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탤런트 권기선씨도 참 이쁜 얼굴이죠?
완전 코믹 연기 보여주시는데 평소에
코믹하거나 억센 역할을 많이 하셔서 그렇지
이분도 정말 예쁜 배우중 한번 같아요
제가 초등학교때 아동 청소년 드라마를
보는데 거기 주인공 아이 엄마가 첨 보는
배우인데 너무너무 예쁜거에요
저렇게 천사같고 예쁜 아줌마도 있구나
했는데 그분이 바로 권기선씨였어요
지금은 나이가 좀 들어서 예전같은 미모는
안나오지만 그래도 자연미인이라 지금도
고우신것 같아요
1. 1470만
'13.5.9 9:27 AM (175.223.xxx.50)이분 엄청 이쁘신 분이에요. 제가 팬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안나오다가 나오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
2. 음
'13.5.9 9:28 AM (223.33.xxx.22)맞아요~참 이쁜데 한동안 너무 안나오셨어요~요즘 다시 보니 좋더라구요^^
3. ..
'13.5.9 9:29 AM (1.225.xxx.2)아~~주 에전 이대앞 구두 맞춤집 그 좁은 공간에서 한참을 같이 있었는데 참 눈부시게 이쁘더라고요.
4. ㅇㅇ
'13.5.9 9:31 AM (125.132.xxx.126)세련된 미인인데 맨날 조연에 극성맞거나 푼수 역할만 맡아서 의아하더라구요
5. 예전에
'13.5.9 9:46 AM (108.6.xxx.127)노다지라는 드라마였나 시대극에 최재성씨 연인으로 나왔던가 할 때 기억나요.
그 때 처음 본 거였고 최재성씨랑 같이 당시 (일제 강점기였던 것으로 기억) 신세대로 반항아로 나왔어요.
많이 예쁘고 상큼하고 반항적인 분위기, 최재성씨도 완전 상큼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인상이 강해서 아줌마로 나와도 어느 정도 예뻐 보이네요.6. 로긴
'13.5.9 10:01 AM (211.51.xxx.98)일말의 순정 땜에 권기선씨 얘기에 로그인 안할 수가 없네요.
일말의 순정에서 권기선씨 너무 너무 재밌어요. 어쩜 그리
실제처럼 연기를 잘하는지, 보면서 늘 배꼽 잡고 웃어요.
완전 호감이예요. 이 시트콤은 정말 볼 때 마다 신선하게
웃기고 재밌네요.7. 너머
'13.5.9 10:04 AM (118.45.xxx.164)뭐니뭐니해도 그분은 20년전 고현정씨나왔던 `엄마의 바다`에서 젤 좋았음.
고현정의 이모이며 김혜자씨 여동생으로 나와 막막하기만 했던 김혜자씨의 앞길을 잘 이끌어준..8. 허니
'13.5.9 10:07 AM (124.80.xxx.33)성격좋고 말하는 센스는 진짜 최고
남 배려가 우러러보이더라구요
목소리하고 키만 아쉽 ㅠ9. -.-
'13.5.9 10:26 AM (211.49.xxx.24)윗님 저 기억 나요
울밑에 선 봉선화라는 드라마엿다는 ㅡ,,ㅡ
김미숙이 제일 큰 언니이고 순정적이고 착한 ...
권기선이 둘재 언니...많이 배우고 당차고
막내가 전인화 청순하고 여리여리한...미모의 여학생으로 나오고....
김미숙이 시집 간 곳이 시엄마가 무시무시한 시엄마한테 시집살이 당하고...시엄마역할은 최민수엄마 강효실이엇고...
ㅋㅋㅋ10. 맞아요
'13.5.9 10:29 AM (218.39.xxx.222)저도 어렸을때 티비 보면서 저 탤런트는 참 이쁜데 생각만큼 뜨지는 못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젊은 시절 참
예뻤잖아요. 지금도 아름다우세요11. 누군지
'13.5.9 10:32 AM (128.134.xxx.253)글만봐도 궁금해집니다...
12. 은.
'13.5.9 10:50 AM (122.34.xxx.234)저도 그분때문에 많이 웃습니다. 일말의 순정에서 참 귀여우신것 같더라구요..
13. 그 시간대
'13.5.9 11:10 AM (124.50.xxx.131)그냥 편하고 재미나게 볼만한 드라마에요.연기자들도 크게 거슬리는 사람들도 없고..
이재룡,이훈이나 좀 그렇달까///청소년들은 다 훈훈하고..
울동네에서 찍는거라 더 친근함이...14. 울밑에선봉선화
'13.5.9 12:05 PM (121.134.xxx.198)참 좋은 드라마였는데.. 부자였다 몰락한 세딸의 이야기
김미숙 남편은 아편쟁이였죠
전인화 시집살이하는거 보고 어린나이에도
세상에 저리 못된 늙은이가 있나하고 강효실씨 엄청 미워함 ㅋ
사미자씨가 약방주인댁으로도 나왔죠
그 드라마에서 젤 슬펐던건 아들이 하나 있는데
부역인지 인민군인지로 끌려 갔다가 휴전되고 천시만고 끝에 귀향했는데
만주에서 돌아왔던가??? 암튼
다시 국군 천하된후 인민군 도왔다고 색출되어 공개처형 당한일 ㅠㅠ
어린 나이에도 어찌나 억울 하던지요ㅠㅠ
제가 이 드라마를 이리 잘 기억하는 이유는
그때 어머니역의 김윤경씨 대사에 깊히 감명받아
여지껏 제 신조로 삼고있는 말이 있어서에요^^
부자집 마나님 였다가 남편 죽고 가세가 몰락하여 보리죽으로 끼니를 잇는 형편이 되죠
어느날 딸인지 며느리인지가 상차리는거 보고 한 말
`보리죽에 간장 한 종지라도 먹기 좋게 보기 좋게 차려야한다!`
그때 평상시 막 밥상 차리는 울 엄마에 대해 항상 불만이시던 아빠가
내말이 바로 저거라고 버럭 거리심 ㅋㅋ
암튼 저는 지금도 살림하기 귀찮을때나 반찬통째 상차리고 싶을때
꼭 저 말을 기억해내고 반찬을 그릇에 담아내요 ㅋㅋㅋ
가난해도 기품을 잃지 않았던 그 모녀들이 생각나네요
권미선씨 지금도 이뿌지만 젊어을땐정말 이뻣고 당차고 야무진 여성 역 많이 했어요
또 김윤경씨나 예전 그 왕룽일가에서 쿠웨이트박이랑 연분났던 은실댁?? 역할하신 분
요즘 왜 안보이는지 궁금하네요15. ...
'13.5.9 12:26 PM (222.117.xxx.61)저도 울밑에 선 봉선화 생각나요. 아주 어렸을 때였는데 전인화가 시집가서 시어머니 강효실에게 어찌나 혹독하게 당하는지, 시댁 위주 가부장 문화에 대한 강렬한 반감이 그 때 형성됐다 싶을 정도로 어린 마음에 아주 분했던 것 같아요.
전인화 맡은 역이 너무 착해서 바보 같이 말도 못하고 시어머니한테 맨날 당하기만 하고 하여튼 속터졌어요.
권기선씨는 생각이 안 나고 그 치과 의사로 나온 사람이 요새 잘 안 나오는 백준기씨였어요.16. 피오나
'19.11.26 9:24 PM (58.225.xxx.244)한국의 오드리 헵번^^이라고 저는 늘 얘기하고 디녀요.옥이 이모 요즘 보다가 막막 팬 됐어요.근황 궁금해서 왔다가 댓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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