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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새장가 보내려는 아들 !!

루비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3-03-08 13:53:50

집앞에 새로생긴 생선구이집ᆢ
남편과 중등 아들 둘이 다녀왔는데ᆞᆢ
너무 맛있다며ᆞᆢ아들이 하는말이 ㅎㅎ
"아빠 그집에 장가갈 기세예요
주인아줌마한테 맛있다고 완젼 아부했어요~!!"

궁금해서 어제 식구들모두 가봤어요ᆞᆢ
아들 좋아하는 꼬막무침ᆞ게장 을
듬뿍 리필해주시고 맛있었는데ᆞᆢ

아부하는 남편보다 아들이 괘심해요ᆞᆢ
제겐 보이지않았던 하트팡팡~눈웃음 날리며 ~~

완젼 생전구이점으로 입양갈 기세예요

저도 식당에서처럼 생선 잘굽고 싶네요 ㅠ

IP : 112.152.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13.3.8 2:01 PM (211.51.xxx.98)

    너무 웃겨서요. 온 가족이 정말 재밌네요.
    그 생선구이집이 정말 맛있나봐요.

  • 2. ㅋㅋ
    '13.3.8 4:10 PM (39.117.xxx.253)

    오늘부터 남편분이랑 아드님 밥해주지 마세요.
    니 엄마 찾아가라고.. 그집가서 밥먹으라고 하세요....
    아!! 그럼 오히려 더 좋아하실라나???
    아들이 없어서 그런지 아들 눈웃음 폭탄 한 번 맞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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