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스페셜 다이어트 관련 다큐 근거가 있긴 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3-03-18 00:20:29

사회체육 전공한 친척동생이 이 방법으로 몸관리를 했어요. 20년도 넘은 일인데 원리는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원래 있던 프로그램을 이미 알고 따라한 건지는 모르겠는데...적게 먹고 칼로리 계산하는 다이어트는

절대 아니었고, 먹을 수 있는 시간에는 정말 잘 먹더라구요. 하지만 안 먹는 시간을 정해놓고 있었어요.

과음, 과식한 다음날 혹은 음식을 먹고싶지 않은 순간 속을 비우고 스트레칭과 물 정도만 마시고 굶어요.

그땐 너무 신기했었어요. 전공이 무관한 것도 아닌데...근거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정말 평소에는 잘 먹다 못해 저러고도 몸을 유지 가능할까..싶었는데 지금도 그렇게 관리하더라구요.

먹더라도 왜? 언제? 먹느냐...이게 관건이네요. 내일부터 직접 해볼 생각이예요. 방송프로그램 하나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건 아니지만...근육운동이나 스트레칭 같은 운동습관이 있고, 지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에 한해 간헐적인 식이제한...단식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는데, 일반인들이 그렇게 무리하게 다 따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꼬박 꼬박 매끼를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되, 일정 시간 동안 속을 비우면

그게 꼭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건 잘못된 선입견이다..라는 거네요. 내용이 참 흥미로웠어요.

 

실제로 해본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는 못 했네요. 다만, 이게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젊은 사람들까지 맹신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생식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다니...;;;

그래도 과식, 고칼로리 음식만 조심하면 괜찮고 음식만 보면 끝장을 보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시도 때도

없이 먹는 것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단...제 몸으로 실험해볼 생각입니다. ;;

IP : 121.163.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3.3.18 12:26 AM (112.152.xxx.85)

    방송 안봤는데ᆞᆢ방법 쬐끔 알려주셔요ᆞ
    먹고싶을때마다ᆞ소식한자는의미 일까요?

  • 2. ..
    '13.3.18 1:25 AM (175.252.xxx.183)

    음식 섭취시간을 짧게
    공복을 길게
    같은 열량의 음식을 24시간 동안 조금씩 나눠
    먹는덧보다 8시간에 먹은것이 살 안찜
    24시간내여야 인슐린저하. 지방연소 효과있음
    24시간이후는 유지

  • 3. ..
    '13.3.18 9:31 AM (121.162.xxx.172)

    당연히 몸도 쉬어야 하고 음식물 공급이 계속 있으면 지방을 축적 하게 되는 거죠.

    보통 다이어터 들이 과식을 하면 다음날 조금 덜 먹어 주라고 해요.
    발란스도 맞추고 몸도 조금 쉬어 주는 거죠. 먹은 만큼 움직이는게 기본이기도 하구요

  • 4. 모양
    '13.3.18 9:57 AM (115.136.xxx.24)

    흠 그동안 규칙적인 식생활을 강조했던것과는 전혀다른거같은데..어떤게 더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 5. 보험몰
    '17.2.3 8:42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12 자게에 제가 그동안썼던글 다 읽어봤어요.ㅎ 3 2013/03/27 1,028
235711 다 가져도 엄마가 없으니 소용없네요.. 21 엄마.. 2013/03/27 4,938
235710 지금부터 죽도록 운동하면 가능할까요? 24 @@ 2013/03/27 5,121
235709 중1 간단한 병으로 입원중인데 애아빠가 혼자 자라고 하네요 20 아빠와 아들.. 2013/03/27 3,343
235708 꼭 읽어보시고 조언해 주세요 ㅡ.ㅜ 8 갈팡질팡 2013/03/27 1,154
235707 인턴과 레지던트에 대해 질문이요 ^^ 1 ddd 2013/03/27 1,763
235706 포스트 김재철에 대한 단상 2 알콜소년 2013/03/27 992
235705 같이 한번 즐겨 보실랍니까? 3 뇌가섹쉬한 .. 2013/03/27 738
235704 주말에 여동생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2 이제곧 2013/03/27 807
235703 서로 신경 안쓰는게 안되는 거겠죠 2 그냥 2013/03/27 742
235702 청라 부실공사 거기 아마 사는사람 항의도 못할걸요? 4 ........ 2013/03/27 2,681
235701 새벽1시30분에 떡만두국 끓여달라는 남편ㅠ 4 동그리 2013/03/27 1,888
235700 풍신쥐박고있다..두시럭떤다..이건 어디 사투리인가요. 4 2013/03/27 1,863
235699 결국, 교육의 문제는 사학재단들의 문제 2 4ever 2013/03/27 759
235698 가방추천해주세요~~ --- 2013/03/27 426
235697 김치담글때 설탕안넣나요? 17 궁그미 2013/03/27 10,370
235696 청라 푸*** 진짜 큰일이네요. 다시 부수고 보상해줘야 하는거 .. 33 .. 2013/03/26 16,275
235695 제발 저좀 도와 주세요 엉엉엉.. 이메일로 다운 받은 11 도와 주세요.. 2013/03/26 2,470
235694 답답하네요 어떻게 살아야하죠? 7 ,,, 2013/03/26 1,924
235693 A.H.C 인텐스 컨튜어밤 어디서 구입하나요? 6 놀라운피부 2013/03/26 1,399
235692 요즘 대학생들 수준 8 aha 2013/03/26 3,182
235691 초보의 자동차 고민입니다. (얘기가 길어요.) 17 도대체 누구.. 2013/03/26 1,984
235690 옛날 돈은 어디가서 파나요? 4 지폐 2013/03/26 2,794
235689 얼굴 팩 한장씩 밀봉된거 유통기한 지남 쓰면 안될까요 5 .. 2013/03/26 2,405
235688 혼자있는 강아지 하울링..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3 소금인형 2013/03/26 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