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만 하는 아들놈 라이딩 보냈네요

탁월한 선택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3-07-20 08:29:38
중3 울 아들.
사춘기도 없이 그 힘들다는 중2도 그냥 보내고.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는 하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울 아들
중3이 되어도 공부는 커녕. 그냥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으로 놀기
기말 끝나고 학원도 다 스톱시키고.
남편과 상의해 자전거 하나 사주고 라이딩에 데리고 다니라고.
어젯밤 금강 하구둑 있는곳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아침에 부여 지난다고
공부는 열심히 안 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특하여 통화하며 칭찬 좀 해 주고.
담에도 또 간다고. 아빠따라 갈거라고.
이제 좀 달라지려나.
전 집에 남은 고2딸과 간만에 바람쐬러 나가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주말을 보내시나요?
IP : 220.117.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0 8: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자전거를 타다니....대단한 부자에요.
    따라 나선것 만으로도 신통하네요.

  • 2. 내고향
    '13.7.20 10:22 AM (211.109.xxx.215)

    부여나오니 반갑네요 어디서 출발하신건가요?

  • 3. 원글
    '13.7.20 11:47 AM (110.70.xxx.120)

    네. 대단하고ㅠ기특하다 생각해요.
    서울에서 밤차 타고 군산가서 금강하구둑 시작하는 곳에서 타고 올라오고 있어요. 청남대까지인가. 하여간 금강시작점까지 타고 오나봐요. 충청도 어딘가에서 고속버스 타고 서울로.
    의지가 있나 보려구요.내년에 고딩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16 한국물이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4 외국생활 1.. 2013/08/02 2,425
283415 접으로 된 마늘 어떻게 보관하나요? 4 마늘 2013/08/02 1,552
283414 이런상황 어떠실꺼같아요? 2 ㅇㅁ 2013/08/02 1,279
283413 호스피스 봉사활동은 어떻게 시작하는 건가요? 5 원글 2013/08/02 1,423
283412 4살 40개월쯤 된 딸이 말할때~~어어어...엄마 나 뭐했는데... 5 아기 2013/08/02 2,067
283411 설국열차vs더 테러 라이브 - 화제작들의 흥행현황 3 흥행 별5개.. 2013/08/02 1,729
283410 레인부츠, 영양제 ,록시땅 크림받으시고 유아용 책과 교환하실분 1 그리운당신 2013/08/02 1,307
283409 시드니 셀던 소설중에서요. 6 ... 2013/08/02 2,361
283408 유럽여행 초등 저학년생이 가도 좋은가요? 6 ... 2013/08/02 2,576
283407 이혁재 좋은 사람 같아요 89 오해 2013/08/02 14,760
283406 설국열차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없겠지요? 9 고민 2013/08/02 2,177
283405 웃어보세요 포도송이 2013/08/02 947
283404 이보영, 신혼여행보다 봉사활동 먼저 '아프리카行' 5 호박덩쿨 2013/08/02 3,439
283403 강남정일학원 어떤가요? 재수 2013/08/02 1,058
283402 유명 영화배우 아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 43 c씨 2013/08/02 16,265
283401 강남 킴스클럽에 사포로 맥주랑 일제 식료품 잔뜩 2 웃겨 2013/08/02 1,551
283400 밤이 무서버 3 ggu 2013/08/02 1,465
283399 어릴적 보던 추억의 동화책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20 ... 2013/08/02 3,367
283398 오로라 공주 오빠들 하차하고 나서 급 재미없어졌어요. 16 ㅇㅇ 2013/08/02 3,982
283397 참 피곤해요 1 ᆞᆞ 2013/08/02 843
283396 저는 미역냉국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10 냉국 2013/08/02 2,515
283395 카톡으로 명언 감동글 좋은 동영상 좀 보내지 않았으면.. 10 야자수 2013/08/02 3,763
283394 믿고 물어볼때는 82밖에는 없어요 2 82밖에 없.. 2013/08/02 1,204
283393 중3아들이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가고 싶어하는데요 16 @@ 2013/08/02 2,924
283392 박원순 ‘휴가반납’에 네티즌 “누군 국조하다 말고 휴가 갔는데 9 멱살잡고 ‘.. 2013/08/02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