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혼전순결 논란은 이쯤에서 접으면 안되나

d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3-05-30 12:49:07
일단 요즘애들 빨라진거 맞고요, 
남자 군대갔다오고 여자 대학졸업할 23~24 무렵에 
연예경험 있으면 90프로 경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절반은 넘고요.

자신의 철학으로 혼전순결하는 사람도 있겠고,
하고싶어도 못해본 사람도 있겠고,
자신의 선택으로 경험해본 사람도 있겠죠

중요한건 제발 서로들 존중좀 합시다, 뭐든 개인의 선택이에요
30되도 미혼 혼전순결이라도 본인 선택이고
20초반에 벌써 셀수없는 경험 있어도 본인 선택이에요.
꼭 어때야되는건 없어요. 아무도 남들 비난할수도 없고요.

덧붙여, '준다', '굴린다', '처녀성' 최소한 이런 쓰레기같은 단어들은 여자들이라면 사용하지 말아야 되요.
얼마나 남성우월적, 중심적 사고방식이 묻어나는 불평등한 화법 그 자체인데, 그걸 사용하면서 여자들끼리 물고뜯다니 ㅠㅠ
IP : 137.205.xxx.1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3.5.30 12:51 PM (112.163.xxx.151)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2. ....
    '13.5.30 12:52 PM (58.231.xxx.141)

    여기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게 부부관계가 안 맞는다느니, 뭐가 어쩌고 저쩌고 계속 안 맞아서 후회하니 마니 올라오면서 정작 다른 사람한테는 처녀성 강요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한다고해도 어린게 사랑이 어쩌고 이런 식으로 말이나 하고...ㅉㅉㅉ
    요즘 젊은 남자들도 처녀 바라는 남자, 제 주변엔 하나도 없어요. 너무 문란한걸 싫어하는거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초 사이트에 글 올려보세요.
    내 여자친구 처녀 아니라 짜증난다고. 그럼 남자들이 어떤식으로 말하는지...
    세상이 변한걸 혼자 못 따라가서 그게 아니라고 발광하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냉정히 생각해봐야죠.

  • 3. 동감
    '13.5.30 12:53 PM (175.123.xxx.133)

    아 싫어요.
    혼전 순결 지키는 사람들 자기네들은 선택입네 뭐네 존중해주시죠? 이러면서
    왜 혼전에 관계 가지는 사람들을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정적인 단어로 비하시키는건지 모르겠어요.
    섹스는 많이 하고 잘 하는게 최고아니던가요-_-

  • 4. ㅎㅎ
    '13.5.30 12:56 PM (175.223.xxx.176)

    저도 원글님 의견에공감요
    현실성 제로인분들 진짜 요즘 중고등애들 행태(물론 일부겠지만요)알면 까무라치실듯
    순결은 혼전에 지키는게 아니라
    결혼한후부터 지키는거예요^^

  • 5. ///
    '13.5.30 12:58 PM (122.36.xxx.111)

    저도 동감요. 경험 없는사람들 이상하다는 댓글도 봤어요. 서로 그럴거 뭐있나요.

  • 6. 남자들 속마음
    '13.5.30 12:59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그러는데,
    처녀 안바라고
    (오히려 너무 늦은 나이까지 처녀면
    얼마나 매력이 없었으면 하고 생각한다고)
    그냥 이쁘고 매력있으면 다 된다고..
    그러니까 이쁜게 장땡.
    그리고 속궁합도 맞으면 ..뭐 볼것도 없죠.

  • 7. 무슨
    '13.5.30 1:00 PM (14.52.xxx.59)

    컴플렉스 씩이나 ㅠㅠ
    전 한번도 그러고 싶단 생각 안해봤거든요
    내 자식들도 함부로 그러느니 안하는게 나을것같구요

  • 8. 000
    '13.5.30 1:06 PM (110.70.xxx.244)

    본인이 안그렇다면 상관없는데
    자식들이 성인이라면 그건 자식 선택으로 맡겨두셔야해죠

  • 9. 청소년도 아니고
    '13.5.30 1:11 PM (180.65.xxx.29)

    왜 남의 이불속 사정까지 간섭할까 싶네요

  • 10. ㅎㅎ
    '13.5.30 1:13 PM (223.62.xxx.13)

    ㅎㅎ 연애를 몸과 마음 이라 생각하며 살아온지라..
    혼후순결 이게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러다 뭐..더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그 혼후순결을 지키기 위해서 역설적으로 이혼하는거 맞구요..

