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중주차 때문에 ㅜㅜ

이중주차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3-07-06 13:02:33
잘가는 동네소아과건물이 있어요.1층에 서점도 있는데 소아과때문에 주차장에 이중주차를 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차 빼 달라고 전화 오면 내려가서 차 빼고,
다른 차 빼달라고 전화 하고 기다리기도 하죠.
어제 아침엔 제차를 이중 주차 하고 1층 서점으로가 벼르고 있던 책 한권을 사고 차로 돌아왔습니다.(3분소요
제차 때문에 차 한대가 못 빠져 나가고 있다군요.
그제서야 제가 전화기를 놔두고 내린게 생각났습니다ㅜㅜ
헉!싶어서 차로 뛰어가는데 젊은 남자 한명이
아줌마 라며 소리를 꽥 지르는데 얼마나 큰소리로 그러는지 심장이 쿵ㅜㅜ
아줌마 차 때문에 나갈 수가 없잖아.
차를 이따위로 대면 어떡해.
악 요래 말하더군요
IP : 223.33.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이라 잘리는군요
    '13.7.6 1:08 PM (223.33.xxx.22)

    휴대폰을 놔두고 간 제 잘못이 큰 지라.
    죄송합니다 연신 말하고는 차에 탔어요.
    벨 소리가 울리더군요.
    얼른 차를 빼고 휴대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한통밖에 없어요.
    그 남자가 계속 전화를 한 것도 아니고.. 그사람은 이중주차 자체가 화가난 상황인거죠.
    그 건물 자체가 이중 주차 하는 건물인데 그걸 모르고 화부터 낸거죠.
    차 타고 집에 오는데 점점 화가 나네요
    아줌마 소리 계속 귀에 맴 돌고ㅜㅜ( 참 모욕적이더군요)
    화부터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ㅜㅜ

  • 2. ...
    '13.7.6 1:09 PM (218.48.xxx.120)

    급할때 연락처 없이 막아 놓으면 ...화가 나지요.

  • 3. 원글이
    '13.7.6 1:11 PM (223.33.xxx.22)

    연락처 당연히 있었고 차문열때 들리던 그 벨소리가 그남자가 거는 전화였어요. 차빼느라 그전화는 받지않았고
    그전화 한통이 부재중전화 한통이었고요.
    오해의소지가 있네요

  • 4. 어쨌든
    '13.7.6 1:16 PM (121.136.xxx.67)

    사실 나가야 하는데 1초라도 앞차때문에 못 나가면 짜증 나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전 이중주차 되 있는 차 밀어야 할때도 좀 짜증이 나요..

  • 5. 어쨌거나
    '13.7.6 1:29 PM (119.194.xxx.154)

    바쁘고 치열한 세상,
    살다보니 제가 민폐를 끼칠수도 있고 민폐끼침을 당할 때도 있죠
    가끔 지나치게 화를 내는 상대가 있는데, 제가 잘못한 경우,
    경우가 어떻든 간에 저는 일단 무조건 사과합니다, 끝까지요.
    다 내 맘같지 않다고, 더군다나 그때 상대방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상탠지 전혀 모르는데
    내 잘못이라면, 빨리 마음 풀어주고 자리 떠야죠.
    이런 경우 가능한 빨리 상황종료 시키느네 이기는 겁니다.
    끝까지 내 인격수양, 인내심 테스트한다 생각해요, 전.
    다 마무리 짓고 그 상황 떠나면서 속으로 스스로 칭찬해줍니다. 잘 참았다고.ㅎㅎ
    그리고 이렇게 살다보면 실수하는 확률도 적어져요.
    상황 마무리하는데 에너지가 아깝기 때문이죠.
    원글님, 아줌마하는 큰 소리, 빨리 잊으세요.그 상황 물릴수도 없잖아요...

  • 6. ...
    '13.7.6 1:59 PM (222.101.xxx.43)

    전화기 놓고간 원글님 잘못이예요..
    그 사람이 화나는 상황이구요..
    원글님이 빨리 나오셨길 망정이지 핸드폰 가지고 있는 줄 알고 오랫동안 볼일을 보셨다고 생각해 보세요.

    무슨소리를 듣고 싶으신건지....

  • 7. 얼른
    '13.7.6 2:02 PM (183.100.xxx.240)

    털어버리세요,
    불쾌지수가 높은 계절이고 원글님이 잘한건 아니니까요.
    상대도 지금까지 씩씩대고 있을거예요.

