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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과의 낮술 후..기분이 좀 이상해요.ㅠㅠ

마음이..마음이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13-03-22 21:06:46

낮에 같이 운동하는 모임 엄마들과 가볍게 식사와 술을 좀 했어요.

초등학생들 엄마들이라 물론 아이들 오기 전에 일어셨는데요.

과음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한 건데.

그 후 이상하게 마음이 헛혓하네요.^^;;

 

대화중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칙칙한 것도 아니었는데..

먹다 만 술 때문인가...

솔직히...더 먹고..........싶었었나봐요..^^;;

 

엄마들하고 같이 있었을 때는 붕~떠 있던 마음이

아이가 오고..저녁 차려주고 ....간식 챙기고

공부하는 거 옆에서 봐 주는데.....이상하게 더 축축 처지는 느낌..ㅠㅠ

 

요...술이란 놈이 부린 농간이겠죠?

쳇. 에그.

 

 

IP : 182.2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낮술이 원래
    '13.3.22 9:09 PM (211.106.xxx.243)

    낮술이 원래 그래요

  • 2. ...
    '13.3.22 9:13 PM (14.52.xxx.114)

    저도 회사다닐때 미치괭이 상사가 괴롭혀 동료들과 팀원들이 위로한다고 중국집데려가서 점심때 낮술먹은적 있는데 완전 노곤해지더라구요. 그기분 알아요..
    붕 떴다가 현실과 마주쳤을때의 그 생경함... 저녁때 따뜻한 티 한잔 하시고 혼자만의 시간 즐기세요

  • 3. ..
    '13.3.22 9:16 PM (175.249.xxx.240)

    술은 밤에 마셔야.....^^;;;;

    먹다 만 술......지금 마시세요.ㅎㅎㅎ

  • 4. 햄볶녀
    '13.3.22 9:17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낮술에 애비 애미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잖아요.ㅎㅎㅎ 그 정도로 낮술이란게 은근히 댕기고 또 생각보다 훨 더 취한대요.^^

  • 5. ..
    '13.3.22 9:33 PM (175.249.xxx.240)

    윗님........아파트 주민들은 왜......요?

  • 6. 원글
    '13.3.22 9:55 PM (182.209.xxx.42)

    오~~엄마들이 무슨 대낮부터 술이냐..는 질책 댓글이나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쯧쯧...이런 비난 하실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ㅎㅎ
    공감해주시는 분들 계시니 ..기분이 한결 업~업!!되네요...우히히.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내일 빵빵 웃음 터지게 빌어드릴께요^^*

  • 7. 저도
    '13.3.23 1:10 AM (76.105.xxx.48)

    몇주전에 저희집에서 동네아짐들이랑 한 잔 했는데 끝나고 마음이 헛헛. 불금이고 더 하고픈데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그렇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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