지혜로우신 82님들 이시네요~~
    여러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 9. 원글
    '13.7.23 9:29 AM (99.126.xxx.163)

    제가 넉넉해서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집안일까지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요...

  • 10. 원글
    '13.7.23 9:40 AM (99.126.xxx.163)

    명절때는 10만원정도 드리고요, 가끔 손님이 오거나 하면 더 챙겨 드리고요~~^^;;

  • 11. frank
    '13.7.23 9:47 AM (175.209.xxx.218)

    안드려도돼요. 왜 넉넉한 형편도 아닌데 주3일 도우미 아주머니 휴가비까지 챙겨야하나요.
    회사에서 휴가비 나오는 것도 아닌데.
    저는 도우미 여름 휴가. 휴가비, 좀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 12. 참내
    '13.7.23 9:48 AM (223.62.xxx.72)

    매일 출퇴근도 아닌데 휴가비 얘기는 좀 그러네요

    그아주머니 좀 염치없는듯

  • 13. ...
    '13.7.23 9:56 AM (218.38.xxx.15)

    절대주지마세요..

    사실 명절때는 왜주셨나요..

    입주나 종일매일오시는분정도 챙기는게 맞아요..

    요즘 경기어려워서 직장인들도 휴가비 없는데..무슨 주3일 도우미하면서

    휴가비씩이나 바라나요..

  • 14. .....
    '13.7.23 10:10 AM (125.133.xxx.209)

    그건 좀 그러네요..
    입주나 종일 오시는 분이면,
    휴가때 쉬는 동안 월급이 없게 하기는 그러니 걍 휴가비 조로 드린다 쳐도,
    주3일 오시는 분에게 휴가비는 좀...
    애초에 그걸 언급하신 분이라는 게 좀 그래요..

  • 15. 흠..
    '13.7.23 10:20 AM (58.236.xxx.113)

    도우미 기본 마인드가 맘에 안드네요
    주고싶은 맘 사라지게하는.. 평소 하시던대로 하고 주지마세요

  • 16. 음..
    '13.7.23 3:09 PM (210.57.xxx.151)

    휴가비까지 따로 드리는건 굳이 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제경우는 저희집에서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아주머니 오시는데, 제가 여행을 가거나 그럼 그 주는 안오시잖아요. 그럴경우는 그냥 그 안오시는 주 페이까지 그냥 다 쳐서 드려요. 일주일 두번 한달8번 얼마 라고 책정한 금액 그냥 그것만 드립니다.

    제가 혼자 독립해서 아파트에 살고있다보니, (30대 미혼) 청소할건 그리많지않아서 청소뿐아니라 다림질, 그리고 밑반찬에, 국, 제가 먹고싶은 잡채나 그런 일품요리까지 다 해주십니다.
    그러다보니 명절엔 명절비조로 돈이나 선물 꼭 챙겨드리고, 페이도 일반시세보다는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오신지가 벌써 만7년이 넘어가고 있구요. 워낙 일도 잘하시고 인간적인 관계가 되어가니 제스스로 더 챙겨드리고싶은것이지. 따로 더 달라고 하면 글쎄요? 평소 원글님 도우미아주머니 해왔던걸 생각해보고 그에 맞게 해드리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372 국정원녀 김하영.... 별 별 교욱 디 받은 녀네 8 손전등 2013/08/06 4,165
284371 집 안에서 옷 벗고 있어도 비타민 생깁니까? 2 ㅇㅇㅇ 2013/08/06 2,015
284370 갓구운 빵 먹었어요ㅎㅎㅎ 4 냐미 2013/08/06 1,596
284369 이적씨나 김현철씨나 부인은 다 무용.. 137 감흥없네 2013/08/06 52,485
284368 새로 사온 쌀에서 쌀벌레가 나오기도 하네요. 3 쌀벌레 2013/08/06 1,237
284367 천수경 을 외우는데 진짜 안 외워지네요 15 // 2013/08/06 3,656
284366 힐링캠프 이적 26 설레 2013/08/06 11,245
284365 비타민 C 고용량으로 장기복용해도 될까요? 8 비타민 C 2013/08/06 6,624
284364 5일동안 신랑이 없는데 뭐하고 놀죠? 3 새댁 2013/08/06 1,300
284363 신거를 잘 못먹게 변해버린 제 입맛이 슬퍼요 ㅋㅋ 6 .. 2013/08/06 5,536
284362 자궁암 걸려보신 분? 15 afease.. 2013/08/06 6,199
284361 핸펀으로 찍은사진 올리는데 올릴수없는 파일이라고 하는데,,뭔말인.. // 2013/08/06 682
284360 작렬 읽는법 5 몰라 2013/08/06 1,139
284359 러브바이츠 재밌어요ㅎㅎ 티비는내친구.. 2013/08/06 1,014
284358 판도라팔찌 유행탈까요? 9 bb 2013/08/06 5,038
284357 학원에 이런 요청을 하면 진상 학부모일까요? 8 궁금해서요~.. 2013/08/06 3,500
284356 동네엄마 막말에 황당 34 소심이 2013/08/06 16,188
284355 중 2 어머님들~ 방학중 공부시간이랑 핸폰 만지는 시간이 어느정.. 4 라이프 2013/08/06 1,528
284354 내가 바보인가봐요. 1 한심 2013/08/06 1,127
284353 일본에선 한국으로 수학여행반대라고 항어했던데요 5 o 2013/08/06 1,689
284352 한자와 나오키 4회 드디어 봤네요~ 일드 2013/08/06 1,085
284351 술을매일먹은 사람은 수면마취안되나요? 5 술꾼 2013/08/05 5,009
284350 시원해지는 방법 나누기 7 원걸 2013/08/05 2,024
284349 저도 웃긴 얘기 하나~ 4 국수 2013/08/05 2,090
284348 '아궁이' 이란 프로 5 .. 2013/08/05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