  • 11. 사실
    '13.5.30 1:14 PM (175.123.xxx.133)

    성관계 왕성한 사람들 보고 굴린다, 걸레 이런 표현 쓰는 사람들은
    스스로도 많이 하고 싶은데 못 그러니 부러워서 하는거 같아요. 100% ㅎㅎㅎ

  • 12. ..
    '13.5.30 1:19 PM (123.141.xxx.151)

    자기가 자기 가치관 따라 혼전 관계 안 하는 건 상관 없는데
    "보수적인 가정 교육 잘 받은 처자들은 혼전성관계 안 해요"라는 말 하시는 분들 보면 어느 세상에서 오셨나 싶죠
    세상 혼자 사시나 싶고

  • 13. 발끈하시긴...
    '13.5.30 1:23 PM (175.117.xxx.35)

    솔직히 남성 우월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니
    그런말이 안 나올 수가 없죠.
    지금이 옛날하고 많이 달라진것 같아도
    아직 멀었어요.

  • 14. ㅎㅎ
    '13.5.30 1:31 PM (175.123.xxx.133)

    발끈하시긴... 님 그런 사고를 가지고 살고 계시니 아직도 남성 우월주의 사회인거에요. ^.^

  • 15. 내말이~
    '13.5.30 1:33 PM (211.234.xxx.150)

    .....

  • 16. -.-
    '13.5.30 1:58 PM (175.117.xxx.35)

    육사생도 성폭행 뉴스 보고도 웃음이 나오시겠네요.
    남자 우월주의 사회 맞습니다.
    엄한데서 탓하지 마시고 몸 간수 잘하고 사세요.

  • 17. ㅎㅎ
    '13.5.30 2:05 PM (175.123.xxx.133)

    풉 제 몸 간수 잘 하고 있으니까 뇌 관리나 잘 하시죠? 무슨 멍청한 소릴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18. ........
    '13.5.30 4:15 PM (58.231.xxx.141)

    몸 간수 잘하래..ㅋㅋㅋ
    아니 성폭행이랑 사랑하는 사람끼리 합의 성관계 한거랑 같아요?
    어따 비교해요. 비교 할걸해야지.
    하긴 머리가 그렇게 나쁘니 아직까지 남성 우월주의 사회가 어쩌구 여자 몸 간수 어쩌구 이야기나 하는거지....

  • 19. -.-
    '13.5.30 5:15 PM (175.117.xxx.35)

    사랑을 해서 합의를 했건 말건 알바 아니구요
    요즘 세상이 만만하다는게 아니라는 거예요.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걍 꿀리는데로 사시던가..
    아래 카페에 가면 당당한 님들 얼굴도 있을지 모르겠군요
    http://cafe.daum.net/MangGo1210/3Np5/7187?docid=4019400751&q=%BC%D2%B6%F3%B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865 윤창중이 박근혜 영화 <퍼스트레이디>도 엎었네요~ 2 ㅉㅉ 2013/06/25 2,419
268864 AP물리에 대해 도움주실분요 3 행복해 2013/06/25 860
268863 딸아이생일파티..할까요?말까요? 7 별걸다질문 2013/06/25 800
268862 랭킹135 스티브 달시스가 랭킹5 나달을 이겼네요!!! 감동 8 윔블던 2013/06/25 390
268861 회사사택 렌지후드 철거해도 될까요? 2 ... 2013/06/25 650
268860 "발췌문에 다 있다"던 서상기, "원.. 10 헤르릉 2013/06/25 1,670
268859 명바기때 불교계 탄압 공작문건 입수 되었데요. 9 상상 그 이.. 2013/06/25 1,127
268858 박준 아내는요 82와는 다른 결정 38 무슨 맘??.. 2013/06/25 14,508
268857 성당 12 덥네요 2013/06/25 1,043
268856 중국에서 사는거 어떤가요? 19 o익명 2013/06/25 3,740
268855 동남아..리조트 어디가 좋나요~? 3 차니맘 2013/06/25 1,106
268854 2차...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4 새로 시작하.. 2013/06/25 466
268853 초4수학 풀이 부탁립니다 6 별꽃 2013/06/25 507
268852 유치원에서 캠프가는데... 9 엄마마음 2013/06/25 1,012
268851 40대 주부의 푸념 66 에혀 2013/06/25 15,616
268850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246분의 대화 기록 2 세우실 2013/06/25 1,552
268849 남편 옷에 밴 담배냄새..아이 DNA까지 파괴한다 샬랄라 2013/06/25 743
268848 한혜진 기성용커플... 4 .. 2013/06/25 2,831
268847 토플시험을 급하게 보려는데 어떻게 하는지요? 도움필요 2013/06/25 406
268846 사업용 차 고사 지내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5 행복이 2013/06/25 9,975
268845 기침특효약 해삼배 쓸개코님 감사해요 23 와우 2013/06/25 3,049
268844 기성용 부모님들 참 성격은 좋아보이는데... 11 왕십리 2013/06/25 4,282
268843 나이드는게 이렇게 서글픈건지 몰랐네요 10 40 2013/06/25 3,016
268842 NLL문건으론 역부족이군요.. 11 .. 2013/06/25 1,598
268841 청와대 할말 없다? 할 말 없기도 하겠다만. 5 이거저거 2013/06/25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