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하는데요
작성일 : 2013-04-24 13:51:24
1545371
외국남자친구가 있어요
호주사람이고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만났어요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결혼하고싶어요
제가 보수적이었어서 외국남자친구 사귀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이 친구랑 결혼을 정말 하고 싶은데 그림이 안 그려져요
친언니도 있어서 한국사람과 한국에서 결혼하면 어떻게 살지
눈에 다 그려지고 준비가 되는데요
(결혼준비부터 결혼식, 시댁, 육아)
이 친구랑 결혼할 생각을 하니 결혼식부터 어디서 하나
시부모님이랑 어색해서 무슨 말을 하나
결혼하고 어디서 살지 아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두려워요
주변친구들에게 말하기도 어색어색
제가 워낙 내성적이었어서 외국사람이랑 결혼한다면 엄청 놀랠텐데
어떻게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까요?
IP : 69.183.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24 2:01 PM
(60.38.xxx.102)
아무래도 남자가 주도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니까
남자가 사는 곳은 가서 사는 게 좋아요.
한국에서 살게 되면 님이 주도적으로 가정을 이끌어야 한답니다.
그대신 결혼식은 한국에서 남편 가족들 불러다가 하시구요.
시부모님하고는 그냥 편하게 대하면 되구요.
외국 시부모님은 그렇게까지 간섭하거나 합가 같은 것도 없고
명절 때 만나면 그냥 같이 즐겁게 시간 보내면 돼요.
시댁 문제에 관해서는 한국보다는 엄청 편하다고 보심 돼요.
그리고 마음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다 해결된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죠.
2. ....
'13.4.24 2:04 PM
(211.199.xxx.225)
결혼하고 어디서 살지는 생활 기반을 누가 어디서 어떻게 잡고 있냐에 따라 다르던데요.외국에서 그닥 자리 잘 잡고 있는것 아니면 우리나라에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듯..학력이 되는경우 대학 외래강사나 어학원 강사 취업이 될 수도 있고 안되도 영어과외를 해서 먹고 살더라구요.남자가 자기나라나 다른곳에서 직업을 가지고 이미 자리잡고 있다면 외국나가서 사는게 훨 낫겠죠.2세를 위해서라도.
3. 외국인이냐
'13.4.24 5:19 PM
(93.232.xxx.46)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제일 중요하지요.
그리고 살다보면 다른 인종인지 전혀 안보여요.그런 생각도 안들고요.
제 남편은 서유럽 남자이고 저는 전업인데
돈관리 제가 하구요^^,,집안에서만큼은 제 말 100프로 다 들어줘요.
음식도 김치찌게,된장찌게..없어서 못먹구요
처갓집 가면 꼭 제 부모님한테 절하고 무릎꿇고 앉아요.
다 사람나름이예요.
그 사람을 보세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같은 국제커플이라도 사는 모습 다 달라요,,제 주위에서만 봐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48662 |
간만에 소녀 감성 터지네요, 봄바람날 듯 ㅠㅠ 5 |
깍뚜기 |
2013/04/30 |
1,657 |
248661 |
정말 여자라서 취업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3 |
빨리꾸꾹 |
2013/04/30 |
1,715 |
248660 |
굴비내장에서 기생충이 한마리 나왔는데요.. 12 |
fr |
2013/04/30 |
4,825 |
248659 |
밑에 휘슬러 압력밥솥에 대해 연재하시느 분... 7 |
걱정돼요 |
2013/04/30 |
1,459 |
248658 |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가해자 옹호한 기자, 3000만원 배상 5 |
세우실 |
2013/04/30 |
1,585 |
248657 |
세입자가 월세를 아직 안 넣었는데 뭐라고 문자 보내면 좋을까요?.. 7 |
.... |
2013/04/30 |
3,293 |
248656 |
펌)이영애씨 쌍둥이들 화보네요 22 |
,,,, |
2013/04/30 |
12,304 |
248655 |
셀프등기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려요 5 |
절약 |
2013/04/30 |
831 |
248654 |
풀무원 제품 오프라인은 어디서 구매가능한가요? 3 |
// |
2013/04/30 |
770 |
248653 |
쌀이랑 콩 튀길때요... 3 |
봄이좋아 |
2013/04/30 |
857 |
248652 |
남부터미널에서 혜화동설대 어린이병원가는 버스편 알려주세요~ 3 |
길찿기 |
2013/04/30 |
530 |
248651 |
국어 시험을 망쳤어요. 인강 좀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15 |
중1 |
2013/04/30 |
2,779 |
248650 |
헬스 비용 이정도면 괜찮나요? 2 |
운동 |
2013/04/30 |
934 |
248649 |
김혜수 몸매.......이럴 거 같아요 47 |
좋은 날 |
2013/04/30 |
32,992 |
248648 |
이 선생님의 훈육법이 맞나요? 1 |
써니큐 |
2013/04/30 |
907 |
248647 |
무쇠후라이팬의 녹이요.. 7 |
봄아,,, |
2013/04/30 |
7,830 |
248646 |
허브이름좀 .. 알려주세요 5 |
... |
2013/04/30 |
664 |
248645 |
볶음밥할 때 올리브유로 해도 되나요? 3 |
반성 |
2013/04/30 |
3,159 |
248644 |
내일 놀이공원 미어터지겠지요? 5 |
근로자의날 |
2013/04/30 |
1,440 |
248643 |
넝심이 70% 점유율 육박 2 |
쩝 |
2013/04/30 |
923 |
248642 |
인간관계에 있어서, 예민하다의 반대말은 뭘까요? 12 |
반대말 |
2013/04/30 |
9,534 |
248641 |
아침에 화상병원물어보고 한전병원다냐오니... 4 |
화상 |
2013/04/30 |
2,185 |
248640 |
관리자님 신고합니다. 115.136.xxx.239 어려운 친정에.. 13 |
아이고 |
2013/04/30 |
3,171 |
248639 |
숙위*의 거실장,롱T.V대 사용해 보신분들 있으셔요? 2 |
거실장 |
2013/04/30 |
2,088 |
248638 |
종이접기, 그림그리기에 몰입하는 아이는 어떤 사람이 되나요? 11 |
... |
2013/04/30 |
3,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