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기과목 정말...도와주세요

몰라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3-07-09 09:19:08
정말 암기가 안되는게 아니라 영어는 잘해요.
그런데 사회역사과학 이런건 암기가 안되나봐요.
이해하지 않으면 젼혀 모른다고 할까요??
이번시험 음미체는 물론이고 도덕 기가 한문 사회 이런거 죄다..멘붕입니다.
이런 아이는 어찌해야하나요?
이번 방학에 어떻게 해야하지요??
아..답이 없어 갑갑해서 82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IP : 112.14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나리
    '13.7.9 9:33 AM (180.224.xxx.28)

    제가 고3때 여름방학때 한 방법인데요. 공책하나를 가로로 반 잘라요. 반 자른 노트와 교과서를 나란히 펼쳐놓고 교과서 읽어가며 자른 노트에는 핵심요약해갑니다.

    암기하겠단 생각없이 정말로 요약만 하겠다는 생각으로요.

    그렇게 쭉 훑고나니 맥이 잡혀서 문제집 풀때 추가되는 내용을 그 노트 여백에 깨알같이 적었어요.

    이름하야 단권화...

    과목마다 작은노트로 단권화되니 시험볼때마다 진짜 수월했어요.

    저도 영어만 잘하고 암기과목은 바닥이었는데, 암기과목 못하는 큰 이유는 그 과목을 안해서입니다. 그리고 무시하구요.

    세상에 무시할 과목이 어딨던가요... 그렇게 싫어하던 가정가사도 이렇게 정리하니 셤볼때 아주 좋았어요.

  • 2. happy
    '13.7.9 9:39 AM (223.33.xxx.90)

    엄마가 교과서와 자습서 옥차대로 읽어주면서 설명하고 서로 얘기 나누듯이시험범위 다 한번 훝어줘야돼요
    중2까지는 엄마가 붙어서 같이 해주면 애가 수월해요

  • 3. 나무
    '13.7.9 9:58 AM (121.168.xxx.52)

    봄나리님..
    세로가 아니고 가로로 반 나눈 거예요?

    만약 시험기간 때 이런 식으로 공부하려면
    얼마 남겨놓고 해야되나요?
    2, 3일 남겨두고 하기에는 촉박하지요?

  • 4. 봄나리
    '13.7.9 10:38 AM (180.224.xxx.28)

    나무님. 가로로 반 나눴어요. 예전엔 그런게 없어서 그랬지만 지금은 링끼우는 작은 메모용노트들 많이 팔잖아요. 그런가 사주시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방학때 주요 암기과목 정리할때 이렇게 했는데요.. 시험기간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이와 의논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고3하반기.. 각 과목별로 총정리들어갈때 저는 제가 만든 핵심노트에 선생님 말씀이나 문제풀이하면서 추가되는 내용까지 다 기록했어요.

    인쇄되어 나온 문제집이나 요약노트보다 제가 직접정리한게 오래 기억이 남더군요.

  • 5. 나무
    '13.7.9 11:17 AM (121.168.xxx.52)

    아.. 그렇군요
    아직 중학생인데요
    애가 무슨 과목이든 요약을 하다말다 그러더라구요
    처음에는 의욕 있게 시작하다가 끈기도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 중간에 그만둬요
    요약해놓은 거 보면
    전혀 헛다리 짚으면서 하지는 않지만
    그 지속성이 짧아요

    궁금한 건
    비록 하다말다 하는 거래도 같은 노트에 하게 할지
    그냥 내버려둘지..
    지금은 그저 손 닿는대로 빈 노트, 빈 수첩, 심지어 a4 종이에 해놓고
    시험 끝나면 버려요

  • 6. 어쩜
    '13.7.9 7:16 PM (58.143.xxx.218)

    그리 우리애랑 똑같을까요?
    ㅠㅠ
    요점정리를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하지도 않으면서 안외워진다고만 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359 힐링캠프 이적 26 설레 2013/08/06 11,241
284358 비타민 C 고용량으로 장기복용해도 될까요? 8 비타민 C 2013/08/06 6,621
284357 5일동안 신랑이 없는데 뭐하고 놀죠? 3 새댁 2013/08/06 1,300
284356 신거를 잘 못먹게 변해버린 제 입맛이 슬퍼요 ㅋㅋ 6 .. 2013/08/06 5,533
284355 자궁암 걸려보신 분? 15 afease.. 2013/08/06 6,193
284354 핸펀으로 찍은사진 올리는데 올릴수없는 파일이라고 하는데,,뭔말인.. // 2013/08/06 682
284353 작렬 읽는법 5 몰라 2013/08/06 1,137
284352 러브바이츠 재밌어요ㅎㅎ 티비는내친구.. 2013/08/06 1,014
284351 판도라팔찌 유행탈까요? 9 bb 2013/08/06 5,037
284350 학원에 이런 요청을 하면 진상 학부모일까요? 8 궁금해서요~.. 2013/08/06 3,499
284349 동네엄마 막말에 황당 34 소심이 2013/08/06 16,187
284348 중 2 어머님들~ 방학중 공부시간이랑 핸폰 만지는 시간이 어느정.. 4 라이프 2013/08/06 1,527
284347 내가 바보인가봐요. 1 한심 2013/08/06 1,126
284346 일본에선 한국으로 수학여행반대라고 항어했던데요 5 o 2013/08/06 1,689
284345 한자와 나오키 4회 드디어 봤네요~ 일드 2013/08/06 1,080
284344 술을매일먹은 사람은 수면마취안되나요? 5 술꾼 2013/08/05 5,006
284343 시원해지는 방법 나누기 7 원걸 2013/08/05 2,024
284342 저도 웃긴 얘기 하나~ 4 국수 2013/08/05 2,088
284341 '아궁이' 이란 프로 5 .. 2013/08/05 2,728
284340 지하철에서 산 쿨링수건 3 구매자 2013/08/05 3,042
284339 설국열차 봤어요 3 ---- 2013/08/05 1,335
284338 절박하게 연애상담이 필요해요... 7 샬를루 2013/08/05 2,855
284337 소설 테스에서 테스는 왜 살인을? 14 테스 2013/08/05 4,080
284336 제주도로 옷 몇벌 보낼려는데 제일 빠른게 뭔가요? 2 제주도 2013/08/05 928
284335 dhea비타민..약사님 봐주세욤.. 1 비타민관련 2013/08/05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