  • 8. ..
    '13.7.6 2:04 PM (211.253.xxx.235)

    어쨌거나 잘못은 님이 했어요.
    본인이 잘못한 거에 대해 미안해하고 사과하고 그걸로 끝내세요.
    나도 잘못했지만 뭐 그렇게까지 어쩌구 할 일 아니예요.
    그 사람이 과하게 화를 냈다는 건 님 입장일 뿐이죠.
    이중주차 자체가 합법적인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님이야 3분 어쩌고 하지만 시계보고 잰 것도 아니고. 잘못했으면 잘못했다로 끝내세요.

  • 9. 이중주차때
    '13.7.6 3:04 PM (218.209.xxx.130)

    기어를 중립에 두지 않나요?

  • 10. 물론
    '13.7.6 3:24 PM (58.240.xxx.250)

    무례한 어투였으니 거슬리셨겠지만, 원글님이 화내실 상황은 아닌 듯 싶어요.
    다툼까진 가진 않았고,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셨다지만, 지금까지 마음이 안 풀려 글 올리신 거겠죠.

    이중주차여서 차를 서너대 밀어야 하는 상황에서 중간 차 사이드브레이크 걸려있는 경우도 있고 별의별 상황이 많잖아요.
    나름 급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요.

    일단 연락이 안 된 건 님이니까, 그냥 잊으세요.

  • 11. 원글님이 잘한건 아니지만
    '13.7.6 3:2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런 놈들 10중 8~9는 원글님이 덩치큰 남자였으면 아무말도 못해요

  • 12. 아무튼님잘못
    '13.7.6 4:45 PM (122.35.xxx.141)

    님은 아줌마 소리때메 기분상하셨겠지만
    이중주차 차때메 꼼짝못하는 상황 겪으심 그분 이해하실듯

  • 13. 원글잘못
    '13.7.6 7:24 PM (1.233.xxx.45)

    원글님이 기분나쁘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에요.
    제발 그런 자세는 고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001 쇼핑 중독인건지..ㅠㅠ 6 알뜰살뜰 2013/07/18 2,613
278000 임신중 레티놀 제품 쓰지 말라는데, 일반적인 화이트닝이나 주름관.. 4 임신중 2013/07/18 4,023
277999 임신 중 더위. 2 땀을 2013/07/18 1,844
277998 6학년 딸내미 체형이^^;ㅣ;; 4 이러다 되돌.. 2013/07/18 1,998
277997 아크란 판타지 소설을 사달라는데요 4 아크란 2013/07/18 866
277996 고1여학생 연출에관심 있어요~진로걱정 타라곤 2013/07/18 785
277995 사설 해병대 캠프서 고교생 5명 파도 휩쓸려 실종 17 샬랄라 2013/07/18 4,719
277994 ktx 특실과 일반실...많이 차이 나나요? 가격이랑 편의성이.. 5 ktx 2013/07/18 4,189
277993 옥수수껍질은 어디다 버려요? 6 옥수수 2013/07/18 1,817
277992 오른쪽 귀 속이 찌르듯 아퍼요~ 6 아퍼요~ 2013/07/18 2,934
277991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약 알고 계신분 있으세요? 11 2013/07/18 11,922
277990 성장판 검사 후.. 14 징글맞은 키.. 2013/07/18 3,443
277989 초등고학년 몇시에 잠자리 드나요? 4 ... 2013/07/18 1,473
277988 혹시..약사님 계시면, 켈로코트..상담좀 해주세요.. 얼굴.. 간.. 2013/07/18 6,241
277987 치아교정하시는분들 계세요??? 5 ... 2013/07/18 1,133
277986 과천에서 생활하려면.. 11 과천 2013/07/18 2,842
277985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혜성이 입장이면 1 덥다 2013/07/18 1,168
277984 아이가 공부를 너무 안해서 눈물이나요. 36 엄마 2013/07/18 11,631
277983 안철수 "대한민국 민주주의·경제·평화 등 3대 위기 봉.. 4 탱자 2013/07/18 1,175
277982 중고 명품백 보내면요..... 해외 ems.. 2013/07/18 1,156
277981 딱딱해진 고추장 살리는법 알려주세요 8 아까워서 2013/07/18 6,869
277980 일말의 순정 너무 재미없네요. 2 ... 2013/07/18 1,266
277979 고전으로 힐링... 1 이윤호선생님.. 2013/07/18 951
277978 MB “대화록 내가 봤다”…네티즌 당시 기사 속속 찾아내 10 이플 2013/07/18 2,736
277977 MBC '시사매거진2580', 국정원 사건 다룬 기자 '업무 배.. 5 샬랄라 2013/07/18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