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재산

그냥그저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3-03-20 14:48:17

아침에 기사 보니, 재산 증여해줬는데, 부양 안한다고 부모가 자식에게 반환소송을 냈더라고요..

시부모님 재산이 20억 가량 있으신데,, 시아주버니 댁은 합가하라고 하셨고, 저는 제가 집을 구했고요.

결혼식때 축의금과, 절값도 모두 회수해 가시고.. 아들들한테 월 100만원씩 용돈을 요구하셨어요.

그러시면서, 며느리들이 재산만 노린다고 두고 보라며.. 저와 형님을 미워하시더군요..

저 결혼때는.. 시어머니는.. 형님이 저에게 뭐라도 더 해줄까 싶어 눈 똥그랗게 뜨고 감시한다고 하면서

형님과 저를 이간질시켰고,, 있지도 않은 말로 지어내는 시어머니의 이간질과 거짓말에 질린 형님과

저는 그 돈 가지고 잘 쓰시고,, 다 쓰시고 남으면 사회에 환원하시라고 하고.. 현재는 연을 끊고 살고 있는데요...

도대체 주지도 않을 재산을 가지고,, 왜 그렇게 형님과 저를 미워하고,, 거지 취급을 했는지..

결혼할때 한푼도 안주시고, 손해 날것도 없으셨을텐데.. 왜 그렇게 며느리들을 거지취급했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돈 가지고 있으면 며느리 둘이 서로 경쟁하면서 효도할거라고 생각하셨던건지....

IP : 121.13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3:07 PM (116.38.xxx.17)

    자극적인 제목인데 왜 댓글이 없지? 제주위에도 그런분 있어요. 그냥 태어나길 욕심많게 태어나신분.. 평생 다쓰고 가실껄요..ㅋ

  • 2.
    '13.3.20 3:31 PM (222.107.xxx.181)

    돈이 최고인줄 아시는 분들인가봐요?
    찢어지게 가난한 양가를 둔터라
    심한 공감은 안되서요 ㅎㅎ
    형님이나 원글님이 굽신굽신 했으면
    막장의 끝을 봤을 분들이네요.

  • 3. ...
    '13.3.20 4:54 PM (1.244.xxx.49)

    잘하셨어요 돈보다 중요한게 건강이죠 계속 시달리고 살았다면 병에 걸릴지도 모르잖아요 그래도 형님과 소통이 잘된듯하네요 재산 노리고 따시킬수도 있을텐데 돈이 있으니까 늙어서 병나도 치료비 걱정은 없겠네요 근데 손줄도 있는데 인연이 끊어지든가요 남편도 동의해야되고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 4. 사람은 자기와 가까운
    '13.3.20 11:46 PM (58.143.xxx.246)

    분들 경험을 자기에게도 일어날 것으로 가정하고
    경계하는 경우가 많아요. 딸없이 아들만 둘이라
    며늘들은 하나같이 이렇더라 생각을 굳히게 되는거죠
    간접경험이 많으셔서 그래요. 두분 며느님도 재산문제로
    서로 어긋나며 갈등겪는 일도 흔하구요. 인연끊기보다는
    내 기본도리만 한다 생각하시고 대하심이 좋아요.

    동네 어느분 시누가 시어머님을 지방에서 모시고 사시는데
    일억몇천중 이천씩만 아들들에게 나눠주었다고
    그걸로 인연 끊고 살더군요. 그러면서 자랑하는게 남편
    서울대 나와 고등샘이라고 그 소리 듣고 재산 몇 천 더
    주지 않아도 남편감 훌륭하게 키워준 그 것만으로도
    기본도리는 하지싶더군요. 노인이 말표현이 안될 수도
    있지만 인연까지 끊는건 아니라 봅니다. 돌아가시고
    남은 재산도 사양하실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92 맘모튬수술 입원가능한가요? 6 다람쥐여사 2013/03/25 1,368
235091 키작으신 분들은 운동화에 뭐 입으세요? 7 런닝화 2013/03/25 1,777
235090 2G 핸드폰 사려고 하는데요 2 별정통신 2013/03/25 1,375
235089 문화재 해설사 궁금해요 3 궁금 2013/03/25 1,514
235088 재구매 화장품이요 3 궁금 2013/03/25 971
235087 1000만원 보너스 받았어요.... ㅠㅜ 47 opus 2013/03/25 17,264
235086 주말 에버랜드 4 복뎅이아가 2013/03/25 1,003
235085 박태환 홈쇼핑 출연 파장 확산 3 jc6148.. 2013/03/25 2,864
235084 14년 된 냉장고 ㅠㅠ 9 8만원대 평.. 2013/03/25 1,487
235083 우울증 극복하신분 계시나요 ? 10 깐네님 2013/03/25 3,993
235082 애기 하나만 낳으려고 하는데요.. 28 jj 2013/03/25 2,994
235081 울나라 연예인중에 얼굴사각이고 얼굴에 살없는 연예인 누가있을까요.. 14 예뻐지고파 2013/03/25 5,435
235080 재취업도 안되고... 힘들어요ㅠㅠ 재취업 어떻게 하셨나요?? 3 ㅠㅠ 2013/03/25 1,786
235079 차라리 무정부 상태도 이 보단 낫겠다..... 2 아이고 2013/03/25 865
235078 이경재, 미디어법 강행에 앞장… 언론 공정성 ‘의구심’ 세우실 2013/03/25 759
235077 해독주스 드실분들 믹서를 바꿔보세요 8 맛나게먹자 2013/03/25 4,419
235076 호텔침구 추천해주세요~ 폭신한 2013/03/25 756
235075 불쌍한 원자현 15 방송 2013/03/25 3,760
235074 7개월 아기 알레르기 있는 어른하고 있으면 알레르기도 옮을수 있.. 5 포로리 2013/03/25 768
235073 노트북 팬 소음줄이기 1 노트북 팬 .. 2013/03/25 9,597
235072 위가 안좋을때 김치찌개+밥 vs 덜매운라면, 어떤게 나을까요? 5 배고파 2013/03/25 1,643
235071 SBS 개그투나잇 잼있네요 2 ... 2013/03/25 608
235070 시동생 여자친구를 소개한다는데 가는 게 좋은가요? 6 ㅇㅎ 2013/03/25 1,438
235069 초등1학년 오늘 결석했는데 병원가서 4 초등1학년결.. 2013/03/25 1,018
235068 어떤 사람과 만날때마다 기가 빠지는걸 느껴요. 16 이런경우도 2013/03/25 8,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