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못일어나는 아이

힘들어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3-04-03 11:18:53

초2 딸아이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나 힘듭니다.

아기때부터 늘 징징거리며 깨서 힘들었어요 잠투정도 심했고

자면서 몸부림도 심한편이죠

같이자면 숙면을 못할정도로...

여하튼 잠만 안자면 너무나 이뿐~~

어릴때 자고 일어나 안우는 애들이 신기했을 정도예요

그러던 아이가 커서

유치원 다닐때도 좋은유치원 다 포기했어요

버스타야하니깐

솔직히 학교 지각 안하고 잘 다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못다닐줄 알았어요

 

일찍 자나 늦게 자나 아침에 못일어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전 너무 걱정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가끔 화가 치밀어오르는 것도 어쩔수 없네요

크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데 고등학교 다니는 엄마 아이도 이렇다고 아침마다 전쟁이라 소리 들으니

겁이나네요

뭔 병일까요? 어떻게 고칠수는 없는걸까요?

한의원 가보니 홍삼같은거 먹어봐야 효과보는 체질 아니라고 하고

비타민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효과 잘 모르겠구요

밥은 아주 잘 먹는 편은 아니구 그럭저럭 먹고

움직임이 많고 뭐 그래요.. 보기에도 작고 약간 마른편이구요

뭘 어찌해줘야 할까요?

비슷한 아이 키우시는분 어떻게 관리해주고 계셔요?

IP : 121.127.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
    '13.4.3 11:37 AM (218.38.xxx.50)

    야 그럴수 있죠 아직 어리니까...아침에 맨날 짜증내면서 할꺼 없는데도 열두시 넘어서까지

    카톡하느라 안자는 중딩은 머죠??으그그그....................

  • 2. ㅇㅇ
    '13.4.3 11:55 AM (1.253.xxx.46)

    몇시에 자나요? 우리애도 잠 많은데 일찍 자요. 3학년까지는 9:00-7:30잤구요. 4학년부터는 9:30-7:30잡니다. 5학년되면서 스스로 일어나기도 잘하네요. 친구들보면 지각 잘하는 애들은 11시나 되어서 자고 간혹 12시에 자는 애들도 있데요. 중고등가기전까진 푹 재워야될것 같아요

  • 3. ...
    '13.4.3 3:05 PM (59.15.xxx.184)

    어려도 일어나는 애는 한 번에 일어나요

    밤에 푹 자야 아침에 빨딱 일어날텐데..

    홍삼 파는 분들은 아니라하지만 만능은 아니예요

    한의원 가보셨다면 체질 얘기 나왔을텐데요

    뭔가 몸의 균형을 잡아줘야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795 어제 쥴리 귀가 사진 눈길 .jpg 본성나오네요.. 05:46:08 223
1743794 응급실왔어요 ... 4 .. 05:34:19 467
1743793 아들아이 결혼 4 결혼 05:21:14 507
1743792 신발 260cm , 설명좀 해주세요. 2 뒷북 05:14:05 539
1743791 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 00000 04:45:41 562
1743790 졸혼하는게 시댁하고안얽히면 이해가요 10 졸혼 03:14:45 1,286
1743789 지쳐서 누가 죽든 2 이제 02:59:33 1,000
1743788 올스텐 전기압력밥솥 1 02:46:06 609
1743787 무능력한 세대들이 늘어날 듯 7 abcd 01:49:36 1,806
1743786 반팔옷 입는 횟수가 줄어든것 같아요 4 ㅎㅎ 01:20:50 2,227
1743785 갱년기 증상과 뱃살 고민 7 01:14:36 1,707
1743784 친한 친구의 빈소애서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1 저요저요 01:12:49 1,247
1743783 애즈원(As One) 이민의 소식을 이렇게 듣다니요 3 RIP 01:02:18 2,763
1743782 명신이는 왜. 도먕이나 밀항 안했을까요? 9 ㅇㅇㅇ 01:00:14 2,485
1743781 판교 운중동 근처 당근 채팅 걸어주실분 없으실까요? 판교 00:57:47 424
1743780 김건희는 니깟것들이 감히 나를 4 00:52:52 1,805
1743779 운동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요 4 운동 00:48:46 1,280
1743778 내욕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상황 ,, 15 00:39:57 1,885
1743777 퍼듀대 고연수 학생 석방 및 가족 재회 생중계, 전 세계 울렸다.. 6 light7.. 00:37:23 1,150
1743776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8 ... 00:36:01 1,700
1743775 강남근처 나들이코스 추천부탁드려요 2 gurie7.. 00:35:50 442
1743774 플룻레슨 재능기부 해준다는데 5 플룻 00:34:17 671
1743773 헐~~ 명시니가 9 00:27:07 3,523
1743772 예전에 서울극장이 지금 종로2가? 버거킹 옆이었나요? 6 가믈 00:24:02 634
1743771 이 말 어떻게 들리세요 27 흠... 00:23:18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