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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ㅂ ㅂ 조회수 : 5,004
작성일 : 2013-06-16 17:39:09
어휴 누가 보면 스토커라 의심할 정도로
눈을 못 떼겠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분위기가 좋아서 힐끔거리던게
이제는 마주칠 때마다 저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게 되는
가끔 눈이라도 마주치면 어찌나 민망한지
연예인 같이 예쁜 얼굴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는달까요
이마도 톡 튀어나고 코도 적당히 높아서
옆선이 동양적이면서도 우아 ~ 뒷통수도 동글동글
키는 크지 않은데 팔다리는 어찌나 시원하게
촥촥 뻗었는지 ... 거기에 튀지 않는 계란형 얼굴
머리숱은 풍성 ~ 손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
손처럼 하얗고 길쭉. 팔목도 어찌나 여리여리

볼때마다 유심히 뜯어보게 되서 한번은
제가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쳐서
항상 너무 예쁘게 옷입으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쑥스럽게 웃으면서 고맙습니다 하는데
치아마저 하얗고 가지런한데다가 목소리는
성우처럼 분위기기 철철 흐르더군요.

히야 ... 진짜 감탄했어요.
참고로 저도 여자 ㅡㅜ 변태 아니랍니다

IP : 223.33.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6.16 5:41 PM (121.165.xxx.189)

    뭘 이렇게까지...ㅎㅎ
    쑥스럽지만 감사합니다 ^^

  • 2. ...
    '13.6.16 5:44 PM (180.231.xxx.44)

    윗님 ㅋㅋㅋ
    저도 지하철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여성분 봤어요. 그 분은 코에 주근깨가 예쁘게 흩뿌려져있는 분이였는데 자꾸 눈길이 가는 거에요. 같은 여자가 앞에 서서 자꾸 쳐다보니 그 분 기분 꽤나 이상했을거에요.

  • 3. 오우
    '13.6.16 6:07 PM (112.149.xxx.61)

    제 주위에도 그런 분 있었으면 좋겠네요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 ㅋ

  • 4. ---
    '13.6.16 6:35 PM (188.104.xxx.137)

    좀 이상해요^^;
    보통 티 안내는데 눈까지 마주칠 정도면;; 그 분도 하다 하다 본 걸 겁니다.
    누가 나 보는 거 다 느껴져요.

  • 5. ...
    '13.6.16 6:40 PM (211.234.xxx.15)

    이뻐서 참 좋겠어요.
    부럽 진짜 부럽

  • 6.
    '13.6.16 6:53 PM (119.18.xxx.30)

    완전 반하셨네
    저도 그런 사람 한번 봤어요
    제가 본 사람은 올리비아 핫세인데
    아 .............
    인성마저 착해서
    진짜 고귀하게까지 보이더라고요
    예뻐도 성질 더러우면
    못생긴게 낫다고 주장하는 타입이라 제가 ㅋㅋ

  • 7. veronia9
    '13.6.16 7:25 PM (59.12.xxx.219)

    요샌 외모도 양극화인지 예쁜 분들은 정말 예뻐요.....아닌 분들은 진짜 아니고......피부과나 미용실 가보면 이쁜 분들이 더 이쁘게 하려고들 오더라고요.....정말 성형미인이 아니고 아름다운 분들이 몇몇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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