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사나이라는 프로 보시나요?

mbc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13-04-28 20:16:59
아빠 어디가 끝나고 하는 프로인데 요즘은 이 두프로 보는 재미에 일요일이 기다려지고 약속도 안잡습니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무지 좋아한다는데 남편들 이 프로보며
군대 얘기 안하세요?^^;;
전 좀 있으면 군대갈 아들이 있어서인지 짠한 마음으로 이 프로 보고있어요
쌤 해밍턴과 손진영의 어리버리함도 너무 재미있고
육사를 수석입학했다가 1학기 못마치고 나와 재수해서 서울대간 서경석이 계속 군대있었으면 중령 대령급이었을건데 신병훈련받는것도 재미있고
김수로의 FM적인 성격도 의외이고 배우 류수영도 몸사리지않고 잘해서 놀랬고 미르는 첨엔 존재감없었는데 군대생활 처음하니
겁먹고 군기들어 너무 열심히하는게 제일 신병답고 연예인병 없는것같아 급 호감이네요^^
IP : 121.139.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8 8:17 PM (121.167.xxx.213)

    미르 너무 귀엽더라구요. ^^

  • 2. 저도
    '13.4.28 8:20 PM (222.109.xxx.114)

    그거 보는데...남자들 군대에서 정말 고생 많이 하더군요. 아들도 없는데 마음이 짠했습니다. 아이들 군대 보내신 어머님들은 남다르게 보실듯해요.

  • 3. ㅇㅇ
    '13.4.28 8:26 PM (203.152.xxx.172)

    군대 갔다온지 몇년정도 된 사람한테 재밌다고 보라고 했더니.. 군대 프로그램 보기도 싫대요 ㅋㅋ
    얼마나 지긋지긋하면

  • 4. 싸나이
    '13.4.28 8:30 PM (58.235.xxx.109)

    감명 깊게 보고 있습니다.

    아들이 현재 복무중이라 짠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하고........


    제가 군대에 이렇게 홀릭할 줄 미처 몰랐습니다. ㅠㅠ
    옛날..........대학시절........군대 갔다고 박대했던 것이 미안하더군요

  • 5. .....
    '13.4.28 8:31 PM (58.231.xxx.141)

    음... 신병이 하루만에 피엑스를 가고 뭐 이것저것 군대 미화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군대 안 간 사람들은 군대 되게 편하고 쉬운 줄 알거라고....
    오락프로니까 당연히 실제보다 미화하긴 했겠지만... 미화한게 그정도라면 진짜 싫겠어요. -_-;

  • 6. 평화주의자
    '13.4.28 8:33 PM (58.226.xxx.174)

    류수영 말 재밌게 잘 하더군요
    웃으면서 보기는 하지만
    참 짠해요

  • 7. ㅇㅇ
    '13.4.28 8:40 PM (175.113.xxx.239)

    오늘 대포같은거 조립하는거 방송에서는 제자리에서 시간내에 조립하는것만 보여줬지만

    실제 부대에서 훈련할땐 그거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언덕 오르내리게 한다네요 40kg 라는데

  • 8. 동생도 미화라고..
    '13.4.28 8:45 PM (220.119.xxx.40)

    훨씬 힘들다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방송이니..
    그나저나 서경석씨는 오늘보니 왜 버라이어티는 못하는지 알겠어요;;

  • 9. 아무래도
    '13.4.28 8:51 PM (121.139.xxx.138)

    짧은시간에 군생활의 다양한걸 보여줘야하니 실제 군생활과 같지는 않겠죠
    그리고 서경석은 오해했었데요
    본인이 연예인이니 그 작업에서 빼주느라 가자는줄알고..
    그래서 남아서 하고가겠다고 고집하던데 실제 군 생활이면 그 고집도 안통하겠죠^^
    암튼 남자들 군 가산점 거론하는 심정을 이해하겠어요
    한창 청춘에 고생하고 외롭고...^^;;

  • 10. 을밀
    '13.4.28 8:59 PM (210.106.xxx.147)

    정말 얼마만에 빵빵 터졌는지 모르겠어요 옜날 생각도 나고. 그런대 군대 간다고 너무 걱정마세요.

    일병정도 되면 "또 나왔냐?"할 정도거든요..^^ 아드님도 조금더 성숙해서 나올거에요. 2년 가까이 잃는것도 있지만

    얻는것 무시못하거든요.

  • 11. 첫날
    '13.4.28 9:37 PM (14.52.xxx.59)

    애들 ,엄마 우는거보니 짠하더라구요 ㅠㅠ
    예전엔 군인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군인애기에요 애기 ㅠㅠ
    전 샘이 그 이상한 용어들 다 알아듣는게 참 용하더라구요 ㅎㅎ

  • 12. 김수로가 무쉰 fm?
    '13.4.28 9:55 PM (211.224.xxx.193)

    완전 말만 뻔드르르하고 실제 행동은 아픈척하면서 힘든건 다 빼먹고..저번편엔 거의 안나왔어요. 요번편은 대놓고 그렇게 안나오면 안되니까 어깨 아프다는 핑계 다쳤다는 핑계대고 힘든어 보이는건 초장에 눈치봐서 안하던데요. 그런데도 자막은 fm 병사인것처럼 처리해주고.
    나이 많아 힘든것 하기 힘들고 나이 어린병사들한테 기합받고 하는거 싫으면 나오질 말지. 서경석이랑 2살밖에 차이 안나는데 둘이 하는 행동은 엄청 틀려요. 그리고 좀 엉성해뵈는 손진영은 엄청 갈구고 자기나 잘하지

