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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분을 외국인 수다챙이들과 같이 전철을 탔더니

하~~~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3-03-15 18:58:37
입만 열면 제입에서도 영어가 나올것 같아요
십여명이 단체로...
아메리카노 한잔만 들고 있으면 나도 뉴요커?
IP : 211.234.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3.15 7:08 PM (58.226.xxx.146)

    저도 학교에서 영어 가르친다는 외국인 여섯명과 30여분을 같은 칸에 탄 적 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시끄러웠어요.
    우리가 자기들 말 못알아듣는 줄 알고 이상한 소리도 해대고.
    나중에 같은 역에 내렸는데, 제 아이 보고도 뭐라고 하길래 그런거 아니라고 얘기했더니,
    갑자기 한국말 하대요. '아줌마' 하고 ㅡ_ㅡ;;;;;;;;;;;;;;; 제가 우리 말로 한 것도 아닌데.
    그때 정말 .. 이건 뭥미.... 하고 멘붕 왔었어요.

  • 2. 외국인뿐 아니라
    '13.3.16 2:37 AM (116.122.xxx.131)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도 아주 시끄러워요. 예전에 광역버스타고 강남에서 일산으로 오는 저녁8시쯤 다들 조용한 가운데 재일교포인지 아빠 엄마 아들 딸이 넷이서 단체로 쉬지도 않고 한국어 일어 섞어가면서 떠들어대더군요. 그사람들 바로 앞에 있던 어떤 아줌마가 궁시렁거리면서 내리니까 자기들도 저사람봐라 어쩌고 떠들더군요. 그래서 한번 돌아서 얼굴좀 보니까 또 자기들끼리 자기네 보고 난리라는둥 그러길래 그랬죠. 아주 힘들었다고요. 그래도 납득한 얼굴이 아니고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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