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위 전학,이사 포기?진행?

심한고민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3-07-04 06:19:02

지금 사는 곳 학군이 많이 안좋아서 이사 갈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다

시간이 흘러흘러 5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데요..

상황이 되어서 이사하려고 보니, 아이와 단짝같은 친구가 한명 생겼어요. 지금 사는 곳은 봉천동이고, 이사가려는 곳은 강남은 아니지만 아파트단지이고, 안정된 분위기인 곳입니다.

 

남자아이이고, 부모끼리도 서로 편안하고, 아이들도 너무 예뻐요.

 

저희 동네를 떠나는 것에 대해 별 미련이 없는데

친구들끼리 너무 아쉬워하니 마지막 고민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절대 안된다는 아니지만 좀 아쉬워하는 정도이고요.

오히려 엄마들끼리 너무 아쉬워하고 있어요..

 

마음 맞는 좋은 친구 만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데...

결정하는데 좀 힘드네요.

IP : 211.209.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7:49 AM (119.64.xxx.213)

    두 달전에 갑자기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고민했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싫다고해
    그냥 눌러 살고 있어요.

  • 2. ...
    '13.7.4 8:00 AM (221.141.xxx.169)

    지금 집이 문제가 있거나 회사가 멀거나 아니면 그냥 사시는 게 어떠세요.아이들 고학년되면 전학 힘들어하던데요.

  • 3. 어려운 문제
    '13.7.4 8:32 AM (121.136.xxx.249)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죽고못사는 사이도 틀어질수도 있고요
    전학자체가 스트레스라 친한친구가 있다면 초반에 더 많이 힘들꺼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친구관계가 중,고...얼마나 유지될지도 모르는거고.....
    울 아이도 5학년까지만 해도 절친이 있었는데 6 학년때 틀어져서 그땐 친구때문에 전학안간다고 하더니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더라구요

  • 4. ..
    '13.7.4 9:30 AM (14.52.xxx.211)

    그러다 그친구가 전학가버리면 어떡해요.. 학군 안좋은곳에 있다보니 제가 안떠나도 애들이 점 점 떠나는 분위기라 친구관계가 지속적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애초에 일학년부터 학군 좋은데서 자리 잡는게 나은데.. 원글님 아이는 일단 중학교 바라보고 이사하는거 같으니 그냥 6학년까지는 그동네에서 있는게 어떨까요? 6학년 말에 중학교 배정 보고 움직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5. 반가워요
    '13.7.4 9:42 AM (221.139.xxx.49)

    봉천동 살다 학군좋은곳으로 올해이사온 5학년 엄만데 저도 고민 많이하고 이사왔는데
    이사오길 잘했다싶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응력이 좋구요 잘지냈던 이웃이랑은 계속연락하고
    지냅니다 가장중요시 여기는것에 중점을 두시고 결정하세요

  • 6. ....
    '13.7.4 12:41 PM (59.15.xxx.192)

    중간에 이사가는 것보다 중학교 입학 즈음에 욺직이는 게 어떠세요?
    아이가 친구관계가 좋아야 성적도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42 함평 생태공원 8월에 가면 너무 더울까요? 1 ᆞㅇᆞ 2013/07/08 778
274141 40중반 남편들 일주일에 몇일 집에서 저녁식사하시나요 16 덥다 2013/07/08 3,053
274140 재밌는 영화 추천 좀.. 4 허엉 2013/07/08 1,539
274139 아이는 대치동학원 다니기편하고.... 7 두리맘 2013/07/08 2,047
274138 수지 성희롱한 일베충 16세네요 18 ㅡㅡ 2013/07/08 3,011
274137 82쿡 인생선배 누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11 ㅠㅠ 2013/07/08 1,710
274136 욕실 물때 청소는 어떻게 해요?컴앞 대기중 5 헬프미 2013/07/08 2,682
274135 혹시 82에 의사선생님 계시나요? (대장 항문과 질문) 2 불안해서.... 2013/07/08 1,565
274134 냉동실문이 열려맀었는데, 음식들 괜찮을까요? 2 골고루맘 2013/07/08 944
274133 도전해보세요! 2 비정규직 2013/07/08 636
274132 존박이 노스웨스턴대학 다닌다는데 31 흠냐 2013/07/08 11,643
274131 임신하면 포악해지나요 9 평화 2013/07/08 1,375
274130 샴푸의 지존은 뭔가요 4 ... 2013/07/08 2,932
274129 시어머니 용돈 드리기 싫으네요.. 7 .. 2013/07/08 4,463
274128 완전 대박 행운!! 와여름이다 2013/07/08 1,055
274127 피부과 크림 제제는 뭘로 만드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크림제제 2013/07/08 551
274126 인생의 모든걸 포기하면서 까지 만나고픈 소울메이트... 16 회동짱 2013/07/08 7,934
274125 혹시 여름출산산모님들, 산후내복말이에요 11 질경이국 2013/07/08 2,922
274124 직장을 그만두었더니 3 40대 2013/07/08 1,964
274123 이쁜펜션이나 정말 좋앗던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여 꼭 이여 ~ 8.. 2 떠나자 2013/07/08 1,037
274122 초보운전연수 첫날, 잘 할 수 있을까요 4 하 떨려 2013/07/08 1,716
274121 이혁재 비호감이어도 와이프는 불쌍하다생각했는데 15 참나 2013/07/08 19,090
274120 용달이나 콜밴 부르실분! 5 주연맘 2013/07/08 1,738
274119 촛불집회 참석했다고 영장없이 집에서 연행된 주부.. 6 ... 2013/07/08 2,379
274118 핸드폰을 속아서 산것 같아요 16 허은숙 2013/07/08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