    하여튼 너무 별로 같아요. 나머지 연예인들은 다 열심히하는데 혼자 저렇게 설렁설렁하니 너무 안좋게 보여요. 웃겨서 나름 의리있고 그런 사람인듯 굴어서 좋아했는데 말로 그렇게 포장만 잘하는 사람였어요

    원글님께 화내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 13. 김수로가 무쉰 fm?
    '13.4.28 10:01 PM (211.224.xxx.193)

    서경석은 군대에선 무조건 명령에 복종해야 맞는거지만 그 사람 뜻은 아주 좋은거 아닌가요? 연예인이라 힘든건 쏙 빼주고 하는건 아니다, 인간된 도리로 절대 그런짓은 못하겠다는 뜻으로 명령 불복종한거잖아요. 사회에는 2가지 부류 인간이 있어요. 서경석같은 사람과 김수로같은 사람, 서경석같은 사람이 많아야 사회가 좋아지죠. 명령불복종 군대의 특수상황은 뒤로 한다면요. 저건 어짜피 각본이 있는 예능이니 군대에 명령불복종이라기 보다는 pd한테 명령불복종한거 같아요.

  • 14. 저도
    '13.4.28 10:04 PM (14.52.xxx.59)

    김수로 fm나오면 웃겨요
    패떴에서도 그렇지만 일단 요령이 좋은 사람이에요
    아마 계급이 올라가는 프로라면 진급하면 후임들 천데렐라처럼 다룰듯요
    서경석은 말을 못알아들어서 오해가 생겨서 그랬지 일단 의리는 있어보이네요

  • 15. 회화나무
    '13.4.29 12:08 AM (114.203.xxx.243)

    저도 아들들이 있어 군대가 남일같지않아 집중해서 보고있어요
    군대보낼일 생각하면 제가 더 긴장되네요

    근데 프로는 재밌게 보고있네요 ㅎ
    서경석씨는 의리차원에서 안간다고 했던거죠
    김수로씨도 진정성있게 프로에 임해줬으면 해요
    좀 요령피우는거같더라구요

  • 16. 진짜사나이
    '13.4.29 3:49 AM (118.42.xxx.135)

    재미 있어요..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있습니다..
    미르..해밍턴..귀여워요~

  • 17. 저도
    '13.4.29 8:06 AM (122.153.xxx.130)

    김수로가 분명 요령피는것같은데 fm, fm 하니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모두 열심히 하더군요. 정말
    어떤 예능은 입으로만 하면서 날로먹는 예능이 있는가하면
    이 프로에 출연하는것 자체가 대단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875 ㅋㅋㅋ 靑 "골프존·싸이·카카오톡이 창조경제 사례 2 참맛 2013/05/03 916
249874 구두방에서 구두닦을 때요.. 1 .. 2013/05/03 476
249873 은행에 동전 바꾸러 갈때 8 은행 2013/05/03 2,089
249872 정지된 통장이있어요 2 질문하나 2013/05/03 961
249871 51세 정도되면 할머니 소리 안듣죠? 19 오늘 2013/05/03 2,908
249870 일산에 어른들 모시고 갈만한 식당좀 알려주세요~~ 2 어버이날 2013/05/03 1,065
249869 아이허브 영양제 문의해요^^ 2 아이허브 2013/05/03 785
249868 아몬드나 땅콩 같은 것 많이 먹으면 살찌나요? 6 견과류 2013/05/03 8,941
249867 바르는 새치머리용 염색약좀 추천해주세요 염색약 2013/05/03 1,253
249866 과자 사먹는데 써버린 위조지폐? 제작 인증사진 ‘논란’ 세우실 2013/05/03 660
249865 [추모4주기 기념 온라인장터바자회 개최안내입니다] 11 믿음 2013/05/03 1,371
249864 어릴때 떡볶이 얼마에 드셨어요?ㅋ 32 갑자기 2013/05/03 2,434
249863 인견이불 1 인견 2013/05/03 1,127
249862 교문 들어가고 나오면 문자로 띵똥 울리는 보험 다른학교도 하나.. 4 학교 2013/05/03 829
249861 일반 안과 질환 잘보는 안과 추천해주세요 ^^* 2 문의 2013/05/03 1,192
249860 아기엄마들이 욕먹는 이유 4 새옹 2013/05/03 1,128
249859 아연(zinc)이 들어간 보습제 찾아요! 4 행복한새댁 2013/05/03 1,665
249858 고삼담임께 문자하면 실롄가요? 4 고딩맘 2013/05/03 1,467
249857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 추천해 주세요~~~ 붕어빵빵 2013/05/03 937
249856 도경완은 진짜 축복받은 남자네요.. 12 ㄱㄱㄱㄱㄱ 2013/05/03 15,058
249855 초6학년이 탈 스케이트 보드 추천해주세요 각종 데이 2013/05/03 1,455
249854 연예인의 막장 가족 심하네요 89 가라사대 2013/05/03 40,505
249853 홈*에서 주문했는데... 이런 황당한.. 2013/05/03 624
249852 침대 좀 봐주세요~(이층침대 분리) 3 tj 2013/05/03 2,558
249851 반품해야할까요? 7 어른으로살기.. 2013/05/03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