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사고 처리를 이상하게 하셨어요ㅠㅠ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3-04-23 23:38:39
주차된 엄마차를 음주차량이 박았습니다.
엄마는 혼자 사세요

차주는 음주상태였고 엄마가 집에서 나오자마자 운전자가 너무 떨며 살려달라고 해서
그 차주의 전화번호와 차량번호만 적고 그 고등학생 자녀를 부르게해서 같이 대리태워 보냈답니다.;;;

그런데 엄마가 주차장에 주차해놓은게 아니라,
뒷길에다 해놓으셨는데 그럼 이 경우엔 엄마과실을 20% 삼을수도 있지 않나요?

엄마는 간단히 내일 그 사람들이 내차만 100%수리해주면 된다..이렇게 
맘편히 생각하시는데

조금 망가진거면 현급으로 되겠지만 뒤가 다 나갔는데 당연히 보험처리할테고

그럼 그쪽 보험사에서는 당연히 자세한 위치와 사고경위를 묻겠지요
이게 그 사람들(혹은 그쪽 보험사)가 100% 처리해줄거 같지가 않아요.

엄마는 음주도 신고안하고 그렇게 해줬는데 설마 그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하겠냐...
수리는 제대로 해줄거다... 이렇게 속좋은 소리만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어디 그러냐고요

음주증거가 지금 어디있냐고요 ㅜㅜ







IP : 219.254.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3 11:40 PM (180.64.xxx.193)

    아니요.
    저 길에 불법주정차 중인 택시를 제가 한눈 팔며 가다 받았는데
    제가 100% 과실이에요.
    불법주차는 별개의 건이라고 하더라구요.

  • 2.
    '13.4.23 11:41 PM (14.52.xxx.59)

    음주운전이면 ...
    저사람들 야밤에 술먹고 귀인을 만났군요

  • 3. --
    '13.4.23 11:46 PM (112.184.xxx.174)

    제가 비슷한 경우였는데 상대방이 100%수리해줬어요. 사고 접수는 하셨겠죠? 접수하셨음 괜찮아요.

  • 4. ..
    '13.4.23 11:54 PM (219.254.xxx.34)

    사고접수 그런거없이 전화번호 주고받은거 말고는 없는 상태입니다ㅜㅜ

    제가 대신 전화를 그쪽에 했는데 전화도 안받으시고,
    엄마한테 전화해보니 그 사람이 술취해서 그럴거라고 내일하라고 그러시네요;;;

    그냥 저희쪽 보험회사에 먼저 신고접수하면 될까요.

  • 5.
    '13.4.24 12:00 AM (221.141.xxx.115)

    음주 운전은 잠재적 살인자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신고하셨어야죠. ㅡ ㅡ;
    저 따위식으로 값싼 인정이나 배프니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모르는 거랍니다.

  • 6. 아유
    '13.4.24 12:05 AM (121.166.xxx.69)

    음주 운전은 범재입니다 바로 신고해야죠.

  • 7. 음주는
    '13.4.24 12:20 AM (121.132.xxx.65)

    하루 지나면 흔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 못삼아요.
    저희 남편이 예전에 음주한 차가 뒤로 백 하면서
    남편 차를 박았는데
    그냥 좋은게 좋다고 차만 고쳐 달라고 했는데
    뒷날 전화도 안받고
    며칠을 속썩이다가 연락이 돼서는
    오히려 성질을 내고 발광을 해서
    경찰서 신고 했더니 음주 건은 소용없으니 말하지 말랍디다.
    겨우 차만 고쳤는데 얼마나 괘씸하던지요.
    그럴줄 알았으면 바로 경찰서 끌고가는거였는데요.
    술 깨고 딴소리 안해야 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38 고압적인 잔소리에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1 ... 2013/04/29 891
248237 선물용 초코렛..뭐가 좋을까요? 3 40대 2013/04/29 952
248236 자녀들 중간고사 기간에 점심 뭐해주세요? 6 점심 2013/04/29 1,913
248235 요즘 은행들 홈페이지 디자인 바꾼곳이 많네요. 1 .. 2013/04/29 630
248234 그많은 농약은 다 어디에 쌓이고 있을까 1 충격과공포 2013/04/29 828
248233 일원동 근처 어버이날 가족들 식사 할곳 없을까요? 4 .. 2013/04/29 820
248232 82에도 국정원 일반인 보조요원들이 있나요? 5 참맛 2013/04/29 935
248231 일억 예금 한달 이자가 얼마 나와요? 3 이자느 2013/04/29 17,902
248230 당당한 계약직은 딴나라 얘기…우린 '미스김' 아니라 '정주리' .. 1 세우실 2013/04/29 1,035
248229 몸이 말랐어도 66사이즈 입는 분 많지 않나요? 10 66사이즈 2013/04/29 3,126
248228 육포만들때 고기부위요.. ... 2013/04/29 658
248227 어린이도 허리 디스크가 있나요? 걱정 2013/04/29 960
248226 저번에 방배동 아이 과외 소개해주신다는 82님. 쪽지 부탁해요 3 하얀세상 2013/04/29 1,097
248225 대구 사시는 82님들 도움 좀 주세요.. 부산서 여행갈려고 . 4 숙박이나 맛.. 2013/04/29 836
248224 중3 과학시험 평소 90 넘던 애들 60점대 태반이래요. 10 중3 2013/04/29 2,382
248223 목표의식 뚜렷한 사람들은 취미생활이나 소소한 즐거움 안찾나요? 1 고민 2013/04/29 1,242
248222 장나치다가 이가 골절된 경우... 14 치아골절 2013/04/29 1,325
248221 흑석동 센트레빌 대폭 할인행사 하네요!! 음. 2013/04/29 2,032
248220 일인가구의 식사에 조언을 좀. 4 ... 2013/04/29 1,103
248219 어린이날 선물 뭐가좋을까요? 이제5월 2013/04/29 396
248218 아랫집애가 올백이라는데 19 .... 2013/04/29 4,330
248217 갤럭시 3나 노트2 짐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급질 2013/04/29 808
248216 이사를왔지만 예전다니던 치과 그대로 2 가야하나 고.. 2013/04/29 674
248215 삼생이 전개 예상해 보아요 7 ^^ 2013/04/29 1,729
248214 아이 시험끝나면 바로 어버이날...-.-; 2 .. 2013/04/29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